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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이 잘한거 딱 한가지..
그때 제가 중3이었고 그 이후에 무식하지만 무지막지하게 과외 금지란 조치가 내려졌었죠.
그 덕에 고등학교 졸업할때 까지 과외않하고 지냈고 그럭저럭 남들 가는 대학도 나왔습니다.
어제 아이 학원 여름 방학 특강 신청하면서 어찌나 속상하던지..
학교에서는 애들 교육을 학원에 떠맡기는 식이 되버렸으니 학교 선생들이 밉기 까지 하네요.
아예 대놓고 애들한테 " 너희들 학원에서 배웠지?" 이러면서 그냥 넘어 가더래요.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쳐 주어야 할부분을 왜 비싼돈을 지불해 가면서 학원에를 다녀야만 하는건지..
학교 수업만으로는 턱도 없다는게 선생들한테 책임을 물어야 하는건 아닌지..
학교 선생들은 월급 왜 받는답니까?
어제 학원 등록하면서 어찌나 짜증나고 속상하던지 저 예전에 전두환 시절때 학원 과외 금지 조치가 내려져 학교 다닐때가 생각나더라구요.
오죽하면 전두환 같은 인간이 무식하게 쓴 방법이 퍼특 떠올랐을가요..
근데요 이명박이 그런 방법을 써서라도 제발 학원 과외 금지 조치좀 내려 주었으면 좋겠어요. 사교육 않하고도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하고 대학갈수 있는 교육 현실을 말이예요. 현실성없는 운하정책 뭐 이딴거 말고 공감할수있는 교육 정책 말이예요. 확 밀어 부치는거 잘하는데 확 사교육 금지 조치 이런거 좀 내려줬으면 합니다.
물론 반대 하시는 부모님들도 계시겠지만 사는게 힘든데 이렇게 돈들여 가며 해야 하는건지..
방학때 쉬지도 못하고 놀지도 못하고 돈은 돈대로 들이면서 쪼들리면서 얼마만큼 효과가 있을런지..
날도 더운데 이래 저래 힘드네요.
1. DMA
'09.7.16 3:12 PM (121.151.xxx.149)그때 여기저기서 비밀과외가 엄청났지요
돈있는아이들은 거의 받을정도였구요
과외비도 엄청 비쌌지요2. ...
'09.7.16 3:12 PM (124.169.xxx.123)전국에 과외 금지 내리고 본인 자녀들만 열심히 시켰다고 하죠. ;
3. 두환이네
'09.7.16 3:13 PM (218.237.xxx.29)비밀과외 해줬던 사람 있던걸요.
그집 딸이랑 아들들..... 과외 엄청 받았대요.
남들은 못하게 하면서 지들은 다 해처먹고. 사악한 새끼들
이런 나쁜 놈 안데려가고 뭐하는건지, 하늘도 무심해라.4. ...
'09.7.16 3:15 PM (116.127.xxx.6)메가스터디 압수수색 당했군요.오늘...3월 모의고사 유출혐의로...
5. 그사람딸과중학동창
'09.7.16 3:15 PM (203.247.xxx.172)고3 과외금지 발표때(여름) 그 집 딸은 이미 대입 과외 진도 다 끝났을 때입니다...
중3 여름 방학에 학교출석일이 있었는데...과외팀 비행기타고 제주도 수학여행간다고 안오겠다 했었구요...
30년전인데도 그 엄마, 부동산과 과외...이미 전문이었습니다...6. 쪼들리는 맘
'09.7.16 3:15 PM (219.248.xxx.78)맞아요. 목숨수당해서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전두환 자식들은 아마 대학 다 보내고 난 다음 금지 조치 시킨 걸거예요.
7. 그때
'09.7.16 3:16 PM (118.36.xxx.190)나온말이 몰래 바이트 아닌가요?
할사람들은 다 했다는...8. 쩝..
'09.7.16 3:17 PM (147.6.xxx.67)남들처럼 과외 펑펑 시켜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까 속상하신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과외 금지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죠...
문제는 과외가 아니라, 성적으로 줄세운 다음 그게 미래의 신분을 결정하는 사회인데, 그 사회구조를 바꾸려면 너무 힘드니까, 미봉책으로 이것저것 하는거 뿐입니다..
답이 안나오는 문제죠.. ㅡㅜ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5640&no=312&menuType=&week...
네이버 만화 정글고 입니다...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하지만... 현황 진단은 정확하게 하고 있는거 같아요..9. 그 당시
'09.7.16 3:18 PM (121.147.xxx.151)있는 집 아이들은 소문 안나는 일대 일 가정교사 많이들 두고 공부했죠.
사교육 금지 조치 아무리해도
대학의 등급이 있는 한 세계 최강의 교육열의 우리나라 학부모들
절대로 가만있지않습니다.
그야말로 사교육 금지 조치란 건
부익부 빈익빈가 되는 겁니다.
그 당시 교육 현장에 있었던 사람으로
과외비의 단위에 입이 떡떡 벌어졌다지요.10. 고속도로
'09.7.16 3:19 PM (122.128.xxx.24)왔다리 갔다리 ..............
차안에서 과외했다는 소리 유명하지 않았나요 ..11. ..
'09.7.16 3:22 PM (211.219.xxx.78)전대갈 그럼 그렇지;;
싸이월드에 전대갈 손녀라는 애가 수십억 상속받아서
좋은 집에서 떵떵거리고 사는 모습 올린다던데
전대갈네는 정말 하는 꼬라지 보면 정말 ..
하늘도 무심하시지 에혀12. ..........
'09.7.16 3:24 PM (116.124.xxx.188)당시 학교 수업만으로 이해가 안가서 포기한 과학과목들 그냥 내 팔자려니 하고 다 포기했던 한 사람으로서 나중에 학원가서 배워 그 과목에 새로운 눈을떴네 하는 글들 보고 한이 맺혀 있습니다. 왜 배우겠다는것조차 막는지............. 학교 선생을 선택해서 배울수 없다면
다른 유명강사 내돈주고 선택해서 배우겠다는게 왜 안되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때는 인강도 없었으니 과외금지면 그냥 닥치고 학교 수업이나 들어라였으니까요.13. 거기서
'09.7.16 3:24 PM (203.229.xxx.100)전 그과외 선생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자기 아빠가 과외선생이었다고요...성은 아마 박씨일겁니다...
그 아들넘이 박씨였으니....14. 그냥
'09.7.16 3:25 PM (125.178.xxx.195)당시에는 학원 수 자체가 적었죠, 재수 학원 빼곤요`
대부분이 개인이나 그룹 과외 였어요.15. 과연
'09.7.16 3:27 PM (222.99.xxx.3)사교육시장을 잡을수 있을까요.
아니 잡고싶지 않을껄요. 얼마나 많은 로비들이 있는데 그걸 포기하겠어요.
쥐박이랑 공정택 다 같은 부류지요.
사교육시장은 한쪽을 막으면 한쪽이 부풀려지는 풍선효과땜에 절대 줄어들지않을걸요. 다만 진화할뿐.
진짜 잡고싶다면 입시위주로 변질된 외고, 특목고부터 잡아야 하는데 그럴 기미가 전혀없잖아요. 오히려 활성화시키면서 뭔 사교육시장을 잡는다고 난리부루스는..지나가던 개가 웃겠어요. 저것들 쌩쇼에요. 흥16. ..........
'09.7.16 3:31 PM (116.124.xxx.188)그냥님 맞아요.친구가 재수해서 서울 모 학원에서 수학강의를 들었는데 정말 수학에 눈이떠지면서 새로운 신세계가 펼쳐진 느낌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대학 붙은후 문과생이었던애가 고3 수학 과외를 가르쳤을 정도니까요. 언니도 공무원 시험준비하면서 수학 학원에서 배웠는데
고등학교때 완전 포기였던 수학을 이해하게 됬다고도 했구요.
학교때 포기했던 과목들 그런 선생님 못만났던게 너무 억울해서 써본겁니다.17. ..........
'09.7.16 3:31 PM (116.124.xxx.188)그 친구도 그때당시 몰래바이트로 과외했다고 들었습니다.
18. 전대갈이고
'09.7.16 3:33 PM (125.190.xxx.48)뭣이고 간에..
정말 학교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것에서 손 놓으면
밥 숟가락 놔야지..왜 그러고들 산답니까??
어차리 1% 10%들은 못 따라가니..
그네들의 비밀과외 어쩌고 저쩌고는 제껴놓고..
대놓고 영업하는 학원이라도 좀 없어지면
학교 샘들이 정신차리고 애들 가르쳐 줄라나요???19. 그당시에
'09.7.16 3:35 PM (220.126.xxx.186)그룹으로 하는 새벽과외가 인기였어요..
몰래 한거죠
전문 과외 선생은 아니였고...새벽에 과외하고
차 태워 학교 보내고 본인도 직장으로 고고씽!20. 못할짓
'09.7.16 3:57 PM (211.54.xxx.106)우리나라 사교육시장은 절대 죽을수 없어요
학원 사교육시장에서 정치권에 대는 돈이 얼만데 사교육 학원이 죽습니다까?
주위를 둘러봐도 사교육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주 암담한 실정입니다21. 당시에
'09.7.16 4:12 PM (63.216.xxx.225)과외금지세대입니다...결과적으로 상류층은 나름 다하고 중하류만 못하게 하는 반칙이였습니다. 한편 교복없앤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입니다. 저는 평생 교복을 못입어 봤습니다만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22. 전대갈이
'09.7.16 4:14 PM (117.53.xxx.160)그모든 악행(그중에서 광주는 세계사에서도 부끄러운일이죠...큰 아픔이구요)중에도
그래도 잘한것이 있긴있어요....
시골에서도 서울대가고 연고대가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수도권규제도 엄청 강화했고
물가도 엄청 규제했고(그이후 노태우땐 그때 못오른거 다올랐지만...)
여하튼 지금 한나라당에서 거품 물지도 모르는
좌파정책을 많이 시행했어요
물론 지가 지은 죄가 많아 서민들 생각하는 척 해야겠다는 그런 의도가 있었겠지요...
프로야구 해태가 연승하고 하지 않았나요?
나름 전두환정부의 정통성에 자신감이 없어서 쪼매 생각해준것이겠지요23. 그리고
'09.7.16 4:15 PM (117.53.xxx.160)이미 사교육시장은 너무커서
지방에서도 사교육종사자들도 너무 많고
거기에 연관된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사교육 없애는것은 불가능이라고 봅니다24. 자기 딸은
'09.7.16 4:17 PM (116.34.xxx.144)그때 고3, 6학년 때부터 할만큼 다 하고 남들은 못하게 했지요..
25. ...
'09.7.16 4:20 PM (124.169.xxx.123)전대갈이님.. (^^;; 쓰고보니 좀 이상하네요)
다른 것들도 좀 이상하지만
해태가 연승한거랑 5공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26. 전대갈
'09.7.16 4:37 PM (117.53.xxx.160)3S 정책의 핵심 파트로 5공 살인마 정권의 우민화 정책에 악용된 한국 프로야구는, 그러나 부조리한 태생 배경에도 불구하고 개막 당시부터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단 시일 내에 어엿한 국민 스포츠의 한 축으로 성장하게 된다. 정권이 의도했던 대로 야구팬들은 막 고착화 되기 시작한 지역주의 논리에 따라 고향팀에 대한 애착을 키워갔으며, 이 과정에서 호남 고립화 전략에 따른 지역주의 논리는 더욱더 일상화 되어 갔던 것이다. -----
---중략---
이후 86년부터 89년까지 한국 시리즈 4연패의 기록적인 위업을 달성하는 등, 타이거즈는 80년대 야구판의 독보적인 강자로 군림한다. 최소한 정치와 무관한 스포츠의 장에서는 참담한 정치적 패배를 상징적으로나마 극복하게 된 것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광주시민들의 상처를 프로야구 우승으로 조금은 보듬었다 라고 말하면 비약인가요?27. 쪼들리는 맘
'09.7.16 4:38 PM (219.248.xxx.78)사교육 시장이 너무커지니까 학교 교육이 도퇴되고 선생들이 교육에 태만해지는거예요. 아무런 책임의식이 없잖아요. 입시 상담을 가도 점수 환산법도 잘 모른다면서 학원가서 하라잖아요
도대체 학교는 왜 있는건데요? 무능한 선생들도 갈아 치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선생이란 직업이 철밥통이란 생각을 하니까 안일해 지는거 아닌가요?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치면 왜 학원을 가냐구요..28. ㅠㅠ
'09.7.16 4:39 PM (222.234.xxx.146)전두환이 잘한 거라곤 퇴임한거밖에 없다고 봅니다.....
29. 그사람이
'09.7.16 5:03 PM (203.247.xxx.172)잘한 거라곤 없다고 봅니다.....
30. 참고하셈
'09.7.16 5:05 PM (119.70.xxx.114)전두환의 장남 전재국 소유 회사들(알려진 것만)
<출판>
시공사, 시공북스, 시공아트, 시공코믹스, 시공주니어, 시공매거진스,
잡지(on player, stero sound, 유행통신, HIVI, CASA Living)
홍대앞의 아티누스라는 예술서적 전문서점도 포함된다는 소문..
<유통>
Libro(서점), 을지서적, 서울북클럽, 동국출판, 서현문고
<게임>
엔조이365, 게임타임
<인터넷>
아이클릭, 엔썸
<서비스>
디노커뮤니케이션(광고회사), 까사플러스, 뫼비우스, 시공갤러리, 시공아카데미, 아트타임
이외 경기도 연천 허브빌리지로 돈방석에 올라앉음31. ㅠㅠ님 동감
'09.7.16 5:06 PM (221.146.xxx.74)ㅠㅠ님 동감이고요..
원글님 저랑 동갑이시네요^^
그때 학원이 안많았고
지금보다 다양하진 않았던 것도 맞고요
전씨 말고도 있는집 애들 슬금슬금 꽤 했습니다.
고속도로 오고갈 것도 없이
제 주변에 과외하다 걸렸는데 집안 언니 약혼자라고 해서 넘겼다고
웃으면서 당당하게 말한 사람도 있습니다.
사교육 없어지기 어렵습니다.
시장 자체도 크고 커넥션도 문제지만,
학력간 임금격차가 없어져야 가능할 겁니다.
학력간 임금격차가 크고
복지가 부족할 때
누구나 내 자식이 돈 많이 벌고 살기를 원할 겁니다.
좋은 학벌이 그 길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실제로도 꽤 잘 사는 집에서 애가 성적이 안되면
적당히 대학만 나오면 먹고 살게 헬스클럽이나 차려주지 뭐
대학은 결혼해야 하니 나와야 하지 않겠어?
라는 사람들 있더군요
그런 경우 성적에 크게 연연안합니다.
더구나 요즘은
그야말로 학력세탁을 위한 유학도 보내는걸요
참,,, 괴로운 일이지요32. ㅇ
'09.7.16 5:17 PM (125.186.xxx.150)이거뭔 ㅎㅎㅎㅎ 전대갈이 잘해서가 아니라, 차이라면, 지금처럼 적은 자녀수에 집중되는 엄청난 교육열, 높아진 경제력..등등인거죠...할사람은 그때 다 했거든요. 가정교사 둔사람들도 있었고...지금 사교육 금지한다고, 그게 먹힐까요?ㅎㅎ천만의 말씀이죠.
33. 전대갈이
'09.7.16 8:36 PM (211.176.xxx.169)잘한 건 하나도 없습니다.
과외금지요?
그거 왜 했을까 생각해보세요.
예비고사, 본고사가 왜 갑자기 학력고사로 바뀌었는 지와 같은 맥락입니다.
전대갈이 국민한테 하나라도 잘하려면
재산 환원하고 어서어서 죽어줘야죠.34. ㅇ
'09.7.16 11:24 PM (125.186.xxx.150)ㅎㅎㅎㅎㅎㅎㅎㅎ전대갈이 국민한테 하나라도 잘하려면 재산 환원하고 어서어서 죽어줘야죠. 적극공감 ㅎㅎㅎㅎ
35. 자식들은 시키고
'09.7.17 6:44 AM (110.12.xxx.136)그 당시에 울 형이 청와대 경비단에 근무했었죠.
전대갈 과외 금지시키고 자식들은 전부 대학 교수 불러서 과외했었죠.
그 덕에 막내가 연대 갔었나? 그런걸로 알아요.36. 학원에서 배웠지라며
'09.7.17 7:54 AM (123.212.xxx.162)넘어가는 선생은 분명 잘 못 한 거지만.. 그 전에 학원서 배웠다고 퍼질러 자거나 지루하게 보거나 딴청피우며 '학원서 다 배웠어요.'라고 하는 싸가지 없는 학생은 얼마나 많았을까요?
제 초딩딸 친구들한테 조언만 해주려 해도 아줌마가 어떻게 아느냐는 식으로 덤비는데..
요새 아이들이 어땠을 지는 생각을 못하시네요.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선생님들 선생님을 물로 보는 아이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더군요.37. ..
'09.7.17 9:25 AM (219.251.xxx.18)전 왜 몰랐을까요?
원글님과 비슷한 시기에 학교를 다녔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어리숙해서 나만 똑바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전 진짜로 학원은 도저히 아침시간을 맞출수가 없어서 못다니고 야자만 겨우 하고 그냥 저냥 대학에 들어갔는데..
그 당시 과외는 다 하고 있었군요. 에휴
지금은 학교 선생보다 학원선생이 더욱 실력이 있다고 하니 사교육을 안시킬 수 없고38. 이건
'09.7.17 12:19 PM (116.125.xxx.116)학교 선생님들의 무성의가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엊그제 경향섹션에서
'명지고 박성수 교장'선생님 인터뷰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선생님들 성의만 있으면 정말
학원수업 필요없다 였어요.
아마도 영삼이때 7차교육 과정이 있었는데
그후 교과서가 많이 바뀌었어요.
그림이 많이 들어가고 설명이 많이 빠져버린.
그래서 참고서 없이는 공부하기 어렵고
또 학원 수업 없이는 시험이 어려운 그런
공부가 되어버린 거죠.
결국 교과서가 문제더군요.
박교장은 교과서를 다시 만들었어요.
그 결과 학원 안가도 평균 10점이 오르더라는 군요.
물론 교과서 다시 만드는 거 쉽지 않겠지만
정부에서 지원을 좀 하고(?)
선생님들의 열의가 있다면 불가능 하지 않겠지요?
더군다나 교과부가 지금 허수아비 지경 아닙니까?39. ..
'09.7.17 1:34 PM (58.226.xxx.31)몰래 과외가 성행했다고 해도
그 당시에는 산꼴짜기 아이도 열심히 공부하면
서울대 갈 수 있었어요.
연대는 몰라도 고대에 가면 지방 사투리 정말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가뭄에 콩나듯이 지방 학생을 만날 수 있는 거 같애요.40. 그때
'09.7.17 3:12 PM (121.188.xxx.35)저 고 3이었어요. 과외 금지해도 할 애들은 다 하더라구요. 그때는 아주 잘 사는 집이 드물고, 그런 집들은 몰래 시키고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몰래하는 애들 수가 적고 , 산골짜기애들도 서울대 갈 수 있는 여지가 좀 남아있었던거 같아요. 근데, 지금은 그런 방법으로는 택도 없지 않을까요? 수요는 많고, 몇년간만 가정경제에 타격이 오는 지출을 해도 아이들을 제대로 학교 보내고 싶어하는 부모님이 넘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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