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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층 베란다에서 지렁이가 출몰했어요 ㅠㅠ

아이고... 조회수 : 746
작성일 : 2009-07-16 14:07:06
제가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지렁이보고 어찌나 놀랬는지...
지렁이가 해로운 벌레가 아닌건 아는데...너무 징그러웠어요
물틀어서 호수로 뿌려서 하수도로 내려보내긴 했는데...
어떻게 9층인 우리집으로 올라올수가 있나요?
비가 와서 아파트화단에 지렁이가 많이 나올거란건 알고있지만...9층베란다에 나타난건 이해가 안되네요 ㅜㅜ
혹시 이런일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IP : 112.148.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클
    '09.7.16 2:12 PM (211.172.xxx.135)

    혹시 베란다에 화분 있지 않나요? 저흰 작년 여름에 베란다에 두었던 화분을 해가 너무 뜨거운거 같아서 거실에 들여놨더니 다음날 낮에 작은 지렁이 한마리가 거실에서 베란다 쪽으로 막 기어가던걸요.. 화분 속에 살다 실내로 들여오니 갑갑해서 탈출하는듯 그랬어요..

  • 2. 아이고...
    '09.7.16 2:21 PM (112.148.xxx.150)

    글쎄요...
    지렁이가 볼펜길이의크기에 살이 통통...이그...징그러워서...
    올봄에 분갈이해준 화분 2개 있는데...
    어제 em에 물희석해서 뿌려줬어요
    근데 화분은 베란다 저~안쪽에 있었고 지렁이는 반대쪽에서 기어다녔어요

  • 3. mimi
    '09.7.16 2:55 PM (61.253.xxx.24)

    전 그래서 절대로 집안에 화분 한개도 없습니다.....

  • 4. ..
    '09.7.16 6:49 PM (61.78.xxx.156)

    이 글을 보고 있는 저
    10층 살아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밑에서 올라온걸까요?

  • 5. 저는
    '09.7.16 7:28 PM (125.131.xxx.124)

    꿈툴거리는 벌레는 거의 포비아 수준으로 싫어하는데
    신혼 때 빌라 1층에 사는데
    신랑도 없는 집에 퇴근해 와보니
    엄청 큰 지렁이 두마리가 뒷베란다에서..헉!! 아아아아아아아악!!

    그 때 비가 왔었거든요. 수채구멍으로 올라왔었나봐요.
    핸드폰이나 삐삐도 없던 옛날이야기라 남편은 연락도 안되고
    하는 수없이 친구 집에 전화했더니
    소금 뿌리라고 해서
    눈 질끔 감고..왕소금 한주먹 투척했었죠..

    지금 생각해도 흐미~~징그러워

  • 6. 아아
    '09.7.16 9:57 PM (125.187.xxx.53)

    저도 베란다에서 물주다 발견한 한마리..
    것도 첨엔 무슨 철사가 여기 있나싶어 한참 들여다 보기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바가지 엎어놓고 남편올때까지 기다렸어요.
    생각만으로 자꾸자꾸 소름이 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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