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부관리실다니는 남편들 있나요?

별걸다한다 조회수 : 843
작성일 : 2009-07-13 16:40:31
울남편 아는사람딸이 피부관리실을 오픈했다면서 피부관리 10회를 끊었더라구요..

(저에게 말도없이...휴대폰에 카드사용내역보고 알았어요..)

해서 제가 무슨 남자가 피부관리를 받냐고 아는사람이 오픈했음 그냥 화분이나 뭐 그런거 선물하고 말지..그러냐고 했더니

누가가든 상관없다고 저보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은근히 자기가 다니고 싶은 눈치는 보였어요)

울남편 나이 마흔넘었어도 피부 엄청 좋은편입니다...매끈매끈...첨보는사람은 다 피부좋다고 입댈정도로

타고났죠...물론 나이가드니 예전만은 못해진것 같긴하지만...(30대때는 정말 파리낙상할만큼 광이나는피부)

근데 주말에 차고치러 갔다온다고 나가더라구요...

근데 아무래도 느낌이..살짝..해서 전화를 해보니 안받더군요..

문자는 받고..(문자받으면 상대방이 문자 받았다고 다시 제 휴대폰에 뜨거든요)

해서 제가 다 알고 있다고 뻥치고 이실직고 하라고 했더니

피부관리 받고 왔답니다.....

거짓말은 왜하냐고...했더니 미리 예약해뒀는데 안갈수 없어서 갔다네요...

제가 다른여자가 얼굴만져주니까 좋더냐고 했더니

그런것아니라고 막 변명을 하더군요....저도 뭐 오해하는건 아니구요.

처음 피부관리를 끊을때부터 저에게 말없이 끊었고

들켰을때도 자기가 피부관리를 좀 받고싶다고 솔직하게 말을하던가

저보고 가라고 해놓고 또 거짓말하고 자기가 가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생각해보면 음란맛사지 업소 이런데 가는것도 아니고

건전한???피부관리를 받겠다는데 뭐  어떻냐만은

왜 거짓말을 하느냐는거죠...기분이 은근히 나쁘네요..

울남편 심리는 뭘까요???
IP : 211.229.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3 4:43 PM (141.223.xxx.189)

    반 나눠 함께 가시죠... ^^

  • 2. 메이비베이비
    '09.7.13 4:45 PM (210.111.xxx.34)

    같이가자 하세요...나란히 누워 관리 받으시는게 좋을꺼 같아요,,아님 윗분말씀처럼 반반 사용하세요,,그리고 꼬옥 같이 관리 받으세요

  • 3. ..
    '09.7.13 5:29 PM (114.207.xxx.181)

    같이 받으세요.
    우리 남편은 관리 받기가 좀 쉬운 형편이라
    저도 제 남편에게 시간나면 꼭 받으라고 합니다.

  • 4. 같이 가세요.
    '09.7.13 8:18 PM (222.237.xxx.103)

    전 피부관리실 가서 맛사지 받으면 스트레스 풀리고 좋더라구요.
    호강하는 느낌도 좀 들고... ^^
    그래서 남편한테도 자주 해줍니다.
    피부관리기로 관리해주고 사이비경락 ㅋ 앰플도 여러가지, 1차팩하고 2차로 모델링팩
    피부도 좋아지지만 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해합니다.

    돈만 많으면 둘이 손잡고 피부관리실 다니고 싶어요.

  • 5.
    '09.7.13 8:42 PM (121.139.xxx.220)

    같이 가고 싶은데 남편이 너무너무너무 싫어해서 못가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_-;;
    집에서 제가 팩해 주는 것도 싫어해요.
    차가운 무언가가 얼굴에 뒤덮이는 느낌이 너무 싫다 하더군요. ㅎㅎㅎ-_-
    으휴.. 재미 없어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708 이런 사람 정상 아닌거 맞죠? ㅠㅠ(글내림) 2 아우 2007/03/19 1,128
338707 고1딸이 이번 목요일 생일인데 1 딸생일 2007/03/19 282
338706 (급질)브릿지 이빨(어금니)깨졌는데 어떻해야 할까요?? 4년정도 된거 같음 3 이빨 2007/03/19 445
338705 사천에 사시는분 계시나요?? 도움좀 주세요.. 8 집구하기 2007/03/19 510
338704 5월에 결혼하는데 집구하기가...ㅠ.ㅠ 10 현실ㅠ.ㅠ 2007/03/19 1,419
338703 미국에서 텍스 환급요 1 텍스 2007/03/19 218
338702 시아버님이 여자가 생기셨어요.... 5 며느리 2007/03/19 1,872
338701 창립기념일 선물을 선정해야합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5 너무어려워서.. 2007/03/19 385
338700 집 평수 반으로 줄여 이사했는데 전기요금은 두배 ? ㅠㅠ 10 .. 2007/03/19 1,371
338699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더라도 규칙적이기만하면 괜찮을까요? 5 .. 2007/03/19 2,246
338698 ......... 3 .... 2007/03/19 749
338697 호칭이 헷갈립니다... 7 ^^ 2007/03/19 555
338696 양재코스코에 어린이 아쿠아 슈즈 있나요? 1 짱구맘 2007/03/19 235
338695 오늘 슬픈 날이네요. 운이 없기도 하고.. 3 ㅠ.ㅠ 2007/03/19 1,407
338694 운전하면 그리도 교통질서를 안지키나요?? 2 정말 2007/03/19 389
338693 모유수유하고 있는데요... 2 수유맘..... 2007/03/19 279
338692 소심함을 극복하려면..? 2 ** 2007/03/19 727
338691 쌈박한 스트라이프?.. 식탁매트 2007/03/19 209
338690 착한 며느리 실컷했습니다 20 며느리 2007/03/19 2,913
338689 블루블랙 염색약 색상, 검은색이랑은 많이 다를까요? 3 . 2007/03/19 812
338688 경주, 이 곳만은 꼭 !!! 3 .. 2007/03/19 944
338687 달리 여쭤볼 곳이 없어서...좀 도와주세요... 2 ... 2007/03/19 471
338686 거실에 카페트요~~~~ 5 찬이맘 2007/03/19 557
338685 엘리베이터에서 타라고 기다려준 사람에게 인사 14 2007/03/19 2,008
338684 발꼬락에 쥐 자주 나시는 분? 7 쥐가나요 2007/03/19 644
338683 내일이여... 1 애기엄마 2007/03/19 235
338682 컵스카우트 준비물 1 ... 2007/03/19 290
338681 아버지 2 .. 2007/03/19 531
338680 싱숭생숭하고 짜증이나네요 2 봄이라그런가.. 2007/03/19 535
338679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 보험 8 .. 2007/03/19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