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나면 어찌할건가요?

[경제]

그녀생각님글 말미에 헤밍웨이가 남긴 말이 인상적이네요.
전쟁이라...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가 1차대전이 배경이었죠?
2차대전은 나찌독일과 일본, 이탈리아등 후발 자본주의가 일으킨거라는데...
625전쟁도 거친 나라, 한국,
너무 오래되어서 이제 전쟁나면 우째야할지...

한가지 분명한건 그때는 대다수가 모르고 전쟁에 휘말렸다면, 이젠 전쟁의 원인과 동기, 일으킨 세력 등이
분명하게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갈거라는 점요.
어쨌거나, 전쟁이 나면, 아니 전쟁분위기가 나면 뭐 그때가서 대응하면 될라나요?
전쟁 명령을 받아도 거부하면 안되나...
왜 죽고 죽는 전쟁에 애꿎은 병사들만 동원되어야하나..

[추억만이]

이명박정부하에선 거부할겁니다.

[뭐 걱정?]

이제는 전쟁이 나면 별 다른 방법없지요.

[경제]

능력되는 분들은 아마 외국으로 가겠지요. 미국시민권 가진분들이야 뭐...
근데 누가 왜 전쟁을 일으킬까,
요게 문제죠.

[무서버]

옛날에는 그래도 무기가 좀 거시기해서 피난이라도 갔지만 요즘은 멀리도 가는 무기가 많아서리 이 좁은 땅에서 이젠 갈데도 없네요

[경제]

뭐 이라크전쟁때보니 미국이 미사일 날리고해도 결국은 육상전이던데요?
한가지 분명한건 이라크를 보면 전쟁나기전에 오랫동안 악마만들기를 하겠죠?
이래서 공격한다는 구실을 만들자면...
지금 생각하면 후세인이 과연 부시보다 더 나쁜놈일까 싶지만...

[뭐]

전쟁이 나기전에 쥐새끼처럼 빠져나갈 것들은 다 빠져나가겠죠? 해외로..

[전쟁징후가]

있으면 미국시민권자들 일본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

가스통 할배들이 지키겠죠

[.]

모두 같이 가는겁니다.
황천길을,,,

[핵무기가]

있는데, 뭐 육상전까지 가겠습니까?
그냥 한방에 다 죽겠죠.
땅덩어리라도 커야,,어디 피난이라고 간다고 나서죠.
이건 뭐~ 뛰어야 벼룩이니..

[경제]

이라크전때 미사일 쏴도 뭐 그리 많이 죽진 않던데요?
오히려 미군이 육상전일때 더많이 죽이지 않았나요?
저항해서 뛰쳐나오는 이라크사람들한테 그대로 빵빵 쏘니까 바로 쓰러져 죽던 화면,
이라크전때 죽은 사람들 대부분 그렇게해서 죽은거 아닌가요? 미군도 인명피해 있었겠죠
이라크가 미사일쏴서 죽은것도 아니고 서로 총질로 죽고죽인거 아닌가요?
미사일은 머 별로더라는..

[총질]

그간 만들어놓은 총이 많아서 써먹을려고 그런거 아닐까요?팔기도 하고..

[걱정마세요]

독수리 5형제가 있잖아요 ㅋㅋ 넝담이구요.
전쟁나면...저야 괜찮지만 아직은 너무나 어린 새끼들이 불쌍해 눈에 밝혀서 편히 죽지 못할듯 ㅠㅠ

[이라크전때는]

핵을 쓰진 않았던거 같은데...
북한은 군사력이 남한에는 우위지만, 주변국과 미국을 몽땅 합쳐서는 많이 딸리죠..
그래서 핵개발을 하는거 아닐까요?
대륙간 탄도 미사일도 미국을 노리고 하는거잖아요..
남한을 치려는게 아니고, 그 머리인 미국과 일본을 치려고...
물론 바로 앞에 있는 남한에도 무쟈게 쏘겠지만...
아마, 밤하늘을 가르는 빗줄기처럼 서로 쏘아댈겁니다..
누가 왜 그 단추를 누르고 싶어하느냐를 최대한 당사자들 모르게 하려고 사전작업 충분히 하겠죠..

[...]

중국은 북한과 혈맹관계입니다, 국군과 미군도 함부로 북을 침략하긴 어려워요.

적어도 어떤식으로도 중국은 북한문제에 개입할 것이라고 봐요.잘못하면 북한 땅 중국에
다 뺏김니다.

[그냥]

핵심은 아니지만,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는 스페인 내전이 배경이고, "무기여 잘 있거라"가 1차세계대전 배경이지요. 그 영화들을 참 좋아했어요.

[부르주아]

프랑스 혁명도 부르주아 (출신은 서민이나 상업을 통해 돈을 많이 벌은 유한계층. 그들의 위에 군림하던 귀족계급을 평민들을 부추겨 제거한게 프랑스 혁명)들의 계략으로 성공한거 보면 폭동이나 내란, 그리고 전쟁까지도 어쩌면 자본을 가진 자들이 일으키는게 아닌가 합니다.
대자본가들이 막대한 돈을 벌기 위해선 세상이 혼란스러워야 한답니다.
가장 좋은게 전쟁..
언젠가는 함 나겠지요.
기득권의 가족들이 모조리 어느날 일본으로 미국으로 출국하면 그때가 된거겠지요.
휴.. 세상은 이런식으로 돌아가나 봅니다.
패배주의에 빠지고 싶진 않은데..

[법안을..]

전쟁개시를 결정한 사람들과 그 사람의 가족이 최전선으로 나가는 법안을 통과시키면 그렇게 쉽사리 전쟁이 나지는 않겠지요.
꼭 그 법안 만들어서 통과 되어야 할텐데....절대 통과가 안되겠지요?

[-]

군대 안가려고 10년넘게 도망다닌 안상수같은 놈들 비행기타고 나르거나,

지하벙커에 숨어들어가고, 멀쩡한 젊은이들과 민간인만 죽어나겠죠.

몇달전 지하벙커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인지 뭔지 한건도 그들만의 전쟁대비 사전 연습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