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멀티에 꽂혀서.....

[주책..]

어제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백화점에 밥먹으러 겸사 겸사 신랑이랑 아가들 데리고 나갔다가...

마침 간곳에 루이비통이 있더라구요...

친척집 방문하고 간거라 그곳이 처음이였던지라... 그냥 별생각없이 들어갔어요..

근데 바로 꽂히는거에요...

몇주전에 여행갔을때...

사려고 했을땐 안보이더만....

휴... 일단 가방을 들어봤는데..넘 맘에 들어서 --;;

가격을 물어보니 삼백만원도 넘더군요 ...헐.....

저 어째요...

어디 짝퉁파는 홍콩이라도 가고 싶다는--;;

넘 주책이네요... 참...

아가들이 이제 제법... 어린이 티가 나니..

자꾸 제꺼가 사고 싶어져서 큰일이네요..

언니들..제 지름신좀 잠재워주세요....

[맞아]

수수한 사람이하면 짝퉁든것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멀티는 별로라 멀티 든 사람들보면 죄다 가짜같이보이더라는..
윗님말대로 화려하고 세련된 스탈이시라면 추천합니다~

[..]

그리고 멀티는 유행이 갔습니다. 그 비싼 돈을 주고 사기엔 너무 아까워요..루이비통도 유행이 있으니 신상품으로 사세요~

[정말]

세련된 사람은 가방에 로고로 도배된 가방 안들어요. 그것도 총천연색으로 된 건 더욱더....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얼마전 친구모임에..그 가방 들고 나왔더라구요..한친구가..
짝퉁인줄 알았어요..면세점서 구입했다는 이야기듣고...풉..
윗님들 말씀대로..정말 한세련하시고..화려함이 돋보여야지만..가방도 돋보일 것 같아요...
아까워요..비싸기도하고..

[```]

정 사고프시면 조금만 기다리세요.
한-EU FTA 타결이라잖아요.

[....]

유행도 유행이지만, 본인이 정작 쉽게 질리고, 남들도 너무 쉽게 알아봐서.
오래 들지 못하는 게 큰 단점 같아요.
차라리 다이어리나 스카프 등 소품은 괜찮지만....
가방이 많으시면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