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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걱정이 조회수 : 442
작성일 : 2009-07-10 15:01:42
제가 애들 교육 별로 안시키고 산으로 들로 놀러다니는 엄마인데요,..
사실,, 암것도 안시키고 성적이 어쩌고, 할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성실히 임무수행(초등이니까,, 그저 성적이 몇개안틀린다,,, 이수준)들 하고 있어서,,
공부는 좀 뒷전인 가정이에요,,
제가 소신은 없어도, 초등이랑 중학2학년때까지는 될~ 수 ~ 있는한 놀리자는 의지가 좀 확고해요,,
인생 뭐 있나 싶어서요,, 지금 안놀면 언제 노냐고요,,
근데,,중학교가 코앞이라,, 이제는 기초를 쌓아야 겠다,,해서, 좀 신경을 쓸라고 하는데
친구랑 통화하다가,,
중학1학년 (그지역이 분당인데)  영어시험이 너무너무 어렵고, 문제의 본문 이런게, 학교공부에서 배울수 없는 절대 불가한 것이 많아서,, 너 그러다 큰코 닥친다,, 하면서 걱정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주 겁을 많이 먹은 상태입니다.
친구 주변의 학생들은 엄마가 무지막지 붙잡고 시키거나(그것도 크면 불가능하고) 학원에 시험에 뺑뺑이 돌리고 있기 때문에  자기아들도, 못하는게 아닌데 영어는 중간성적이 나온대요,,
중학교,, 겁나고 있어요,,,
집에서 많은 독서와 빈둥거림, 약간의 영어책, 약간의 회화테입,, 자전거, 주말에는 온가족이 무조건 집을 뜨고 놀러다니고,, 수학만 방학때 한학기를 선행하고 내가 답보고 간신히 설명해주고,,
이수준으로 살고 있는데,,,
정녕 중학교 부터는 유명하다는 영어학원과,, 수학학원은 등록을 해야 할까요,,
저는  그 학원 일정과 숙제 뭐 이런걸 보면 벌써 제가 질리는 사람이라서,,
당신아이 냅두고도 잘하면 냅두고,, 안되면 보내봐야지  않냐는 말씀이 들리지만,,,
제말은,, 학원 이런거 최소로 하고,, 예전 우리 공부할때처럼,, 제 노력으로 어지간한 대학이 불가능한가요? 궁금해요,, 우리때랑 많이도 틀리다니까,,
IP : 119.67.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0 3:48 PM (121.138.xxx.85)

    불안하시면 중학교 영어책 구해다 한 번 보세요.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 별로 없지만, 내용은 어려워져 있고,
    그래도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 엄마가 좀 공부시키고, 내신 문제집 사서 풀고 하면 성적은 어느정도 나올 겁니다.
    그리고 학원 최소로 하고도 잘하는 아이들 있어요.
    학원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 태도가 문제입니다

  • 2. ......
    '09.7.10 4:24 PM (125.189.xxx.46)

    영어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원글님 열심히 놀자! 저도 참 부러워요

    하지만 현실은
    놀던 아이가 어느 순간 공부해야지 하고 마음먹어도
    잘 하는 아이 수준 따라잡기는 너무 힘들어요

    놀면서도 영어를 좀더 신경쓰는게 답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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