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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 판단좀 해주세요, 제가 너무한건가요?
원글 지워요~~~
친구가 전화왔어요
그래 그래 니가 이겼으니까~ 지워~~~ 거기다가 쪽팔린다는 답글까지 다냐? 하면서...
82님들 고마와요
낼 점심 같이 먹기로 했어요 ^^*
울 둘 너무 웃기죠? ㅎㅎㅎㅎ
1. ㅋㅋ
'09.7.9 5:14 PM (219.250.xxx.180)두 분다 귀여우세요.
음식을 다루는 방식의 차이에서 빚어진 작은 갈등이 결국 신경전으로까지 발전되어 버렸네요.
누구의 잘못도 없는 거 같네요. 단지 스타일의 차이랄까.
이제 그만 화해하시고 서로 담근거 한 번 맛비교나 해봄이 어떨른지.....
두 분다 분노(?)를 거두세요.2. ..
'09.7.9 5:16 PM (211.108.xxx.17)저도 별로 도움은 못드리고,
그냥 두분이 너무 구엽다는 생각이.ㅋㅋㅋ
코스코님 친구분~~ 화 푸시와요~~3. 은석형맘
'09.7.9 5:18 PM (210.97.xxx.82)으흐흐....정말 귀여우세요...
코스코님 친구분....맛난 거 드시고 화해하세요..으흐흐....4. 쓰리원
'09.7.9 5:19 PM (116.32.xxx.59)시댁에서 식구들 다 모이면 큰시누와 작은 시누가 주방에서 매번 다투십니다.
며느리들은 조미료(다시*)안씁니다만,
형님들께서 음식 하실때 많이 넣으시거나 적게 넣으시거나 일절 말 안하고 맛있게 먹고 있어요.
하지만 두분은 조미료 양을 가지고 서로 다투십니다.
참기름이나 깨소금의 양 가지고도 서로 본인 입맛에 맡게 해야 맛있다며 다투시기에...
며느리는 셋이나 되지만 가족전체 모일땐 일 거의 안합니다.
잔 신부름이나 밑손질 설거지만 하고요.
서로 맘 상하면서까지 굳이 오이소박이를 같이 하셨는지 의문이네요.
시간 버리고 오이소박이 버리고...
두분이서 서로 인정 안하시고 냉전 유지하실려면 이참에 관계 정리 하세요.
친구 오이소박이가 맛있어서 같이 담그자고 하셨던분이 본인집에서 하는거지만
오신 친구분의 요리법?을 존중 해 주셨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담그자!와 나 오이소박이 담그는거 도와줘~랑은 틀리니...
가까운 사이 일수록 말조심 하셔서 서로 빈정 상하는일 없게 하세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실길 빌어요.5. 샘샘이에요
'09.7.9 5:22 PM (121.154.xxx.38)애초에 양념만 해줬으면 좋았겠군요.
근디...
별거 아닌걸로 스트레스 받고 그러세요~~
그런일 아니고도 머리아픈 세상인디...
서로 조금씩 다르구나 생각하시고 화 푸세요.6. 무크
'09.7.9 5:23 PM (112.149.xxx.41)어릴때 부터 친구신가요? ㅋㅋ
그냥 먼저 전화하셔서 야! 니가 도와달라고해서 나는 내 방식대로 할려고 했던건데
기분 나빳다면 미안해....그치만!! 이게 싸울일까지는 아니지 않냐?
난 오이소박이보다 니가 훨씬 중요해 ㅡㅡㅋ
라고 먼저 운 띄우시고 잘 해결하세요.
두 분다 어린아이 같이 천진하신 거 같아 저도 모르게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7. 두분다
'09.7.9 5:23 PM (211.49.xxx.110)두 분 다 너무해요 ㅋ 외국에 오래들 사셔서 문화적 차인가....
그 분도 자기 스타일대로 해야 좋을거면서 뭐하러 코스코님꺼 맛있다고
도와달라고 했으며
코스코님도 양념은 자기 스타일로 하셨으면서 ㅎㅎ 그까짓거 젓가락으로
끼워맞춰주시지 하다가 내던지고 오셔서 거기까지 해주신 공을
무너뜨리시나요 두분 절친 맞네요 ㅎㅎ8. 코스코
'09.7.9 5:24 PM (222.106.xxx.83)ㅎㅎㅎㅎ... 답글 달아주시는것 하나 하나 읽으면서 저는 점 점 더 쪽팔리고 있습니다 ^^*
9. 헤헤
'09.7.9 5:28 PM (203.229.xxx.234)저는 결혼 후 한동안 시부모님과 살았습니다.
제가 지금이야 좀 치우고 살지만 그때는 새댁임에도 우리 부부 방이나 우리가 주로 쓴 서재를 한달에 한 번 정도 청소 하였지요.
시어머니는 매일 온간 곳을 청소 하시는 스타일이고 심지어 앞 베란다도 흰 수건으로 닦고 사셨어요.
게으른 편인 저는 그게 또 신경 쓰이고 힘들었지요.
어른이 움직이면 저도 걸레 들고 해야 하니까.
이제 이 나이 되고 보니 저 보다는 결벽증에 가까운 청소병 있는 시어머니가 저랑 사는게 더 힘들었겠구나 싶더라구요.
코스코님이 기분 상한 것도 이해 하는데요, 제 보기엔 계량을 신봉하시는 친구분이 더 속으로는 열불이 낫을 것입니다.
하하하 그 오이소박이를 그냥 먹기 싫으시면 제게 기부 해 주세용10. 의외로
'09.7.9 5:29 PM (116.120.xxx.164)음식맛보다는 깔끔한 형태로 고수하는 사람이 있어요.
저랑 동생의 차이같은데요,
저는 정석 그대로..
동생은 기분좋으면 꼼꼼하게 그날따라 하기 싫으면 대충대충...
할려면 제대로 해야지 하고 제가 다시 고쳐서 하는 경우도 있어요.아닌건 아니니까...
결론은...
굳이 답하자면...로마에서는 로마법으로..ㅎㅎ11. ㅎㅎ
'09.7.9 5:29 PM (125.214.xxx.115)이런 갈등상황이 '오이지 사건' 한가지의 문제라면
이번 주말 재미있는 dvd한편 함께 보자시면서 언능 푸시구요
다른 문제들과도 엮겨있는 상황이면
주말 호프집에서 맥주한잔 드시면서 언능 푸세요.
친구는 소중하니까요.
근데 너무 귀여우시고요...젓가락으로 오이속 쑤시면서
부아난 님 모습만 상상하면 너무 웃겨요.
죄송해요
그래도 자꾸 웃겨요.12. d
'09.7.9 5:30 PM (210.4.xxx.154)악 ㅎㅎ 근데 오이 속을 젓가락으로.... 저만 웃긴가요??
13. ㅋㅋㅋㅋ
'09.7.9 5:32 PM (211.210.xxx.62)오이지 속 넣는 방법이라. ㅋㅋㅋㅋㅋ
뭐 초밥왕에 보면 후라이판 하나도 길들이는 내공이 다 다르던데
오이의 깊은 속까지 재료의 맛을 베게한다는 취지가 좋은데요.
비도 오는데 만나서 동동주라도 한잔 하세요 ㅋㅋㅋㅋㅋ14. 후..
'09.7.9 5:33 PM (211.196.xxx.37)글 읽으면서 오늘 받은 스트레스 다 날아갔습니다.
두분 너무 귀여우세요^^
친구분, 그만 화 푸세요~~~
난 오이소박이가 먹고 싶을 뿐이고~15. ^^
'09.7.9 5:39 PM (210.95.xxx.19)답글 달려고 로그인했는데...화해하셨네요??
화해하는 방법이 재미있네요~ㅋ16. 근데요
'09.7.9 5:39 PM (61.77.xxx.28)아무것도 아닌 일이니 두분 어서 화해는 하시고요.
다만 저는 그래요.
내 오이지가 맛있어서 나보고 도와달라고 했다면
결국은 내 방식대로 담궈달라 혹은 내 방식대로 하는 걸 알려달라
이런소리가 아닌가요?
그럼 그대로 보고 배우던가 해야지
내가 담근 오이지 맛있다고 도와달라 해놓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담글거면 왜 와서 도와달라고 한건지....그건 이해가..^^;17. 아..잉
'09.7.9 6:11 PM (210.210.xxx.103)원글 보구시프다~~~~~
18. ..
'09.7.9 7:23 PM (61.78.xxx.156)나두 보구시프다~~~~~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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