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MJ추모공연서 머라이어 캐리 노래 좋았나요?

선곡은짱~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09-07-09 00:52:01
92년에 정말 i'll be there가 엄청나게 인기였을때 좋아했다가
어느날 잭슨5의 원곡 듣고 깜짝 놀랐었었요.
정말 찌릿찌릿 전율이 오도록 노래 하던 어린 마이클~
머라이어 캐리는 선곡자체가 그래서 들으면서 눈물도 찔끔 났지만
가창력 자체는 아닌었던거 같아요.
부르는 내내 좀 답답하고 특히 그 신들린듯 오르내리던 손을 확~ 묶어버리고 싶었어요.
으...정신 사나워라..
듀엣했던 흑인가수가 부르는 파트서 속이 좀 풀리던걸요.
정말 소울은 흑인들의 것인가 봐요.
전 오늘밤에도 유튜브 끼고 마이클의 노래 바다서 수영 할래요.
또랑또랑한 눈망울과 목소리의 어린 마이클 목소리가 계속 귀에 들려요.ㅠㅠ
IP : 123.212.xxx.1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9.7.9 12:59 AM (211.209.xxx.171)

    머라이어케리 그 손 딱 묶고 싶드라구요..
    노란머리르 창랑하니 앞머리를 옆으로 살살 붙여가지고 설랑 내내 머리 만지면서..
    소울 한다는 사람들은 뭐 그 동작안하는 사람은 없긴하드만..
    요즘 가슴에 돈 확 들여서 터질듯이 하고
    젊은 남편에 목청을 덜 가다듬고 가온건가하는 생각이 퍼득...
    저는 마이클의You Are Not Alone을 메인뮤직으로 깔았네요..

  • 2. 캐리
    '09.7.9 1:16 AM (116.32.xxx.36)

    예전 MTV 언플러그드 던가 콘서트에서 부를때는 너무 근사했었지만
    그 가창력 하나로 날리던 머라이어 캐리도 라이브 실망스러워 진지는 좀 오래되었죠
    MJ 추모 공연에서도... 안타깝게도 전성기때의 그 역량은 지나가 다시오지 안을듯..ㅜ
    예쁘고 세련되어지긴 했더라구요.
    그래도 예전 과는 다르지만 음악이든 활동 방향이든 현재까지 방향을 나름 잘 잡아가며 선방하고 있는 모습은 괜찮습니다.

  • 3. 마그리트
    '09.7.9 3:06 AM (119.71.xxx.196)

    머라이어 캐리도 흑인입니다.;;

    그런데 마이클 잭슨을 조중동이 죽였다는 말이 있다죠?
    마이클이 "YOU ARE NOT 언론." 이라는 노래를 불러서요..

  • 4. ..
    '09.7.9 6:59 AM (123.215.xxx.159)

    윗님..센스쟁이,재치쟁이..ㅋㅋ

    그런데요. 전 머라이어캐리 그런데로 괜찮았어요.
    그리고 스티비원더 노래를 가장 꼽고 싶더군요.
    들으니 눈물 나더라는...

  • 5. .
    '09.7.9 8:38 AM (114.150.xxx.251)

    스티비원더가 그랬다죠.
    만약에 볼 수있다면, 가장 보고 싶은 것 두가지.
    그의 딸과 마이클잭슨의 문워크...ㅠ

  • 6. 평화
    '09.7.9 9:07 AM (118.223.xxx.162)

    어제 장례식에서 유명가수들이 라이브로 노래하는 것 들으니
    마이클이 얼마나 위대한 가수였는지 새록새록 실감이 나네요.

    같은 노래도 부르는 사람에 따라 어쩌면 그리도 그 감흥과 감동이 다른지...
    특히 Heal the world, We are the world..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라이브 공연이 그냥 전설이 된 게 아니었네요.

  • 7. ..
    '09.7.9 9:49 AM (125.242.xxx.138)

    스티비 원더 노래들으면서 슬픔을 느꼈어요.. 정말 슬펐어요.. 잠이와서 그뒤론 못봤는데 아쉬워요..

  • 8.
    '09.7.9 12:27 PM (210.177.xxx.46)

    울음을 억지로 억지로 참으면서 노래하는 게 보이던데...
    정말 최선을 다해서 노래했다고 생각해요. 손짓도 손짓만 보면 별로일지 몰라도
    최선을 다해 노래를 하는 과정으로 보면 그렇게 거슬릴 것도 없지 않나 싶네요.

  • 9. 훔..
    '09.7.9 12:40 PM (125.187.xxx.238)

    머라이어 캐리가 마지막 애드립으로 한 가사가 참 마음 아팠어요...

  • 10. 어제
    '09.7.9 2:02 PM (122.37.xxx.197)

    저메인 잭슨의 스마일이 가슴에 남았고
    스티비 원더의 당신이 여름에 떠날 줄 몰랏다는 노래..
    gone to soon 이 가사때문에 기억에 남아요..
    머라이어 캐리는 좀 답답한 가창력을 보이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두 곡도 코러스가 부르는지...아쉽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228 싱거미싱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4 싱거 2007/03/11 393
337227 아이가 유치원 간지 5일만에 장염걸려버렸는데 어쩌죠. 2 힘든엄마 2007/03/11 390
337226 시댁 가면...음식 다 해서 드시나요? 15 시댁 2007/03/11 1,995
337225 아이학교 이쁜 모녀.. 6 ,, 2007/03/11 1,939
337224 근육통이 너무 심해서요. 2 -_- 2007/03/11 373
337223 영양제.. 어떻게 먹이는게 좋을까요? 1 아기엄마 2007/03/11 222
337222 식품건조기. 1 . 2007/03/11 307
337221 난 1순위는 갖지 못하는 인생일까? 8 우울해 2007/03/11 1,752
337220 저녁 메뉴 추천 바람...ㅋㅋㅋㅋ 7 뭘 먹지? 2007/03/11 763
337219 사과가 너무 많은데요 5 사과 2007/03/11 968
337218 진짜루 살쫌 빼려구요 7 작심 2007/03/11 1,413
337217 오늘이 마지막회...암으로 흑흑흑....슬퍼... 13 하얀거탑넘좋.. 2007/03/11 1,697
337216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급해요~) 2 수학문제 2007/03/11 473
337215 크로아티아에대해서........ 3 여행자 2007/03/11 456
337214 디롱기의 에스프레소머신을 쓰고있는데 2 말려주세요... 2007/03/11 579
337213 **은행 전산직 계약직 옮길까요? 3 이직 2007/03/11 954
337212 [종교문의] 냉담중인데요 9 카톨릭 2007/03/11 893
337211 TV 2대 가정 8 시청자 2007/03/11 1,598
337210 이런 경우 당했다는 느낌..물품구매 5 어이없음 2007/03/11 1,484
337209 술병이 났어요 2 휴일 2007/03/11 399
337208 자유게시판 3 문득 2007/03/11 789
337207 이젠 좀 따뜻해지겠죠^^ 3 날씨 2007/03/11 649
337206 이사 청소.. 2007/03/11 208
337205 ebs인터넷 강의 효과 있을까요?(중학생) 5 ... 2007/03/11 868
337204 비밀번호 수정은 어찌하나요? 요정 2007/03/11 105
337203 네스프레소 캡슐이요.. 4 충동구매 2007/03/11 850
337202 인천에 좋은 해수탕 있나요? 1 해수 2007/03/11 288
337201 수정과 할때 곶감은 언제 넣나요? 6 급해요 2007/03/11 614
337200 초등학교간식 5 어린이맘 2007/03/11 1,126
337199 카페에서요 1 그릇 2007/03/11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