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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랬을까요 ~다들 조심 하세요~
시집 식구와 다 같이 두대에 자가용에 나누어서
타고 가까운 댐에 놀러 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타고 갔던 차는 에어컨 바람이 나오지 않았죠
댐에 도착해서 놀 자리가 있나 알아보려고
간난아기를 차에두고 누가 아기를 가져가는것만 생각 하고 차 유리문을 꼭 닫고 다 같이
밑으로 내려 갔습니다
그리고서 다시 차에 와보니 차안은 한여름보다더 기온이 올라가 있고
왜 다 ~아시죠 한여름에 햇볕내리 쬐는 자리에 차 대놓으면 그 열기~훅훅훅...
채~ 3분도 안돼는 시간 이였지만..
간난아기라서 움직이면 놀랬까봐 꽁꽁 보에 싸메놓고 에어컨도 안나오는 차에다가
차문까지 ..
아기는 땀이 그야 말로 여름 장맛비처럼 흘러 내리고 있더라구요..
....
그때는 새댁이라 뭐가 뭔지 모르고 철이 없던 시절이라 지금 생각 하면 ~휴..아찔..
조금만 더 늦게 왔더라면 우리 금쪽 같은딸 못볼뻔 했어요..
여러분들은 안그러시겠지만
한여름 차안에 예쁜 아가 놓고 내리지 마세요
큰일 나요~^^
1. 아무도
'09.7.8 10:24 PM (122.35.xxx.14)그럴사람 없습니다
크게 혼나야할 분이시군요2. 요즘 날씨에 딱~
'09.7.8 10:26 PM (112.72.xxx.87)에고 ~잠깐이면 됀다고 생각 했던 철없는 색시때 일입니다..
지금은 산전 수전 다 겪어서,,
저만 그랬군요 ,,아~창피^^3. .
'09.7.8 10:37 PM (211.243.xxx.231)꼭 한여름 뙤약볕이 아니라 하더라도 단 1분 1초라도 아기를 차에 혼자둬서는 안되죠.
잠깐새에 지나가는 차가 덮친다거나.. 끔찍한 사고 얼마든지 날 수 있어요.
외국 같으면 애기 빼앗기고 부모는 처벌됩니다.. 큰일나요~~4. 충격적 현상
'09.7.8 10:40 PM (112.149.xxx.12)정말이지,,,,,,미국에서는 개도 혼자 두면 그 주인 큰일나요. 하다못해 창문을 열어둬도 살인미수죄 됩니다.
님같은 엄마들 너무 많아요. 현대식이라는 얄궂게생긴 아기엄마들 아기바구니 안에두고서 차문 잠구고 간거 보고서 내가 너무 놀라서 입 떡 벌리고서서 그러지 마세요. 했더니 창문 열어두었어요! 하면서 오히려 당당하게 눈을 크게 뜨고 나를 째려보더군요. 그래 니 자식 찌져먹든 복아먹든 내 앞에서만 불상사 안일어나믄 그만이다! 했지만,,,,,씁쓸 했어요.5. 실화
'09.7.8 10:49 PM (116.38.xxx.229)미국에서 그렇게 하다 죽은 아이가 여러명이에요.
글쎄, 애가 뒤에서 자고 있는지도 모르고 내려서 문잠그고 회사에 갔답니다.
나중에 와서 보니 아이는 ....
저는 다 큰 애도 집에 혼자 둘 수 없던데 어찌 갓난아이를..큰일 날뻔 했네요.6. 원글
'09.7.8 10:55 PM (112.72.xxx.87)지금도 가끔 그때를 생각 하면 섬뜩 섬뜩 합니다..
정말 무식한 엄마 였죠,,,7. //
'09.7.9 9:24 AM (165.141.xxx.30)미국사는 제칭구 첫째애 생일잔치 초대받아 그집에 데려다준다고 둘째를 1분정도 차에 두었다가 걸려서 법정까지 갔읍니다 애 뺏길뻔한거 변호사 사고 벌금물고 난리가 났더랍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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