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본 연탄갈비집..고기가 넘 땡기는데 연탄갈비집이 딱 보이더라구요..
연탄가스냄새가 은근히 나더군요..
허겁지겁 먹고 빨리나온게 한시간 가량 앉아있었어요..
중간에 두번은 밖에 나가서 찬바람 맞았구요..걱정때문에 소화도 잘 안되고 후회가 됩니다..
임신중 연탄갈비 한두번 먹는거 괜찮겠죠?
저 넘 유별난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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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연탄갈비먹고왔는데요..
..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07-03-10 22:02:24
IP : 125.133.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ㅇㅈ
'07.3.10 10:27 PM (59.150.xxx.50)괜찮아요. 삼십년 전만해도 가장 대중적인 연료가 연탄이었잖아요.
2. 잠오나공주
'07.3.10 10:45 PM (59.5.xxx.18)걱정 되시면 김칫국물 한 사발 드세요~~
소화도 되고.. 일산화탄소가 없어지지 않을까요??3. ...
'07.3.10 11:38 PM (211.193.xxx.154)얼마전에 연탄구이집에 들어갔다가 그냥 돌아나온적이 있어요
무늬만 연탄인 번개탄이더군요
화덕도 분명히 길다란 연탄화덕이라 앉을때까진 우리도 연탄인줄 알았거든요
두껑열자말자 구이판을 잽싸게 얹는데 우리도 주택에서 구이라면 온갖구이을 다해먹는 터라 한눈에 번개탄인게 보이더군요
어디선가 연탄개스냄새도 은은하게(?)풍기긴하더라구요
연탄한장값과 번개탄한장값이 별 차이없을터인데..
아마 관리하기 편하니까 그리했던모양인데 간판에다 연탄구이집이라고 쓰질 말던지..
얼핏 생각없이 보면 연탄화덕도 맞고 모양이 연탄처럼 보여서 속을수도 있을것 같더군요
폐자재로 생산해낸 번개탄이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지 아는지 모르는지..
추억의 연탄구이를 한번 먹어보려다 허무했던 기억이 납니다4. ...
'07.3.11 5:32 PM (125.177.xxx.18)겨울엔 가지마세요 괜찮을리 없죠
저도 겨울에 천막치고 하는곳에서 먹는데 연탄가스에 중독되는줄 알았어요
그거 오래 맡으면 연탄가스 중독 아닌가요
연탄이 대중적인 연료라는것과 가스는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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