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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8살 조카들이 차에 둘만 있다 납치될뻔 했어요.

어린이납치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09-07-08 22:01:59
여긴 경남 거제인데, 형부가 아이들만 차안에 놔두고 강아지 목줄 사러간 사이에

까만양복에 까만 선글라스, 까만 모자를 쓴 어떤 남자가 아이들을 납치할뻔 했답니다.

처음에 아이스크림 사줄게, 과자 사줄게 이러면서 문을 열도록 유도하다가

아이들이 말을 듣지않자 조금 열어놓은 창문틈으로 손을 넣어 문을 열려고 했대요.

그러다가 형부가 가게에서 나왔는데 그제서야 도망가더랍니다.

아이들도 충격이 컸나봐요.

형부는 겨우 5m 거리라 안심하고 그냥 가게에 들어갔나봐요.

아이들, 차 속에 그냥 놔두고 가면 안되겠어요..

세상이 너무 흉흉해서 참 큰일입니다.  아무래도 미친 남자 같아요.


IP : 59.4.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09.7.8 10:04 PM (112.72.xxx.87)

    천만 다행이예요 제가다 ~

  • 2. 허걱
    '09.7.8 10:12 PM (118.36.xxx.190)

    세상에나 세상에나... 너무 무섭네요...
    애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 3. 어린이납치
    '09.7.8 10:15 PM (59.4.xxx.182)

    네, 8살 남자조카가 충격이 컸나봐요.
    내일은 태권도 도복을 입고 학교갈거래요.
    자기 태권도 하니깐 아무도 건드리지 말라는 뜻인것 같아요.

  • 4. .
    '09.7.8 10:21 PM (221.142.xxx.119)

    음..112에는 그래도 얘기라도 해놔야 하지 않을까요?
    태권도 도복은 입고 오지 말라는 학교도 많은갑던데...괜히 더 혼날까 걱정되네요.

  • 5. 안전불감증
    '09.7.8 10:52 PM (116.38.xxx.229)

    이제 우리도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이런 행동 하는 사람들 보면 ...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님의 형부지만 정말 혼나 마땅합니다. 이제 두번 다시는 그러지 않겠지요.

  • 6. 비타민
    '09.7.8 11:05 PM (61.105.xxx.119)

    일단 112에 신고해두셔야합니다.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을 수 있어요.
    일단 1번이라도 신고가 되어있으면 경찰들이 긴장합니다.
    꼭 전화해 두세요.

    우리나라 분들, 자기에게 당장 해가 없으면 그냥 덮어두는데
    그래서 그런 놈들이 연속적으로 범죄가 가능한 겁니다.
    한 주택가에 연속으로 혼자 사는 여자들 강간 당한 사건들...
    경찰들이 그러더군요.
    사소한 것들도 일단 신고는 해두라고요.
    나중에 그런 놈 잡히면 1건도 신고가 안 되어있으면 가볍게 처벌되어 나온답니다.
    1번이라도 더 걸린 게 있으면 이건 우발적이라고 보지 않기 때문에 무겁게 처벌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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