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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수학봐주면서 화가나요...7살...

휴...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09-07-08 17:03:49
분명 제가 잘못하고 있는거 아는데...그래도 자꾸만 화가나요...
13-4=13-()-()
          I   /
       = 10  -()
       = ()

이런 문제인데요....
같은 유형의 문제를 여러번 풀고도 헤메이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원래 7살에게 어려운건지...얘가 유독 힘들어 하는건지....
물론 저 7살때도 이거 못풀었으니 할말은없지만....
이글을 쓰면서 보니....제가 수학을 워낙 못해서 아이에게 저를 발견하고 더 화가 나는것 같아요
집안 형편도 안좋은데...타고난 머리라도 있음 좋았으련만....

여러분들이 저를 혼내시겠죠....알면서도 글 올립니다..제가 더 혼나야 하겠죠....
애 주눅들게  혼내고...뭐하는 짓인지...
IP : 124.53.xxx.21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7.8 5:05 PM (210.92.xxx.2)

    우리아이 8살 이고 10월생이예요
    윗 문젠 저희아이도 많이 생각해서 해야하는 문제같네요
    7살이면 여유를 좀 가지셔두 될꺼 같아요

  • 2. 에고
    '09.7.8 5:06 PM (58.141.xxx.100)

    혼내지마세요
    초등되도 힘들어하는 애들 많아요
    자꾸 칭찬해주시고...모르면 또 가르쳐줄수밖에요
    자꾸 혼내고 윽박지르다보면 애가 이제 수학도 싫어하고 모를것같으면 아예 안풀려하고 그래요
    그리고 교구이용해서 알려줘보세요..바둑돌이나 그런거...그럼더 쉽게 받아들여요

  • 3. 13-4
    '09.7.8 5:08 PM (202.30.xxx.226)

    일의자리수를 뺄 수 없으니.. 뺄 수 있는 수만 먼저 빼고..
    나머지 수를 또 빼고... 뭐 그런 개념이잖아요.

    13-4=
    13-3-1=
    10-1=
    9


    이거 어찌 보면 더 어려운 접근인데요.

    이걸 재밌게 풀어놓은 그림 같은거로 설명을 해줘보심이 어떨까요.

    수막대 같은거로요.

    마트가시면.. 수막대 있어요.

    아니면.. 동그라미, 세모.. 이런거 묶음으로 그려서..

    아이랑 지워가면서 해보시던가요.

    수학 너무 일찍 닥달?해서 시키면...

    애들이 재미없어해요.

  • 4. 결국
    '09.7.8 5:09 PM (61.38.xxx.69)

    큰 수학 밑그림을 원글님이 망치고 있습니다.
    수학을 못하는 건 괜찮습니다.

    수학을 싫어하게 되면 정말 돌이킬 수 없습니다.

    선택하세요.
    수학을 증오하고, 엄마도 증오하게 하실지,
    수학 좀 못해도, 엄마랑 사이좋은 딸 두실지.

  • 5. 참고로
    '09.7.8 5:10 PM (202.30.xxx.226)

    울 애들은..

    아빠랑 덧셈뺄셈공부는 많이 했는데요.... 교재로 안 했어요.

    주로 차에서, 어디 가서 딱히 할일없이 앉아있을때.. 그럴때..

    아빠가 문제내볼께.. 하면서... 10-1은? 5+4는??

    때로 아빠가 재미붙힐때는.. 거기에 살도 붙히죠..

    딸기가 13개 있었는데... 3개를 먹어버리고... 1개를 또 더 먹었어..

    그럼 딸기는 몇개가 남았을까요??? 이렇게요.

  • 6. 애 잡지마세여.
    '09.7.8 5:10 PM (116.127.xxx.115)

    7살떄는 10의 보수만 알아도 잘하는 겁니다.그리고 애들이 더하기 보다 빼기를 더 힘들어 해여.
    10안의 수에서 더하기 빼기가 자유롭게 되면 10이상의 수는 금방 따라 잡으니 넘 조급해 하지 마시구여.무엇보다도 이시기엔 종이가 아닌 구체물로 놓고 손으로 수감각을 익히는게 중요합니다.지금부터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잃게 되면 초등들어가면 힘들어집니다.애 넘 잡지 마시구여.천천히 하세여.8살인 제 아들놈 10안의 수가 해결이 안되서 첨부터 다시 시키고 있습니다.확실히 잡고 가려구여.

  • 7. .
    '09.7.8 5:10 PM (211.55.xxx.94)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7살이 푼다 말이가요?
    7살먹은 우리 아들 찿아 공부시켜야 되겠네요
    이젠 더하기 3해도 잘한다고 엉덩이만 톡톡 해는데요

  • 8. 7살은..
    '09.7.8 5:11 PM (147.46.xxx.58)

    아직 수체계가 잘 안잡혀질 나이입니다. 요즘은 유치원에서 다 배워와 모르겠지만 예전엔 실제로 초등학교 1학년들 간단한 덧셈도 못하는 애들이 다반사였대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아이가 숫자놀이를 재밌어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애들도 칭찬 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자꾸 칭찬해주면 더 잘하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할 겁니다.

  • 9. 끝없는 인내
    '09.7.8 5:14 PM (211.210.xxx.30)

    저도 자주 혼내서 그 심정 알아요.

    저 자랄때만해도 대여섯살이면 가게에서 물건 사오는 심부름은 다 했거든요.
    그래서 수셈도 빠르기 때문에
    요즘 애들 두자릿수 셈 잘 못하고
    천원 넘어가면 까마득해 하는거 이해 안가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아이를 가르쳐보니
    수라는게 서서히 감이 오나보더라구요.

    원글님 그 문제 몇번 풀려 보셨어요?
    잘 이해 못하는 아이라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일년 반복해야해요.

    조금씩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셔야지 안그러면 엄마표 교육 못시켜요.

  • 10. 휴...
    '09.7.8 5:16 PM (124.53.xxx.218)

    그래요...가르키면서도 제가 뭐하나 싶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무섭게 혼내면서 가르치니 4문제 다 맞춰서 가져오네요...
    집중력이 문제인것 같기도 하고....
    암튼 발달상황 고려하지 않고 혼낸건 제잘못이라 지금 잘했다고 칭찬하고 먹을거 주고 있네요

    제가 수학을 너무 못해서....수능때 수학이 평균만 나왔어도 대학문이 엄청다를정도로
    수학을 못해서 수학은 미리 해주자 하는게 많이 자리잡았던것 같아요...
    제가 욕을 먹어도 싸네요...휴....

  • 11. 쓰리원
    '09.7.8 5:20 PM (116.32.xxx.59)

    숫자 쪼개기?부터 다시하세요.
    4가 1과3으로 2와2로 3과1로...라는 개념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만약 학습지 진도 때문에 어거지로 진도 나가면 뒷날 전쟁 터집니다.
    엄마표면 과자 먹을때도 피자 먹을때도...
    그거 잘해야 나눗셈도 분수도 쉽게 넘어갈 수 있어요.
    7살이면 조금 천천히 하셔도 되요.
    개념이 잘서면 연산은 금방해요.

  • 12. 이런 유형의 문제는
    '09.7.8 5:20 PM (211.49.xxx.125)

    초등 2학년 수학에 나오는데요..
    7세 때 이런 문제 푸는 능력 별 의미 없는 듯 해요..
    엄마도 아가도 힘들어 보여요..
    저도 '결국'님 의견에 동의해요..
    엄마가 잘 아시잖아요.. 천천히 가세요..

  • 13. ...
    '09.7.8 5:21 PM (222.104.xxx.95)

    공기(문구사에 파는 공깃돌이요 ^^)를 한 100개 사셔 가지고
    두자리 더하기 빼기를 공기 세는 것으로 하세요
    13개에서 5개 빼고 남은 것 세어보고
    그걸 공책에 함 적어보게 하고
    그다음에 10의자리에서 10 내리고 계산하는 것 알려주고
    1번씩만 하시고 절대 다시 해보라는 말 하지 마세요;;;
    그다음에 다른 문제로 넘어가시고요
    문제는 무궁무진하니까 계속 다른 숫자 새로운 것으로 ;;
    공기를 10개씩도 모아보시고 몇 묶음 되는 지 보시고 5개씩도 묶어보시고 몇 묶음 되는 지 보시고
    이렇게 손으로 수학을 익혀나가세요 ^^
    가끔 공기도 하시구요 ㅋ

  • 14. 휴...
    '09.7.8 5:23 PM (124.53.xxx.218)

    모두 감사해요...
    딸아이에게 너가 못하는게 아니고 엄마가 어려운걸 가르쳐서 그런거라고 미안하다고
    말했어요...대신 조금씩 푸는연습을 하긴하지고...얼굴이 환해지네요...
    아이스크림 먹여주고 칭찬하고 있어요...
    저.....다중이 같아요--::

  • 15. 이전 단계...
    '09.7.8 5:24 PM (121.166.xxx.14)

    이전 단계로 가르기 모으기가 충분히 되어 있어야, 이 문제가 쉽게 풀립니다.
    13은 10과 3으로 가르기가 되고, 4는 3과 1로 가르기가 된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어야, 위 식이 이해가 갈 꺼예요.
    덧셈/뺄셈보다는 가르기/모으기를 좀더 함께 해 보세요. 가르기/모으기는 그냥 장난감이나 과자나 스티커 같은 주변 사물로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 16. 헉.
    '09.7.8 7:04 PM (116.39.xxx.253)

    가르기모으기 단계
    받아올림단계
    받아내림단계

    이 모든것이 이루어져야 가능한 문제입니다.
    7세에게 이 문제를 정녕 풀리시나요? @.@

    저 중고등 수학선생이지만 아직 저학년 딸아이에게 수학공부 복습이외에 별로 시키지 않습니다.
    그것도 딱지나 가짜돈 수막대로 잠깐 보여주고 그냥 넘어갑니다.
    가끔 수학쪽지시험보면 잘볼때도 있고 엉망일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수학을 즐기며서 학교다니고 있습니다.

    수학은 연산이라 생각하시는데, 연산만 할줄안다면 중고생들은 다 잘하게요???
    절대 연산의 문제가 아닙니다.
    연산은 수학적사고의 지극히 일부분입니다.
    초등 저학년 수학성적이 중요하십니까, 아님 중고등 입시에서의 수학성적이 중요하십니까.
    멀리보고 천천히 진행하셔도 됩니다.
    받아올림 무지 가볍게 보시는데요. 그거 완벽히 해야 받아내림합니다.

  • 17. 버섯
    '09.7.8 7:05 PM (114.201.xxx.232)

    님 글 덕에 로그인했네요... ^^;
    화내지 마세요.. 아이 못한다 속상해 마세요..
    아무리 반복해도 때가 되어야 너무 쉽게 푸는 법이더라구요..

    울 아들은 10월생 8살..
    이제서야 터득했답니다..
    저도 경험했던 바... 1부터 100까지의 수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덧셈을 정확하게, 능숙하게 할 줄 알아야 뺄셈이 되더라구요..

    워워... 천천히 하세요..
    여자 아이라면 도형 많이 가지고 놀게하구요... ^^

  • 18. 원글
    '09.7.8 7:09 PM (124.53.xxx.218)

    감사합니다...
    그 문제가 아이 문제집에 나와있는데요
    초등전에 풀고 가는 문제집이라서 모두들 이정도는 하는줄..아니 ...해야 하는줄 알고
    그랬네요....요즘은 교과과정이 많이 바뀌었다면서요...수준도 높아지고...
    그래서 이게 당연한건줄 알았어요...제가 많이 잘못했다는 생각 했습니다.

  • 19. 휴....
    '09.7.8 7:26 PM (211.176.xxx.169)

    초등전에 다 풀어야 할 문제집이란 세상에 없습니다.
    남보다 반발짝 앞서는 거에 연연하지 마세요.

  • 20. 아이구
    '09.7.8 9:13 PM (110.15.xxx.29)

    저의 10년 전 모습을 보는 듯 하네요

    절대, 네버!! 애 잡으면 안 됩니다.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엄마하고의 애정 + 신뢰 깨진 것 복구하느라 몇 년을 보냈답니다.

    지금 수학 그럭저럭 잘 합니다.

  • 21. ^^
    '09.7.8 10:17 PM (116.123.xxx.153)

    전에 수학관련 강의를 들은적이 있답니다.
    강사님께서 물으시더라구요.
    아이들 가르치면서 혼 안내시고 가르치시는 분 계시면 손 한번 들어보시라고....
    나름 육아에 신경쓴다는 분들이 모인 모임이라 그런지...손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런데...강사님이 하시는 말씀.

    " 지금 손드신 분들은 다~~~친엄마 아니지요. 하하 "

    농담으로 하신 말씀이지만...엄마들 마음을 확~~풀리게 해주신 말씀이었네요.
    그만큼 집에서 아이들 수학 봐주기가 힘들단 뜻이지요.

    ^^
    너무 자책하지 마시라고 글 남깁니다.^^

  • 22. 원글님
    '09.7.8 10:44 PM (61.78.xxx.156)

    떽!!!!
    할려고 댓글 달려는데
    중간중간 님의 댓글을 보니
    이젠 아신듯....
    지금 너무 빠른 진도를 나가시네요...
    그 정도 안하고 입학해도 아무 문제 없답니다..

  • 23. mimi
    '09.7.8 11:17 PM (114.206.xxx.3)

    저게 뭐래요??? 저도 모르겠는대요~~ 7세정도면 덧셈뺄셈 정도해요...

  • 24. ..
    '09.7.9 10:04 AM (61.81.xxx.14)

    7살 짜리가 이런 문제를 풀수 있나요?
    저희 딸도 일곱살인데 ..........전 전혀 안 가르치고 있는데요
    오히려 수학은 어렵고 싫은 과목이라는 편견만 가질듯^^

  • 25. ...
    '09.7.9 10:55 AM (211.111.xxx.114)

    윗님말씀이 맞네요. 지금 초2과정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아는 아이들이 있는데, 대부분은 아이들은 못해요. 물론 강제로 push하면 가르칠 수 있는데, 아이의 수학에 대한 흥미만 잃어버려요.

  • 26. 원글
    '09.7.9 1:02 PM (124.53.xxx.218)

    주옥같은 댓글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남의 글에 답글달기가 참 쉬운일이 아닐수도 있는데 감사합니다...

    애 잡지 않으려구요^^ 이상 수학에 한이 많은 엄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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