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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의 친구분들을 모시고 운전해서 가는거....

엄마 조회수 : 827
작성일 : 2009-07-08 16:47:01
친정엄마가 운전을 잘 못 하세요.

늦게 시작하셔서 겁이 많으시죠.

아반테 정도 급의 차만 운전하세요. 더 큰 차는 못 하시고요..

그런데, 엄마랑 같이 모임하시는 분들이 풍기인가 어디에 인견이 좋다고 구경가자고 하셨다는데,

엄마보고 운전하라고 하셨데요.....

모임대가 엄마가 제일 젋으시고-환갑지나심-나머지는 70대 정정하신 분들입니다.

저한테 얘기하시는 뉘앙스가 니가 운전해서 같이 가자...십니다.

풍기 구경안갈래??하시면서..

아빠랑 갔다와~~저는 했는데, 아빠랑은 말고 너랑 같이 가고 싶다...웬일??

속은 모임 분들을 모시고 같이 가자는 말..저는 운전하라고..

제 차라 베라크르즈라..5-6분은 넉넉히 탈 수 는 있지만, 거절 했어요.

무슨일이 나면 어쩌라고....

왜 친정엄마는 남들이 못 하는 일을 해 주고 싶어서 안달일까 싶어요.

거절 못 하시고...

그리고 다른 사람 불편하게 하시고...

제일 만만한 사람은 가까이 사는 딸 저고요...

엄마랑 둘이 간다면 기분 좋게 갈 수 있지만, 모임분들을 델쿠...안 간다 하고 딱 잘라 말하니..

서운해 하시네요.

저도 마음 불편한 것은 마찬가지 인데...

가드려야 하나요???
IP : 112.149.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8 4:52 PM (114.207.xxx.181)

    가세요.
    안가시면 나중에 이것도 후회거리가 됩니다.

  • 2. 쓰리원
    '09.7.8 4:54 PM (116.32.xxx.59)

    본인이 운전하고 가자니 답이 안나오고....
    친구분들끼리 풍기는 가고 싶으시고....
    딸래미가 운전해주면 딸 잘뒀다고 주변에서 부러워할꺼고 엄마(본인) 어깨 한번 치켜 세우실꺼고요.
    다음엔 또이러면 곤란하다고 하시고, 이번은 다른 스케줄 없으면 한번 가시면 어떠실런지요.
    저라면 가겠는데요.

  • 3. ..
    '09.7.8 4:58 PM (59.31.xxx.152)

    가셔서 인견구경 실컷 하고 엄마한테 인견 이불 하나 사달라고 하세요.
    제가 이번에 인견 침대패드랑 인견 이불이랑 샀는데 얼마나 시원한지 몰라요.

  • 4. 82
    '09.7.8 5:08 PM (125.139.xxx.90)

    82의 모순이지요. 시어머니가 친구분들 태우고 가자했다면 다들 난리를 치셨을것인데요.
    전 반대입니다. 얼마전에 저희 시외숙모님이 저희 시어머님과 이모들을 태우고 여행을 가셨다가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집에 거의 돌아올 무렵에요.
    다섯명이 탔고 외숙모님만 괜찮고(괜찮지는 않은데 너무 긴장하고 놀래서 입원도 안하셨어요)
    나머지 네 분 이모님들은 한달이상씩 입원을 하셨어요.
    서울에서 수시로 지방까지 내려와야 하는 경비며, 나중에 면허정지도 당했고, 여차여차 엄청나게 힘드셨지요.(돈이 엄청 깨졌다네요) 절대로 태우지 마셔요.
    입원했던 이모님들이 보험사에서 합의금 받았어도 외숙모에게 만원짜리 한장 빼주지 않더이다.
    만약에 일어날지도 모를 일은 만들지 않는다입니다.

  • 5. 걱정
    '09.7.8 5:19 PM (165.141.xxx.30)

    아니요...걱정되네요..제 사촌오빠 새언니가 친정엄마랑 그 친구분 모시고 그리 나들이 갔다가 교통사고로 엄마 돌아가시고 그친구분 크게 다치셨대요...새언니는 멀쩡하구요.그후 십년이 넘게 엄마죽인년이돼서 고통속에 있어요...왠만하면 가지마세요

  • 6. 생판남인
    '09.7.8 5:55 PM (116.123.xxx.90)

    엄마친구
    만약을 모르는 교통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구요?
    엄마가 딸자랑을 하고 싶은신가봅니다.

  • 7. 저 아는분
    '09.7.8 7:12 PM (114.202.xxx.216)

    동네 사람들 차에 태우고 이동하다가 사고가 났데요. 외제차를 받았는데 외제차 수리비에
    동네분 다치신분들 병원비에 합의금까지 엄청나게 나갔대요.
    한참동안 그집 힘들어 하던데 아마 아직도 빚 갚고 있을거 같아요.

  • 8. .
    '09.7.8 8:27 PM (121.88.xxx.247)

    저도 안갈 듯 합니다.
    노인들 모시고 사고라도 나면 어쩌시려고요....

    핑계가 아니고 정말 저는 그게 무서워서 못갈 듯 합니다.

  • 9. 더불어
    '09.7.8 11:39 PM (59.13.xxx.149)

    솔직히 엄마랑 두분이서 가시는거면 저도 가시라고 할꺼같습니다만,
    친구분들 모시고 가는건 안하시는게 좋아요.
    나중에 결국 그런상황이 되면 당연하게 또 님에게 운전시킬려고 하실꺼고 그때는 거절하기가 더 힘들꺼예요.

    저같으면 솔직하게 말하겠네요.
    엄마랑 둘이서 다녀오는 자리면 당연하게 갈텐데 친구분들이랑 가는 거면 아무래도 부담되서 싫다고 의사표현을 할것 같아요.
    어떤땐 직설적으로 싫은티를 내야 이런저런 번잡함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 10. 하지마세요
    '09.7.9 2:02 AM (222.238.xxx.197)

    얼마전 동네 모임언니네 딸 결혼식 5명이 한차타고 갔다오다가 사고나서 운전한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몰라요.

    사고수습중에 다들 뜻이 안맞아서요.
    절대 하지마세요. 만일을 위해서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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