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무때나 친구를 데려오는 초2딸아이 때 문에 화가나요

할일있는데도 조회수 : 800
작성일 : 2009-07-08 15:08:39
딸아이는 늘 말을해도 잘 안듣는 편이긴해요.
조절도 잘 못하구요.
문제는 늘 공부할게 있는데도(학습지나 피아노) 알면서도 친구를 데려옵니다
집으로 선생님이 오시는게 아니고 상가로 갑니다 대충 시간 정해두고요.
정말 친구가 집까지 왔는데 가라할수도 없고요
또 친구는 자기 공부할 시간되면 알아서 잘 돌아가더라구요. 기특하게두요
그러면 딸애는 자기는 정작 취소나 결석하고 노는건데 한시간정도 논뒤 친구는 공부하러 집에
돌아가면 지할일 다 하지도 못하고 혼자 그냥 놉니다
왜 가는지 모르겠다면서...
아이라 그럴수 있다지만 정말 바보같아 보입니다
친구는 할일있으면 거절하는데 놀거리만 있으면 지거는 열길 제치고 일단 놉니다
놀다가 친구들은 하나둘 학원시간 맞춰 가구요..
늘 혼자 남아있네요..
이거 어덯게 잡아줘야 하나요?
IP : 118.218.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8 3:11 PM (221.142.xxx.119)

    수업이 있으면
    친구가 왔더라도 가라고 해야 해요.

  • 2. 저랑
    '09.7.8 3:15 PM (123.254.xxx.5)

    같은 고민이시네요..
    오늘 울딸이 그랬어요..오늘만 그런게 아니라
    울딸은 4학년인데요..
    친구들을 우루루 데리고와서 현관에 줄줄이 서있어요
    그리곤 어디간다, 놀게해달라 조릅니다
    애들 서있는데 안된다고 할수도 없고..정말..

    다른애들은 학원 다니는데 우리아이는 안 다니니까 그친구들 시간에 맞춰 놀아야
    하니까 그런것 같아요..

    그렇다고 우리애가 본인 할일을 안하지는 않지만
    오늘도 노느라 태권도 못갔어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앞으로 친구들 우루루 데려와 현관에 서서 뭐 해달라 조르면
    절대 안 들어준다고 선언했어요

    꼭 놀고 싶으면 혼자 집으로 와서 허락받고 전화하겠다고 하라고
    아님 안된다고 그랬어요..
    계속 봐줬는데 이젠 정말 안봐주려구요..

  • 3.
    '09.7.8 3:22 PM (220.75.xxx.180)

    큰 아이를 수업 꼬박 받게하고 친구들 노는시간 정해놓고 놀고했는데 사춘기 되니 어릴때 못놀았다고 걍 놀아버리니 ... 지금은 또 맘 잡고 공부하기는 하는데(어릴땐 영어말하기 대회 대표로 나가기도 했어요, 교육청 영재도 했구요)
    전 막내는 실컷 놀게 내버려둬요 단 5시부터는 피아노하고 엄마랑 공부시간이죠
    뭐 공부라고 해봤자 수학문제집이랑 영어인터넷 학습하고 일기쓰고 책읽긴데요
    어떨땐 너무 노느라 피곤해서 밥먹고 바로 자버릴때도 있어요
    cbs같은데 김범 교육쓰나미나, 여기에 올라오는 사교육 선생의 글들 보면 공부는 혼날까봐 하는게 아니라고 하던데 아이셋 키워보니 초등학교는 일정량의 학습만하고 신나게 놀릴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 4. .......
    '09.7.8 3:52 PM (58.124.xxx.159)

    전 울애가 남자애라서 그런지 친구들 데려와도 안되면 안된다고 보내라 합니다.
    애들이 다 그런가봐요. 제가 몇번이나 친구 데려오지말라해도 수시로 데리고오더라구요.
    첨엔 들어와서 놀아라했는데 나중엔 짜증도나고 또 매일 놀기만해서 안되겠다 싶어서 못놀게했어요.
    근데 친구들도 그냥 네 하고 가던데요. 미련없이...

  • 5. ..
    '09.7.8 4:23 PM (114.207.xxx.181)

    수업이 있으면
    친구가 왔더라도 가라고 해야 해요. 2
    엄마가 '친구가 집까지 왔는데 가라 할수도 없다' 이 생각인걸 알고서
    그걸 이용해서 노는겁니다.

  • 6. ..
    '09.7.8 6:17 PM (221.138.xxx.245)

    요즘은 아이들이 다 야무져서 지 학원갈때에는 놀다가도 칼같이 가더라구요...

    초2인 조카 있는데,
    모르고 학원수업시간에 전화했더니, 안받더니만, 저녁에 전화와서는
    < 이모! 돈내고 다니는 학원수업인데, 수업시간에는 절대 전화하지 말아..돈이 아깝쟎아..> 이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835 옥션회원 탈퇴되는가요? 4 옥션안열려... 2009/07/08 609
474834 안경환 인권위원장 날선 이임사 "정권은 짧고 인권은 영원" 5 ㅠㅠ 2009/07/08 368
474833 저 밑에 글에서 노란믹스라 함은?? 4 몰라서 2009/07/08 467
474832 스타우브 첫 손질법 여쭤요 1 솥단지 2009/07/08 365
474831 임신 관련 문의 드립니다. 4 산부인과 2009/07/08 399
474830 복분자 엑기스 얼마만에 거르나요 3 복분자 2009/07/08 719
474829 김지훈 구속은 입막음 용이라네요? 32 진실이 뭐냐.. 2009/07/08 12,366
474828 김해공항에서 4 봉하 2009/07/08 414
474827 러브하우스 디자이너 이창하 10억 뇌물 수수 체포 10 샬라르 2009/07/08 2,793
474826 박수진 작사의 '산으로 바다로' 노래 전곡을 들을수있는곳 좀 링크 걸어주세요 2학년 즐생.. 2009/07/08 667
474825 아무때나 친구를 데려오는 초2딸아이 때 문에 화가나요 6 할일있는데도.. 2009/07/08 800
474824 [中위구르 유혈시위] 오전엔 위구르족, 오후엔 한족 시위 外 4 세우실 2009/07/08 318
474823 이명박 재산기부와 김대중 상금기부는 다른가요? 7 궁금 2009/07/08 490
474822 대만여행 3 대현 2009/07/08 474
474821 중학생 기말고사 3 우울 2009/07/08 839
474820 내가 가장 예뻤을 때.. 2 공선옥 2009/07/08 646
474819 # 다시, 바람이 분다 ~~부산대 봉쇄 뚫고 행사 차량 두대 진입하였습니다 9 부산 2009/07/08 609
474818 끊는 쾌감 2 끄너 2009/07/08 570
474817 목아플때~ 1 모과 2009/07/08 206
474816 부끄럽지만 발냄새요~ 7 민망 2009/07/08 1,087
474815 반대심한 결혼 오늘 갑자기 부모님과 만나기로 28 조언부탁 2009/07/08 2,396
474814 라면 가닥을 씻어 먹으라고 아이 그릇에 우유를 부어주는 남편 어때요? 17 몬도가네 남.. 2009/07/08 1,343
474813 듀오백 세일하나요?? 5 의자 2009/07/08 450
474812 냉장고 청소 얼마나 자주 하세요? 6 궁금이 2009/07/08 941
474811 감자도 마늘도 양파도 매실도 보관못해요ㅠㅠ 5 베란다가없어.. 2009/07/08 881
474810 '친박 좌장' 김무성 "박근혜 훌륭한 대통령 만들겠다" 7 세우실 2009/07/08 350
474809 삼계탕과 어떻게 다른가요? 2 닭곰탕 2009/07/08 416
474808 삼성화재에서 하하호호(손발오그라든다) 이벤트라며... 3 나참...... 2009/07/08 546
474807 그럼,홍대 앞 쇼핑거리는 주로 어디를 말하나요? 4 다시 한 번.. 2009/07/08 740
474806 워터파크 가보신 분 추천 쪼매~ 8 에너지충전 2009/07/08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