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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기말고사
공부도 많이 했고 틀린것도 비슷한것 풀어 봤는데 틀리네요
너무 어이없고 기운이 빠지고 아이가 밉습니다
낼 하루더 남아서 정신차려야하는데 맥이 빠지고 정신이 없네요
어제 국어 마무리를 제가 더 해줬어야하는데,,,
자책감도 들고 국어가 중요한데
어떻게 하면 잘 할수 있을까요?
국어 비결좀 알려주세요
아 정말 우울해요 울고 싶어요
1. ...
'09.7.8 3:51 PM (121.188.xxx.151)국어가 지문도 길고 어렵더라구요.
제 아이도 국어 많이 틀리고
어려워 했는데 이번엔 아주 문장 다 외우도록
본문을 읽고 또 읽었어요.
그렇게 하니까 문맥의 유기적 관계도 파악하고
이해도 커지는지 다 맞았네요.
몇몇 외워야 할 것들 즉 생활국어에 나오는 문법이나
한자어 그러거 다 외우고요.
시 나오는면 같은 작가의 다른 시도 찾아서 읽어 보고요.
시험문제 보니 그 과 6년 다닌 저도 다 못맞게 어렵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학교 시험이야 잘 본다지만
더 큰 시험은 평소에 독서도 하고
세상에 대한
이해도 키우면서 대비해야 겠지요.
누군가 그랬잖아요.
렛슨이 안되는 장르라구요.
그저 제가 읽고 이해하고 깨달아야 할 뿐.2. 제
'09.7.8 4:33 PM (121.190.xxx.17)아들도 국어가 딸려 학원에 보내고 있어요.(고1) 지금도 성적이 아주 좋은 건 아니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좀 올랐는데 내신국어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개념정리, 어휘정리 같은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참고서에 나오는 설명들 꼼꼼하게 읽으며 정리하고 장르에 맞게 스스로 정리하는게 필요합니다.
요즘은 예문으로 배우지 않은 다른 시나 소설등도 곧잘 나오니까 언어 전반에 대한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죠..
길게 보시고 책 많이 읽히시고 시험기간에는 국어교과서를 많이 읽히세요.3. 아직 초등
'09.7.9 8:55 AM (222.234.xxx.43)4학년이지만 독서량이 상당한데 그동안 국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서 점수가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문제집은 하나도 안 풀고 교과서만 차분히 읽더니 백점 받아왔네요.
다른 아이들은 이번에 국어가 많이 어려웠다고 하더라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교과서를 충분히 읽고 주제 등을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