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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시아버지 두신분들,,,어떻게 지내시나요?

..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09-07-08 11:58:46
결혼하고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시아버지 혼자 남으셨네요..

저희는 시어머니가 참 착하셨고요..

시아버지는 정말 튀는분,,,
티비에나 나오실듯한 시어머니같은 성격이예요.

그래서 남편집안은,,,
예전부터...아빠와의 관계를 정말 무서워하는집이고요..
한번얽히고 꼬이면 엄청 피곤하게하거든요..
그리고,,타협은 없다,,이런사람이고요.
정말,,정이 뚝뚝 떨어지는타입이라..

홀시아버지 있으신분들,,,
다 모시고 사시나요?
어떻게 하시나요?
맨날 반찬해서 싸가지고 가시나요?

전,,솔찍히 하도 정떨어지는일이 많아서..
둘다 싫은데,,,
다른님들은 어떻게 절충하시고 사시나 참고하려고요..
IP : 211.215.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이 진다네
    '09.7.8 12:46 PM (122.37.xxx.51)

    홀로 된다는것이 그리 힘드나봐요.. 시엄니 시아주버님이 아주 의욕이 사라진듯해요
    본인들도 힘들지만 옆에서 거들어야하는 하는 사람은 이중고통속입니다 내 살림도 해야되는데
    시댁까지....

  • 2. ...
    '09.7.8 12:46 PM (211.249.xxx.2)

    전 모시고 삽니다만 절대....절대 모시지 말았으면 해요
    같이 살다보면 아무리 좋은 분도 정말 모시기 힘들거든요
    정 어려우시면 가까운 곳에 집 얻어드리고 반찬해다드리는게
    나을거 같아요...저도 처음 부터 그러지 못한걸 얼마나 후회하는지 모릅니다.

  • 3. /
    '09.7.8 12:49 PM (210.180.xxx.126)

    아직 같이 살지는 않으신가보네요.
    뭘해도 같이 사는것 보다는 나을테니까 먹거리라도 자주 챙겨드리세요.
    더구나 남편이 과잉효자는 아닌가보네요.

  • 4. 시아버지가 좋은 분
    '09.7.8 12:54 PM (59.8.xxx.105)

    심지어 복 받았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병원에 퇴원하셔서 몇일 집에 계셨습니다. 저 배우는 것 있다니까 다녀 오라고 하시고 아기도 봐 주신다고 하시도 하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점심을 같이 먹을 때 생선 드시던 거 마저 먹으라고 제 접시에 옮겨 주시는데, 물론 좋은 뜻으로 그러신것 알지만 못 먹겠더라구요.

    제가 다른 사람과 찌게 같이 못 먹거든요.

    쉬운 일이 아닌 듯합니다. 반찬 나르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솔직이 아버님 속옷 빠는 것도 쉽지가 않고요....

  • 5. 아빠
    '09.7.8 1:00 PM (120.142.xxx.136)

    엄마 돌아가신지 6년됐고 아빠 혼자 계십니다 올케언니가 음식 자주해서 드리구요 아빠 혼자지내시는게 편하시답니다 그러니 가족들이 더 신경을 씁니다 항상 신경쓰는 올케 언니 오빠 가 고맙네요

  • 6. ..
    '09.7.8 1:44 PM (125.177.xxx.49)

    되도록 같이는 살지 마세요 좋은 관계도 힘든데 그런분이면...

    주 1회정도 반찬해서 보내고 빨래 청소는 남자도 할수 있어요

  • 7. .
    '09.7.8 2:42 PM (61.105.xxx.97)

    빨래 청소 해주려 드나드는 건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면 며느리가 아니라 도우미가 됩니다.
    젊어선 마누라가 다 해주고 나이드니 며느리가 해주고?
    아니죠.

    님이 시어머니 노릇을 대신해야한다는 생각을 안하면 됩니다.
    그냥 자식노릇을 한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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