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남편한테 뚱뚱하다고 놀림받았다고 글올렸었죠
사과받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다짐받고 그러고 살짜기 용서하긴했는데 그런일있고나니 너무 우울해져서요
재작년에 제 생애 처음 양배추다이어트 해보고 살이 빠져서 좋아라했는데
82에서도 하시는 분들 보고 아!! 양배추다이어트가 있었지하고 어제 한솥 끓였어요
저도 두번째인지라 나름 노하우가 생겨서인지 스프에 카레나 다른건 안넣구요
그냥 레시피대로 끓여서 먹으면서 도저히 넘어가지 않을때
멸치볶음같은걸 한두젓가락 먹어요
주말에 빠지기 힘든 약속이나 모임있으면 닷새정도만 잘 지켜도 이삼킬로정도 빠지니까요
그후로 폭식안하고 운동하면 심하게 요요가 오거나 그러진 않더라구요
특히 복부가 많이 슬림해져요
암튼 다이어트 이틀째인데 얼큰한 국물이 너무 먹고 싶네요
김치썰어넣은 라면 먹고싶어요
그래도 조금있다가 오이랑 오이고추에 된장 조금만 찍어먹고 참으려구요
아아.. 다이어트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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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다이어트 이틀째인데 라면하나 끓여먹고 싶네요
흑흑 조회수 : 945
작성일 : 2009-07-08 10:14:52
IP : 222.101.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쭈글엄마
'09.7.8 10:36 AM (120.142.xxx.136)참으세요 그리고 라면은 안돼요 예뻐지시고 날씬해 지시라고 기를 팍팍 보낼께요 저도 하는중이거든요 화이팅 하자구요
2. 흑흑
'09.7.8 10:44 AM (222.101.xxx.91)앗 동지가 있었군요!! 며칠째이신지 궁금해요..
전 주말엔 모임이 많아서 금욜까지하고 다시 월욜부터 평일에만 3-5일씩 하려구해요
쭈글엄마님도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3. 저도
'09.7.8 11:23 AM (61.38.xxx.69)오이 깍아 먹어야겠네요.
우리 힘냅시다. 동지!!4. 저도
'09.7.8 11:33 AM (121.180.xxx.140)저도 오늘 아침부터 시작했어요. 스프만 먹어야 한다는데... 뭔가 자꾸 먹고 싶다는... 그냥 밖에 나가 걷기라도 해야겠어요.
5. -
'09.7.8 12:00 PM (220.87.xxx.146)라면은 살빠지고나서도 언제든지 그자리에 늘 있답니다.
빼고 드세요.
드시면 아니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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