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할인매장 내 매장 창업시 주의점..

알려주세요.. 조회수 : 618
작성일 : 2009-07-07 09:54:16
지금 남편이하고 있는 일이.. 배달.. 짐을 옮기고 배달을 하는 일인데..(문구점에 물건 납품) 손을 다쳐서 이젠 일을 못하게 되었네요..
지금 치료 중이나.. 의사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무거운 짐을 들거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은 할 수 없다고 하네요..
다행인게 가벼운 물건이나 그런것 잡거나 이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이젠 일을 못하게되자 남편 일 하던곳 거래처에서 할인점에 속해 있는 문구점이 있는데.. 해 보는것 어떠냐고 제안이 들어 왔습니다.. 그러면서 몇군데 중 괜찮은곳 하라고 위치를 알려주셨고.. 그중 한곳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치는 아파트 단지4거리에 있고요.. 그 근처에 초,중,고 다 있다고 하네요.. 유동인구도 많고.
위치는 마음에 드나 단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어떤것 매장이 있는지 확인 못 했어요..
권리금 없고.. 매달 나가는 임대료 없습니다. 단.. 내 이익금의 11%를 임대료 등등 해서 할인마트에 내야 하고요..
지하, 1층해서 총 평수 100평정도 될것 같고요.. 할인마트에서 관리를 한다고 하지만.. 문구점건물은 할인마트와 연결된 바로 옆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규매장이라서 매출액이 얼마인지 알수가 없어요.

제가 이곳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1. 초기자본이 안 필요하다.(권리금, 인테리어 비용 뭐.. 그런것 없습니다.)
2. 딱.. 정해진 임대료가 없어 혹시 장사가 안돼도 망하지는 않을것 같다.
    (다른곳에서 장사를 할려고 알아보니 임대로가 너무 비싸더라고요..)
3. 남편이 지금하고 있는일은 못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
4. 대기업에서 자리를 선정한것이니.. 위치는 보장될것 같고..

다른 사람이 하지 말라는 이유..
1. 잘되어서 나중에 다른사람에게 넘겨주게되면.. 권리금 뭐.. 그런것 못 받을것이다..
   (다 남좋은일 시키는 것이다)
2. 할인마트에서 우리 마음대로 못 쉬게 할것이다.. (쉬는날 없을것 같아요..)
3. 장사가 잘되서 이익금이 많이 생겨도 %로 돈을 주어야 하니 많이 안 남는다..

대충 이 정도 진행이 되었고요.. 세부사항은 내일 쯤 만나서 조건 맞추어보고.. 괜찮은것 같으면.. 주위에 상권 그런것 알아보고.. 차차 준비후 결정을 하려고 하는데.. 내일 만나면.. 이것 만은 꼭.. 물어봐야 한다. 뭐 그런것 어떤것이 있을까요?

배운게 문구쪽이라고(문구점에 생산해서 납품) 문구점 창업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그냥.. 정말 내 가게를 차려야 하는지?, 아님.. 이런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
직장생활하다가 내 장사 할려고 하니..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IP : 211.178.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9.7.7 10:05 AM (218.234.xxx.209)

    할인점 들어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장사 경험 없으시니 경험 쌓으시고 창업 하셔도 되요.
    수익은 많지 않지만 안정적이고 자본금없고 안돼도 손해없으니..
    원글님 안하시면 제가 하고 싶네요..

  • 2.
    '09.7.7 10:21 AM (114.202.xxx.54)

    백화점이나 마트에 매장을 하느건 생각보다 적은 돈으로 시작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테리어비가 안드니 더 좋네요. 그거 뽑으려면 그것도 장난 아니거든요
    수수료매장인지 임대매장인지가 중요한데... 혹 매출이 없다면 수수료형태가 좋습니다.
    하지만 임대형식일 가능성이 있네요 잘 알아보심이......
    그리고 그런 입점형은 큰돈은 못벌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났습니다. 하면서 요령도 생기구요 하다가 잘 안되도 인테리어비가 안들었으니 손털때도 부담이 덜하겠네요

  • 3. 까만봄
    '09.7.7 10:33 AM (220.72.xxx.236)

    그러게요.
    근데 초도물품비는 누가 부담하는건지도 알아보셔야 될것 같네요.
    수익을 극대화하려면 두군데 정도 매장을 가지고 남편분이 관리를 하시면 좋습니다.
    아무래도 한군데만해서는 수익이 높지않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수수료매장이면초기엔 괜챦지만 매출이 많아지면,좀 아깝죠...
    그때가서 임대로 전환협상하셔도 될것 같구요.

  • 4. 원글..
    '09.7.7 11:21 AM (211.178.xxx.237)

    수수료매장입니다..
    답글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처음 시작이니 크게 말고 하나 하나 배운다는 생각에..
    수수료매장으로 더 알아봐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276 대문에 걸려있는 권양숙여사님의 코트.... 28 ........ 2009/07/07 6,107
474275 주위에 이명박 뽑은 사람들 어떤사람들인가요? 32 2009/07/07 955
474274 전기세 많이 나와서 절전기 다신 분 계신가요? 전기세 2009/07/07 241
474273 제가 시댁에 뭘 가져가면 꼭 탐을내요..시어머니가.. 31 탐내는 2009/07/07 3,786
474272 문화센터 강사가 되려면? 4 주부 2009/07/07 1,104
474271 장터감자중 국 끓이면 잘 부서지지 않는 감자 있나요? 2 감자구입 2009/07/07 282
474270 중학생 국어 어떤 강좌가 좋을까요? 중학생 엄마.. 2009/07/07 220
474269 인터넷이 자꾸 먹통이 되요 컴퓨터 2009/07/07 243
474268 살고있는집 리모델링에관하여... 1 귀여버 2009/07/07 663
474267 아이가 이상한 꿈을 꾸었다네요 7 엄마 2009/07/07 1,041
474266 에어컨설치기사 소개해주세요~ ... 2009/07/07 497
474265 가이타이너 브랜드가 좋은가요? 2 몰라소 2009/07/07 475
474264 한나라 지지율 상승···'서민' 강조한 덕? 9 세우실 2009/07/07 511
474263 할인매장 내 매장 창업시 주의점.. 4 알려주세요... 2009/07/07 618
474262 창 넓은 까페에서 커피마시며 거리를 구경하고 싶네요 12 비오는날~ 2009/07/07 917
474261 초등5학년 단소시험 질문 4 엄마 2009/07/07 500
474260 워터풀 가자는 짠돌이남푠 1 아딸맘 2009/07/07 440
474259 사다함의 매화는? 바로 이거 아닐까요? 3 선덕여왕 2009/07/07 1,669
474258 손녀를 봐주고 있는데 매일 저녁 오네요. 53 어찌해야하나.. 2009/07/07 8,713
474257 며느리에게 옷 물려 주시는 시어머니... 17 주부 2009/07/07 2,132
474256 차 빌려주시나요? 34 이거 참.... 2009/07/07 2,121
474255 (다음 펌) 세수확대 위해 전세금 과세·죄악세 검토.. 20 죄악세래 2009/07/07 772
474254 뭐든 잘하는 친구이름 들먹이는 딸아이에게 뭐라 해줘야 할까요 4 초1 2009/07/07 462
474253 왜 대형학원은 그냥 두냐? 4 분당 아줌마.. 2009/07/07 678
474252 강아지를 키우기로 했는데 마음이 잘 안 가요 12 .. 2009/07/07 966
474251 쇼핑몰에 관한문의~~ 선비 2009/07/07 210
474250 2009년 7월 7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7/07 223
474249 유모차부대 줄소환,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서명중!! 31 은석형맘 2009/07/07 508
474248 청도 자립형 사립고..이서,, 모계,, 어떤가요? (무플절망 ~) 5 궁금이.. 2009/07/07 566
474247 인터넷 질문좀요 급해요 ^^ 급한사람 2009/07/07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