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딸아이인데요...치아가 유난히 요철도 다른사람보다 많고..충치가 잘 생기는 치아라서
치과를 자주 가거든요.3개월 전 대대적으로 치료 하고..실런트에..불소도포까지
해준게 불과 3개월도 안됬는데..어제 집앞에 치과에 유치 빼려 갔더니..실런트 조금 떨어진
치아 사이 부분이 충치가 약간 생겼다고 치료 해야 한다네요.
다니던 치과는 좀 멀어서 집앞으로 바꿔볼까 하는데...실런트 떨어진 부분은 서비스로 해줬지만..
충치 생긴 치료는 안해주겠지요? 그냥 가까운 치과로 옮겨 치료 해주어야 할까요?
양치도 아침 저녁으로 하고 치실에 음파칫솔까지 하느라...아이랑 제가 신경을 많이 써주는데도
이러니..정말 대책 안서네요.실런트나 불소도포가 완벽히 충치를 못막아주는건 알지만..그래도
6개월은 가야 할텐데...너무 금새 또 충치가 생기니...어찌해야 될 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잇몸이 약하고 제가 어릴때 충치가 잘 생겼는데..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친정 조카들이나 형제들 잘때 이 안닦고 자도 충치 하나 안생기고 몇년에 하나 생길까 말까
하는거 보면...정말 기가 막히네요.
먹는 음식이 문제인건지..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고..아이들 먹는 음식 다 거기서 거기일텐데..
사탕이나 단 음식 거의 못먹게 하거든요.
유치 빼고 어쩌고 하느라 거의 한 달에 한 번 치과 다녔는데...왜 충치 생긴거 그사이에 못본건지..
눈에 띠는것만 봐주는건지....적극적으로 구석구석 봐주지 않는 눈치기도 하고...암튼 치아때문에
걱정되서 죽겠네요.앞으로 교정도 곧 해야될텐데...그땐 더 닦기도 까다로워질텐데..
충치 잘 생기는 아이들...어떻게 해줘야 될런지...1년에 한 두번만 가도 소원이 없겠네요.
참..일주일 전 학교 건강검진 지정 치과에서는 이상 없다고 그랬거든요.다니던 치과는 한 달 전 갔을때
별소리 없었구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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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런트와 불소도포까지 해줘도 3개월도 안되서 또 충치가 생겼어요 ㅜㅠ
충치. 조회수 : 326
작성일 : 2009-07-07 08:36:55
IP : 122.34.xxx.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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