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밥상만 보면 배가아푸다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초콜릿 조회수 : 214
작성일 : 2009-07-06 16:08:00
딸아이가...밥은 너무도 안 먹습니다..

보통 아침은 제가 출근해야 하고..또 아침부터 서로 기분상하기 싫어서 그냥 콘푸레이크에 우유타서 먹이고요..
그것도 조그만 스프컵에 주는데..다 먹지도 않아요

그리고 점심은 어린이집에서 먹는데요..작년까지만 해도 잘 먹는다 했는데..요즘은 많이 남기나 보더라구요..
간식먹을때도 그렇게 욕심내지 않는다고 하고요..

저녁은 달래고, 윽박지르고 해서 먹이긴 하는데...돌아다니면서 먹구요..스스로 떠먹지도 않아요..

이제 밥상을 차리기만 하면 배아푸다고 하고..밥 먹다가도 배아푸다고 하는 우리 딸..

이대로..둬야 할까요..아님..서로 스트레스 받아가며..억지로..또 달래면서 먹여야 할까요..

고민입니다.

식판에 줘보기, 그릇 바꾸기, 수저바꾸기, 모양틀에 찍어주기..함께 요리해 보기..등등을 시도해 보아도..개선되지는 않더라구요...

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IP : 61.40.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딸도
    '09.7.6 5:36 PM (114.207.xxx.117)

    비쩍 마른 저희 딸도 너무 먹는걸 싫어합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하루 우유 한병을 먹지 않은 아이였으니..ㅡㅡ;;
    어느때 부턴가 늘 그런건 아닌데 밥상을 차리면 배가 아프다고 했어요.
    먹다가도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데려 가 봐도 아무이상없고.
    아마 먹는게 싫어서 스트레스로 그런것 같더군요.

    메뉴가 반복이 되더라도 젤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해주고요.
    (밥맛 좋아지는 약도 자주 먹였고요 ---별효과가 없었어요. 식판에 차려주니 첨엔 먹더니 나중엔 싫증내서 중단하고 예쁜 그릇에 담아줘도 또 싫증내서 지쳐버렸어요.)
    반찬 많은걸 좋아하니 여러가지 늘 장만해서 금방 지은 새 밥 하고 같이 상차려 줍니다.
    그러니 좀 먹어요.
    누룽지도 잘 먹구요.
    아빠 엄마는 식성이 너무 좋아 비만 걱정인데 애는 왜 이런가 모르겠어요.

  • 2. ㅎㅎㅎ
    '09.7.7 2:15 AM (222.98.xxx.175)

    놀이터에서 두시간만 놀려보세요. 밥 더달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001 원단 싸게 살수 있는 사이트 아시면 알려주세요... 4 혁이맘 2009/07/06 604
474000 얼마전에 북한 뺀 5자 회담 하자고 설치더니 결과가 이렇게 돌아왔군요. 1 글로벌왕따 2009/07/06 328
473999 조중동이 감추고 축소한 노무현 동영상 (펌) 12 새로운세상 2009/07/06 679
473998 시어머님이 본인댁에 가는걸 싫어하세요 5 며느리 2009/07/06 1,119
473997 연합뉴스가 '쥐비어천가'를 부르짖는 이유 7 낯짝도 두꺼.. 2009/07/06 421
473996 감자 삶을때 물속에 담가삶나요?채반받쳐삶는건가요?? 7 초보 2009/07/06 1,346
473995 봉하 다녀오신 분들 정보 좀 주세요 10 혼자가요 2009/07/06 492
473994 이명박재산 재단 안만들면 좋겠어요. 재단재산은 재산세 안내잖아요? 10 이렇게 2009/07/06 820
473993 시험감독 다녀왔는데요 3 후우~~ 2009/07/06 685
473992 이 영어 문제 좀............. 3 영어 꽝 2009/07/06 334
473991 드라이크리닝 하라는 니트 울샴푸로 빨아도 되나요? 5 세탁법 2009/07/06 2,455
473990 감자샐러드 맛있게 하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6 .. 2009/07/06 1,149
473989 속초에서 2 여름이 2009/07/06 400
473988 경주(호계쪽) 여행 5 추천해주세요.. 2009/07/06 460
473987 만원인지 천원인지 하는 놈은 기부관련해서 별말 없었나요? 1 ㄳㄲㄷ 2009/07/06 200
473986 5살된 하얀 푸들 키워도 될까요? 10 고민 2009/07/06 515
473985 이현우, 이촌동 교회 다니나봐요 17 이현우본사람.. 2009/07/06 3,929
473984 혹시 방과후교실 중국어 교사 하시는 분 계세요?? 조언좀 부탁해요.. 3 조언부탁해요.. 2009/07/06 568
473983 이명박 대통령의 재단 논란에 대해 이 글에 잘 정리가 되어 있군요. 9 세우실 2009/07/06 863
473982 미숫가루 사려고 하는데요~ 지르미 2009/07/06 205
473981 어부 현종 님 생선 주문할때요 ㅠ_ㅠ 3 새댁 2009/07/06 928
473980 질문... 1 에고 2009/07/06 2,341
473979 밥상만 보면 배가아푸다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2 초콜릿 2009/07/06 214
473978 놀러가서 해먹을 음식(점심용) 뭐가 있을까요?? 5 j 2009/07/06 1,346
473977 바닷가에 간후...텐트 안의 모래...어떻게 청소해야할까요? 5 텐트 2009/07/06 712
473976 어떤분이 훌륭하신 이명박님 따라서 기부 한대요. 10 대통령 따라.. 2009/07/06 967
473975 혹시 재료 넣는 순서 아시는 분 1 ^^ 2009/07/06 255
473974 하드에 저장된 인증서를usb에 옮기고 싶어요 5 도와주세요... 2009/07/06 830
473973 남편 위에 혹이 있대요.. 5 속상해요 2009/07/06 2,193
473972 가족모임 돌잔치인데, 아기엄마가 바지 입음 이상할까요? (질문 수정) 6 돌잔치 2009/07/06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