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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만 보면 배가아푸다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초콜릿 조회수 : 214
작성일 : 2009-07-06 16:08:00
딸아이가...밥은 너무도 안 먹습니다..

보통 아침은 제가 출근해야 하고..또 아침부터 서로 기분상하기 싫어서 그냥 콘푸레이크에 우유타서 먹이고요..
그것도 조그만 스프컵에 주는데..다 먹지도 않아요

그리고 점심은 어린이집에서 먹는데요..작년까지만 해도 잘 먹는다 했는데..요즘은 많이 남기나 보더라구요..
간식먹을때도 그렇게 욕심내지 않는다고 하고요..

저녁은 달래고, 윽박지르고 해서 먹이긴 하는데...돌아다니면서 먹구요..스스로 떠먹지도 않아요..

이제 밥상을 차리기만 하면 배아푸다고 하고..밥 먹다가도 배아푸다고 하는 우리 딸..

이대로..둬야 할까요..아님..서로 스트레스 받아가며..억지로..또 달래면서 먹여야 할까요..

고민입니다.

식판에 줘보기, 그릇 바꾸기, 수저바꾸기, 모양틀에 찍어주기..함께 요리해 보기..등등을 시도해 보아도..개선되지는 않더라구요...

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IP : 61.40.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딸도
    '09.7.6 5:36 PM (114.207.xxx.117)

    비쩍 마른 저희 딸도 너무 먹는걸 싫어합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하루 우유 한병을 먹지 않은 아이였으니..ㅡㅡ;;
    어느때 부턴가 늘 그런건 아닌데 밥상을 차리면 배가 아프다고 했어요.
    먹다가도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데려 가 봐도 아무이상없고.
    아마 먹는게 싫어서 스트레스로 그런것 같더군요.

    메뉴가 반복이 되더라도 젤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해주고요.
    (밥맛 좋아지는 약도 자주 먹였고요 ---별효과가 없었어요. 식판에 차려주니 첨엔 먹더니 나중엔 싫증내서 중단하고 예쁜 그릇에 담아줘도 또 싫증내서 지쳐버렸어요.)
    반찬 많은걸 좋아하니 여러가지 늘 장만해서 금방 지은 새 밥 하고 같이 상차려 줍니다.
    그러니 좀 먹어요.
    누룽지도 잘 먹구요.
    아빠 엄마는 식성이 너무 좋아 비만 걱정인데 애는 왜 이런가 모르겠어요.

  • 2. ㅎㅎㅎ
    '09.7.7 2:15 AM (222.98.xxx.175)

    놀이터에서 두시간만 놀려보세요. 밥 더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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