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살짜리 딸아이 방을 언제 꾸며주는게 좋을까요?

초보아빠 조회수 : 454
작성일 : 2009-07-06 14:13:18
5살짜리 큰딸입니다.

거실을 서재로 꾸면서 거실 한쪽벽을 책장으로 해서 아이들 책과 제책 약간해서 꾸미고

좌탁을 두고 거기서 주로 책을 읽습니다.

아이 교육때문에 올해는 저도 집에 돌아와서 아이와 같이 책을 2-3시간 읽습니다.


제가 가끔 아이책을 읽어주고...

주로 저는 제 책을 읽고... 아이는 자기 책을 읽고....


책장의 책도 채워져 가고... 지금은 4식구가 같이 자는데

아무래도 큰딸아이 방을 꾸며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책상과 책꽂이를 두고 책도 좀 옮기고 해야겠는데...

내년쯤에 하는게 괜찮을까요?  내년에 6살이 됩니다.

그리고 내년에 꾸민다면 책상과 책꽃이는 몇살까지 쓴다고 보고 사야할까요?

밑에 2살짜리 딸아이 하나 더 있습니다. ^^;;


추천 메이커라던지 스타일이라던지 아무거나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220.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소리
    '09.7.6 2:28 PM (116.38.xxx.229)

    조언은 못 드리겠지만
    밤 늦게 들어와 티비부터 켜는 울 남편 생각에 잠시 울컥했습니다...

  • 2. 제경우
    '09.7.6 2:49 PM (58.143.xxx.7)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저희 딸아이같은 경우는 6세정도에 방만들어주니 거의 안들어가더군요. 잠도 따로 안자고 온식구가 다 같이 잤어요. 그래서 책상도 거실로 꺼내서 거실을 서재로 사용했는데요.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 친구들이 자기 방을 꾸민 걸 보고 많이 부러웠던지 자꾸 자기방을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1학년때는 그냥 거실에서 엄마랑 같이 책보고 숙제하게 했고요. 2학년이 되어서 하도 졸라대는통에 다시 방을 꾸며줬어요. 이젠 혼자서 잠도 자고 학교에 다녀오면 자기방에 들어가서 책상에 앉네요. 미리 꾸며주셔도 좋겠지만 아이가 정말 원할때 아이가 원하는 색상으로 해주시면 더 효과가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은 거저 생긴건 귀한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저희집의 경우이니..참고삼아 보세요

  • 3. 생활패턴
    '09.7.6 3:07 PM (210.110.xxx.73)

    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부엌이나 식탁이 없는게 아닌데도, 상에다 차려서 거실까지 들고나와 티비보면서 저녁식사하는 가정들 있잖아요.

    애들 방꾸미는 것도 마찬가지인 듯 해요.
    방을 꾸며준 후에 그 방에서 엄마아빠가 아이 책도 읽혀주고 잠도 따로 재울 생각이시라면
    지금이라도 꾸며줘도 되겠지만,

    아직은 아이 생활패턴이 독립적?이지 않다면,
    거실한켠에 아이전용 책꽂이앞에 스텝3책걸상세트정도 꾸며줘도 훌륭할 것 같아요.

  • 4. 만약에
    '09.7.6 3:08 PM (210.110.xxx.73)

    사신다면,

    아가씨 되도록 쓸걸로 사야겠죠. 일룸이 정찰에 제품질도 좋은 것 같아요.

  • 5. 조언이라고
    '09.7.6 4:23 PM (203.244.xxx.56)

    할 수는 없구요, 그냥 제 경우를 말씀드리려구요.
    딸아이 5살인데 4살을 얼마 안남겨두고 이사하면서 주위의 권유로 방을 만들어줬어요.
    따로 재울 생각이 있어서는 아니었구요, 그 동안 아이방에서 퀸사이즈 매트리스만 깔고 저랑 둘이 잤는데 그것도 치울겸 커서까지 쓸 침대를 놓아주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해서요.
    어리니까 아동가구를 세트로 맞춰줄 생각은 하지 않았고 쓰던 책장 자리 맞춰서 넣어주고 한켠에 장난감 쌓아두고 침대 넣어주려고 맘 먹었죠.
    근데 아동용 침대는 크기도 품질도 도무지 마음에 안들어서 가구 맞추는데서 아동 스타일로 테두리 넣어서 프레임을 짜고 매트리스를 에이스 껄로 성인 싱글 사이즈를 했어요.
    가격은 메이커 아동침대 정도 가격 들었는데 확실히 원목이라 너무너무 튼튼하고 디자인도 제가 원하는대로 만든거라 정말 맘에 들어요.
    지금은 가끔 한번씩 자기 방에서 혼자 자는데(평소엔 거의 저랑 같이 자죠) 침대는 볼수록 정말 잘 한 것 같아서 권해드리고 싶어요.

  • 6. .
    '09.7.6 5:04 PM (110.9.xxx.6)

    저도 일룸 추천합니다.

    아직 혼자서 공부하거나 혼자의 시간을 가질 나이는 아니에요.
    부모와 같이 있으며 정서적 안정을 얻을 나이죠. 너무 일찍 독립공간을 꾸며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잘 때만 혼자 자도록 편안한 공간이 좋겠지요.
    자기만의 꿈동산에 들어가도록...
    공부까지 혼자 하라고 하면 공부가 싫어질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979 남편 골프치시는분 어떻게 조금이나마 자제시키시나요? 6 가슴답답 2009/07/06 811
473978 침대청소 3 팔랑팔랑 2009/07/06 783
473977 초음파 비용이 이렇게나 올랐나요?? 11 산과 초음파.. 2009/07/06 1,052
473976 만화 박정희 추천 합니다. 1 추억만이 2009/07/06 278
473975 이런경우 관리소에 가서 따져 환불 받아야 하는 게 맞을 까요... 10 이런경우 2009/07/06 771
473974 지난 토요일에 북이 미사일 발사한거 왜 다 늦은 저녁에나 뉴스에 나왔나요? 1 다 지났지만.. 2009/07/06 173
473973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사건 기소 왜 미루나 2 세우실 2009/07/06 231
473972 혹시.. 부러우실까 하고... 6 음.. 2009/07/06 1,325
473971 골프준비물 7 골프 2009/07/06 1,193
473970 울아들...내가 미쳐요 4 *** 2009/07/06 1,033
473969 북미쪽 회사로 이직한다면...인종차별 심한가요? 3 걱정되서.... 2009/07/06 543
473968 청주 초,중 방학에 특별수업 하는문제.. 학부모 2009/07/06 235
473967 경사났네~ 경사났어~ 3 ^o^ 2009/07/06 736
473966 4살아이 어린이집에서 당일로 수영장캠프간다고하는데요... 7 엄마마음 2009/07/06 605
473965 전세집인데, 현관문이 너무 지저분합니다.ㅠㅠ 13 스윗홈 2009/07/06 1,225
473964 희안한 꿈 희영 2009/07/06 313
473963 일산 전원주택 사는 분 계세요? 5 이사준비 2009/07/06 2,313
473962 냉장고 옮기기 쉽나요? 6 저질체력 2009/07/06 1,070
473961 어떻게 부탁을 해야할지 도움좀 주세요(집주소 이전문제) 2 어쩌지 2009/07/06 283
473960 욕실 코팅 해보신분 질문요 욕실 2009/07/06 211
473959 82쿡님들 ,요즘 어떤책 읽으세요? 책 추천 해주세요 !!! ^^ 20 초등이 엄마.. 2009/07/06 1,487
473958 다리미판 추천해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09/07/06 608
473957 아름다운 청년들과 '바보 노무현'이 함께 그린 동화 2 노무현벽화 2009/07/06 259
473956 5살짜리 딸아이 방을 언제 꾸며주는게 좋을까요? 6 초보아빠 2009/07/06 454
473955 천성관 후보자에 거액 빌려준 박 씨는 '스폰서'(?) 6 세우실 2009/07/06 347
473954 전교조 감별법 5 아하. 2009/07/06 587
473953 남자 우산 좀 골라주세요!! 3 2009/07/06 253
473952 암웨이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데요.... 3 암웨이 2009/07/06 2,246
473951 지방(경남쪽)은 가사도우미 비용이 어느 정돈가요? 서울과 비교.. 2009/07/06 372
473950 여행용 캐리어 좀 알려주세요. 5 흐린하늘 2009/07/06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