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동산에 집보러 갈때 왜 예쁘게? 부티나게? 하고 가야하나요?

궁금... 조회수 : 4,124
작성일 : 2009-07-05 00:27:03
누가 그러더라구요
집보러 갈때 이왕이면 잘 꾸미고 가는게 좋다고....
그게 무슨상관인가요? 왜 그래야하나요?
외모로 재력정도를 판단해서 서비스가 달라지는건지?
IP : 222.238.xxx.2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09.7.5 12:39 AM (125.178.xxx.15)

    상관 없어요
    주인 입장에서는 누구든 자기집 구하는 사람이 젤 아닐까요?
    잘 꾸미는 사람보다 집을 깨끗이 써줄사람이 더 좋죠, 외모로 알수 없으니
    그게 문제 인거지.
    워낙 이사를 많이 다녀보니, 거의 수수한 외형들이 집은 깔끔하게 관리햬요.
    살림꾼형!.....

  • 2. -_-;
    '09.7.5 12:40 AM (61.102.xxx.31)

    뭐 장을 보러 가더라도 예쁘게 하고 가는게 낫죠

  • 3. 외모나 옷차림으로
    '09.7.5 12:41 AM (219.249.xxx.120)

    사람을 평가하는 일들이 많아서그러지요
    자게에도 가끔 보면 맨얼굴로 백화점 갔다가 생긴일 같은것
    올라오잖아요
    구매능력이 있어보여야 한다는거지요

  • 4. 부동산뿐만이 아니라
    '09.7.5 12:47 AM (221.139.xxx.175)

    어디든, 누구를 만나든 좀 신경쓰면 확실히 대하는 게 틀리다는걸 느낍니다.
    그리고 나 자신도 조금이라도 신경을 쓰고 나가면 자신감도 붙고요.

  • 5. ...
    '09.7.5 1:05 AM (124.49.xxx.25)

    저는 집보러 갈때 허름한 옷에 머리는 산발하고 8개월 된 아이 들쳐없고 이러고 갔었어요... 부동산 아주머니가 내가 딱해보였는지.. 애기엄마 애기엄마~ 막이럼서 좋은 매물을 소개해 주셨어요.. 덕분에 아파트 좋은 시기에 좋은 가격으로 잘 구매했었어요...
    매매하러 갈때 차려입고 가니.. 깜짝 놀라시면서 갑자기~ 저보고 사모님~ 이러시면서 당황하시는거예요...^^ ㅋㅋ 여튼 제생각에는 전혀 상관없는거 같은데요~

  • 6. ,,,
    '09.7.5 1:12 AM (116.120.xxx.164)

    전 큰 평수찾으니 돈된다 싶었는지.놀래서 친절친절하던데요.

  • 7. ㅋㅋ
    '09.7.5 9:58 AM (61.252.xxx.81)

    위에 윗님,
    제가 한 10년전에 저희집에 세 들어오는 분한테 그렇게 당했답니다.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저희 집이 좋다고 하루종일 부동산에서 연락기다렸다는 분 얘기를 전해듣고는
    황급히 부동산에 가보니
    정말 철지나고 유행지난 파카걸친 웬 아주머니가 기다리시더라구요.
    짠한 맘이 들더라구요.
    그당시 imf뒤끝에 전세값 폭락하던 시절이라
    저희도 전세금을 많이 내린 상태였는데도
    이백만원만 더 빼달라는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계약했죠.

    이사오는 날 이삿짐을 보고서도
    " 아! 잘살았었나부다!"
    그러고 더 짠한 마음...

    그러나 그 후로 그 아줌니의 차림새와 씀씀이...
    저 약올라 혼났어요.

  • 8. .
    '09.7.5 11:17 AM (121.88.xxx.247)

    그게...꼭 부동산 보러 갈때가 아니라 좀 차려 입고 다니면 대우가(?) 달라지긴 하지요.
    저희 시아버지께서 가끔 등산 다녀오시면 제가 역으로 차 갖고 모시러 갈때가 있었어요.
    매일 일하다가 앞치마 두르고 나갔는데 어느날 병원 다녀오고 하느라 차려 입은 옷차림으로 나갔는데 아버님 친구부부께서 어찌나 제 칭찬을 하시던지....ㅎㅎ
    아버님 괜히 자랑스러워 하시고....ㅎㅎㅎ
    저는 그때 느꼈어요, 주위 사람들을 위해서도 어느정도 차려입고 다녀야 겠다고. ^^

  • 9. ..
    '09.7.5 11:50 AM (219.250.xxx.112)

    부동산 사러 갈 때는 조금 다른 거 같아요.
    허름하게 차려 입는 게 메리트가 있을 거 같네요...

  • 10. ...
    '09.7.5 12:29 PM (124.49.xxx.25)

    ㅋㅋ님 전 일부러 허름하게 입고 간게 아니라.. 그당시 제가 그랬어요.. 아이데리고 다니느라 나 신경쓸 겨를도 없고.. 정말 원래 그대로.. 있는그래도 그렇게 간거죠.. 꾸미지 않고요..
    근데 마지막에 아이 친정부모님께 맡기고.. 여유있게 가다보니 의상도 신경쓰고 그렇게 간다는거지.. 일부러 불쌍해 보일려고 그런건 아니였어요... 제말은 그저... 부동산 볼때 옷잘입는다고 더 대우받는거 아니다... 이말이죠.. ^^ㅋ~~

  • 11. ..
    '09.7.5 2:13 PM (220.67.xxx.167)

    ㅋㅋ 좀 비쁘게, 어른스럽게 하고가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저 집사려고 부동산 돌아다닐때, 첨에도 시큰둥하고 좀 그러 불친절하고, 귀찮아하고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인근 여대에 다니는 학생이 원룸 구하러 온줄 알았다고 그러더이다.
    -제가 절대! 동안인게 아니고, 모자눌러 쓰고 파카에 청바지에 막 쓱쓱 입고 갔었거든요..

  • 12.
    '09.7.5 4:43 PM (61.255.xxx.112)

    차려입고 가야하는건 병원이라고 들었는데요 부동산은 좀 쌩뚱맞네요

  • 13. ...
    '09.7.5 4:51 PM (124.54.xxx.143)

    잘님, 병원에 왜 잘차려입어야하는가요? 금시초문인데요?

    병원진료비는 다 똑같은거 아닌가요?

    사람나름이고 목적나름인거같아요.

    부동산에선 정말 거래할사람에게 잘 대해주겠지요.

    그저 잘입었다고 잘 대해주지는 안을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511 잠실롯데 면세점 입간판이 넘어져 아이가 사망했다네요.. 9 보셨어요??.. 2009/07/05 2,659
473510 코스트코에만 가면...제가 이상한 건지요..ㅠ.ㅠ 14 푸드코트 2009/07/05 4,090
473509 응급실 병원비 황당함 7 너무함 2009/07/05 2,042
473508 부동산에 집보러 갈때 왜 예쁘게? 부티나게? 하고 가야하나요? 13 궁금... 2009/07/05 4,124
473507 저 내일부터 휴가입니다. 근데 왜 이리 짜증이날까.. 9 며느리 2009/07/05 1,080
473506 훈제연어말이를 하려는데 홀스래디시가 없어요..ㅠ 5 훈제연어 2009/07/05 518
473505 지금 티비에서 마이클잭슨의 공연특집 방송하네요... 34 엠비씨예요 2009/07/05 1,447
473504 1등한 딸에게 뭐라고 칭찬해 주어야 하나요? 7 오늘만 익명.. 2009/07/05 1,193
473503 당뇨에 노니주스가좋은가요...그리고 드시는분..정보좀주세요 6 노니주스 2009/07/05 944
473502 똑같은 운동량일때 여름이 더 잘빠지나요? 1 다여트 2009/07/05 520
473501 이상한 아줌마,, 내가 당신한테 애2명 낳으랬냐? 18 열받아서 2009/07/05 4,436
473500 부여박물관,공주박물관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4 초4맘 2009/07/05 538
473499 적채로 할수있는 요리 뭐있을까요? 2 땡땡 2009/07/05 398
473498 미공개 영상 <이런분을.. 살려내라 미친ㄴ들아 9 보고싶당 !.. 2009/07/04 746
473497 55년 생 김 복선 찾고 싶어요 3 조영이 2009/07/04 736
473496 당췌? 6 어리버리 2009/07/04 435
473495 왜 사람들하고 일정선이상 친해지지 않을까요? 13 관계진전불가.. 2009/07/04 3,048
473494 딸아이의 이상한 행동들.. 25 아이 2009/07/04 5,270
473493 수시상담 정보좀부탁드려요.. 3 고3 엄마 2009/07/04 617
473492 헐.. 글쓴거 날림... 동일 코너에 글 연속으로 못올리나요? 1 jeeta 2009/07/04 178
473491 선물을 받았는데요....하나도 고맙지가 않아요. 9 ..... 2009/07/04 1,666
473490 어제 유희열에 장나라 보며.. 9 벌써 31살.. 2009/07/04 2,741
473489 [찬란한 유산] "너 믿는데, 좋은데, 갖고 싶은데" ㅋㅋ 7 깍뚜기 2009/07/04 2,015
473488 울 남편이 절더러 고현정보다 더 젊다고 합니다. 10 우히히 2009/07/04 1,814
473487 왜 자꾸 북한은 미사일을? 13 미사일 2009/07/04 754
473486 준세아버지는 왜 저러는건가요?... 4 제글에도 답.. 2009/07/04 1,696
473485 아미코 자동차침대 가격이 5년사이에 23만원이나 올랐네요. 어떻게 사나.. 2009/07/04 382
473484 찬란한 유산! 꺄~~~ 5 꺄.. 2009/07/04 1,523
473483 드럼세탁기용 액체세제-친환경 1 .. 2009/07/04 313
473482 찬란한 유산 보던 남편이 갑자기 미쳤나 봅니다 22 ㅋㅋ 2009/07/04 7,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