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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남편이 절더러 고현정보다 더 젊다고 합니다.

우히히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09-07-04 23:24:03
우연히 고현정이 나보다 2살 아래다. 하니까 남편이 머야, 그런데 걔는 왜그렇게 늙어보여? 하는겁니다.
아니, 걔도 굉장히 젊어보이는거야, 또래 아짐들 보면 주름살들이 확실히 많이 그어져있어. 마흔 넘어서 나같은 사람이 좀 이상한거지!!
하니까.....남편 왈....마자, 당신 얼굴 보다가 회사에서 또래 아줌마들 보면 할머니 같아 하는겁니다.

우히히......팔불출 부부 이야기 였슴당.
IP : 112.149.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09.7.4 11:33 PM (125.132.xxx.184)

    천생연분!!

  • 2. 자뻑작렬
    '09.7.4 11:49 PM (116.46.xxx.152)

    했네요... ^^ ;;

    저도 자뻑한번 하고픈데 그게 힘드네요... 부럽삼...

  • 3. 남편분이
    '09.7.4 11:54 PM (221.139.xxx.175)

    참 현명하십니다..

  • 4. ...
    '09.7.4 11:57 PM (112.149.xxx.70)

    남편분이 참 현명하십니다.2222222222

  • 5. 잔잔
    '09.7.5 12:24 AM (211.176.xxx.174)

    인증하면 자뻑 인정해 줄게요 ㅎㅎ

  • 6. 다몬
    '09.7.5 12:32 AM (121.140.xxx.136)

    원글님 80원 내셔야죠~~~~~~~~~~ ㅎㅎ

  • 7. 섬하나
    '09.7.5 12:41 AM (122.34.xxx.68)

    부럽네요!
    좋은 남편이시군요.

  • 8. .
    '09.7.5 2:37 AM (121.125.xxx.154)

    남편 정말 현명하시네요..ㅎㅎ
    우리 남편도 정말 잘났는데.. 저는 아이키우느라 많이 상해버렸죠..ㅋㅋ
    친한 엄말 말로는 빈티가 좔좔흐른다는 ㅜ.ㅜ
    근데 우리 신랑이 아직도 제가 너무 이쁘다는 거예요..
    그래서 전 정말 제가 아직도 볼만 한갑다.. 생각하는데..
    이런 얘길 주위엄마들 한테 하면 정말 돌 날아 옵니다.ㅋㅋㅋ
    또.. 이런 얘길 신랑한테 하면
    울 신랑 왈... 아줌마들 얘길 듣질 말라네요..ㅎㅎ
    아마 제가 병원가서 견적 낼까 두려워 선수치는 것 같아요..ㅎㅎ

  • 9. 그보다는
    '09.7.5 8:18 AM (218.153.xxx.106)

    팔불출이 아니라 젊은 시절을 같이 보낸 사람들은 예전의 기억으로
    상대를 봅니다. 반면 최근에 안 분들은 제 눈밑 주름까지 다 보는, 객관적으로, 거죠.
    어릴 때 친구 만나면 서로 너 하나도 안변했다 하는 기이한 모습
    주변에서 흔히들 보쟎아요? 부모들에게 물어보세요.
    자기 자식 동안 아닌 경우가 있나?

  • 10. ..
    '09.7.6 10:47 AM (211.114.xxx.233)

    우리 남편은 결혼전에 그런말 한적 있거든요..
    그때는 뭔말을 못하겠어요
    근데 제 친구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말로 저를 놀립니다
    "너한테 고현정보다 예쁘다고 한 니 남편 잘 있냐" 이럼서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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