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얼굴의 노화, 뇌는 어떻게 인식할까요? 주름살로? 얼굴처짐으로?

세월의흐름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09-07-03 23:15:23
고현정은 주름살도 없고 얼굴처짐도 없는데 그래도 중년같아 보이잖아요?
그게 참 신기해요.
피부상태는 이십댄데 결코 진짜 그 나이대 처녀들과는 다른 느낌.. 중년의 느낌.
왜 그럴까요?
얼굴뼈나 이목구비가 바뀔리는 없는거고 말이죠.
얼굴형태는 그대론데 피부만 바뀌는게 노화인가요?
IP : 59.4.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냐 음냐
    '09.7.3 11:19 PM (119.71.xxx.207)

    저도 참 궁금해요...,

  • 2. 그런
    '09.7.3 11:24 PM (82.57.xxx.92)

    물리적인 변화를 차치하고 그 살아온 세월동안 쌓인 경험으로 얻은 정신적인 상태가 보인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전쟁 국가 같은 곳의 어린 아이들 보면, 아직도 아무 것도 모를 어린 나이인데도 눈빛은 어른의 눈빛 같은 경우가 있잖아요. 평온한 가정에서 자란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과는 전혀 다른...

    제가 부정교합으로 수술을 해야만 했거든요. 그런데 수술을 하고 나서 의도치 않게 굉장히 동안이 되었어요. 턱이 원래 긴 편이었는데 짧아지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피부는 원래 좋았구...
    그래서 이목구비만 보면 동안으로 보이는데, 눈빛을 보면 그 나이의 눈빛으로는 안 보인다는 얘기를 그 당시 많이 들었어요. 지금은 그 후로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만큼 얼굴도 눈빛도 함께 나이를 먹었지만... 저 당시엔 제가 거울을 봐도, 제 눈빛만 얼굴에서 따로 놀고 있더라구요.

  • 3. 얼굴선도 다르고
    '09.7.3 11:31 PM (211.109.xxx.166)

    분위기도 연식이 된듯 보이잖아요 ㅋㅋ
    어쩌다 한번 화면보니 달덩이가 떴던데요. 놀랐어요. 저야 뭐 보톡스 안넣어도 달덩이니 ㅋㅋ

  • 4. 변하는듯..
    '09.7.3 11:48 PM (116.123.xxx.42)

    얼굴..몸처럼 조금씩 변하는것 같아요.
    피부노화가 오는건 둘째치고, 피부가 쳐지면서 얼굴형도 좀 바뀌구요..
    거울보면 옛날 내 얼굴과 너무 달라진걸 발견한답니다.
    내가 언제 수술했나? 의심이..ㅜ.ㅜ 요즘은 사진도 찍기싫고...그러네요...

  • 5.
    '09.7.4 12:51 AM (122.36.xxx.219)

    확실히 나이어린 사람들 특유의 풋풋한 그런 느낌은 없어요. 전지현도 지금도 여전히 예쁘긴 하지만 그런 청춘의 아우라라고 해야하나..조형적인 미인은 아닌 대신 10대에서 20대 초반 무렵의 그 풋풋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되게 압도적이었는데, 20대 후반인 요즘은 그런 느낌이 많이 사라졌드라구요.

  • 6. 어린 아이들도...
    '09.7.4 3:43 AM (114.200.xxx.9)

    키가 크고 작고 덩치가 크고 작고를 떠나서 얼굴을 보면 나이가 느껴져요...
    아이들 1년차이로도 크게 눈빛이라던가 표정이 차이가 나는데 어른들은 오죽하겠어요...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풋내나고 철부지 같은 그런 표정이 있는데 세상의 때가 묻어가면서 그런건지 세상이치를 점점 알아갈수록 늙어가는거 같아요...

  • 7. 얼굴의
    '09.7.4 10:50 AM (61.38.xxx.69)

    뜻이 얼을 담고 있는 그릇이라고 들은 듯 합니다.

    얼이 바로 영혼이잖아요. 20대의 영혼과 40의 영혼이 어찌 같게 보이겠습니까?
    물론 더 맑은 눈빛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8. .
    '09.7.4 10:05 PM (61.85.xxx.176)

    나이 들어서도 철없는 어른들 있잖아요. 그런사람들 보면 굉장히 동안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287 핸드폰 새기계라고 속여 먹는 중고폰 수법. 5 불만제로 2009/07/04 1,095
473286 4살 딸아이. 친구와는 좋은데. 어른과의 상호작용이랄까.. ㅠㅠ 4살 딸 2009/07/04 289
473285 태아보험 100세까지 되는걸로 갈아타라는데..님들은요? 3 어렵다보험 .. 2009/07/04 771
473284 vja)야권, 李대통령 '재산헌납' 약속이행 한 목소리 MB "집 한 채만 남기겠다.. 3 z 2009/07/04 564
473283 위키피디아 '노무현' 항목의 문제 2 음. 2009/07/04 434
473282 유아용 핼맷. 보호구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do it .. 2009/07/04 211
473281 시어머니의 마음은 어떤걸까요? 27 궁금녀 2009/07/04 2,802
473280 한날당 출신이라면 개아니라 용도 못뽑힌다.. 4 내년에꼭듣고.. 2009/07/04 441
473279 외국에서 살아볼 기회가 생겼어요. 12 인생뒷북 2009/07/04 1,509
473278 선덕 여왕에서 덕만이 말인데요... 8 지난 회 2009/07/04 1,594
473277 사는 게 힘든 친구... 3 오랜만에 친.. 2009/07/04 1,433
473276 49재때..봉하에 가야할까요? 10 .. 2009/07/04 834
473275 집에서 저만 긴팔 입고 있나요? 4 추워 2009/07/04 707
473274 노대통령의 청와대시절 일화들..(잘 알려지지 않아 저도 처음인 내용도 있네요) 10 언제나 그대.. 2009/07/04 1,283
473273 아.....장나라 배에 안개꼈다 2 으궁 2009/07/04 1,757
473272 짜증나는 신세계포인트카드.... 7 짜증나 2009/07/04 1,271
473271 노무현대통령님에 관한 책을 사려하는데.. 13 추천좀~ 2009/07/04 651
473270 아이아빠가 여자와 출국한 거 같은데.. 10 급함 2009/07/04 6,678
473269 강아지가 초코렛 먹으면 죽나요? 8 강쥐 2009/07/04 1,382
473268 남북한의 긴장을 부추기는 것은 오히려 더 이정권에 불리하지 않을까요? 2 평화 2009/07/04 274
473267 추미애 글 읽지 마시길...123.247.*** 아시죠?? 10 아래똥입니다.. 2009/07/04 345
473266 삼양목장.양떼목장 둘중 어디가 나을까요?? 12 ... 2009/07/04 1,316
473265 추미애가 한 일중 잘한 일은.. 2 추미애 2009/07/04 454
473264 선풍기 에너지 등급 3 궁금이 2009/07/04 683
473263 카* 2X ! 맛이 왜 이러나요? 9 2x 2009/07/03 3,263
473262 다음주 mbc스페셜 노통님이시네요 15 .. 2009/07/03 1,568
473261 프라다 가방 여기 장터에 올리면 팔릴까요? 16 2009/07/03 2,304
473260 남자는 골백살먹어도 철이 없다 5 쯧쯧 2009/07/03 726
473259 얼굴의 노화, 뇌는 어떻게 인식할까요? 주름살로? 얼굴처짐으로? 8 세월의흐름 2009/07/03 1,244
473258 영국에 있는 이 봉사단체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2 엄마 2009/07/03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