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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플룻?

눈팅이 조회수 : 632
작성일 : 2009-07-03 21:23:18
제 딸이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입니다.
피아노는 체르니 30번 치고 있구요.
그런데 얘가 얼마 전까지는 플룻을 배우고 싶다 이러더니
지난 주부터는 바이올린을 하고 싶다고 조르고 있어요.
피아노 외에 다른 악기 하나 배우게 하고 싶었던 참이긴 한데
아이가 이랬다 저랬다 하니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바이올린을 가르치는 게 나을까요, 아님 플룻을 가르치는 게 나을까요?
어떻게 하는지 좋을지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18.186.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3 9:33 PM (70.27.xxx.198)

    제 생각엔 플룻이 낫지않을까 싶네요.
    음악하는 아이라면 기본적인 것을 아는지라 시작하기 쉽고
    플룻은 좀 커서 시작해야하는 악기이지요.

    거기에 반해 바이올린은 취미로 하기에도 늦은 감이 있네요.
    그리고 시작하는것 자체가 많이 힘들고...

  • 2. .
    '09.7.3 9:39 PM (218.146.xxx.117)

    플릇이 나아요.
    바이올린은 넘 오래 걸리고요..
    저희 딸 초4인데 시작한지 몇달 안되엇는데 피아노 체르니 40까지 치고 하니깐 악보를 빨리보고 또 고학년이다 보니깐 소리도 잘 나서 금방 진도 나가더라구요..

  • 3. 20년 주부
    '09.7.3 10:35 PM (121.135.xxx.100)

    현악기는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하지요 들을 만한 연주를 하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요

    큰아이 바이올린 6개월 하다가 첼로 2.5년 했는데 악기 사이즈 바꾸는 시점에서 포기했어요
    작은아이는 클라리넷 2.5년 했는데 지금도 연주 잘~ 해요 (중3)

    둘다 남자 아이로 초등 4~5학년에 시작했고요 (그 전에는 피아노 했어요)
    중학교가면 악기 레슨 받을 시간 내기 어려워요

    물론 바이올린이 어느 정도 실력이 되었을 때는 더 좋지만 지금은 시기가 애매하지 않을까요?
    큰아이는 지금은 저 원망해요 자기도 관악기 하면 잘 할 수 있었다나요 애~효
    아이 특성 생각해서 현명한 선택 하세요~

  • 4. 묻어서
    '09.7.3 11:43 PM (125.128.xxx.232)

    큰 아이 초1, 피아노 만 2년 4개월, 체르니 40 정도 치고 있고, 또래보다 진도가 넘 빨라서 4월부터 바이올린 시작했는데 지금 좀 후회하고 있어요.
    어느 정도 (엄마 생각에) 되는 연주를 하려면 2년 정도가 걸린다네요. 현재 1주 1회 레슨 받고 있거든요.
    피아노만큼 눈에 보이는 진도가 없어서 쪼매 아쉽더라구요.
    시간도 시간이고 앞으로 들어갈 레슨비에 걱정입니다.

  • 5. ^*^
    '09.7.4 2:47 AM (118.41.xxx.80)

    바이얼린 하기엔 늦은감이 있어요, 현악기는 시간 투자가 넘 길어요,

  • 6. 바이올린
    '09.7.4 9:23 AM (221.155.xxx.32)

    꼭 가르치고 싶었는데...아이가 1년 배우다 포기했어요. 힘들구,선생님도 무섭다구.
    미련이 오래 남았는데 그냥 저도 포기했구요.
    지금 플룻 시작한지 4개월 되었는데요, 악보볼줄아니 금새 늘더라구요.
    아이도 재미있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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