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들이 가는데요.

집들이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9-07-03 17:14:54
동서네가 이사를 해서 집들이 가는데요..

전 50만원 정도 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들어갈때 휴지이런것좀 사고...

근데, 형님은 뭔가 선물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몇년전 우리집 이사할때 우리아이 기저귀(형님네 아이가 쓰던거)와 액자하나 사가지고 오셨어요

집들이겸 아이 돌을 같이 했었는데, 사실 좀 서운 했지만 그냥 말았어요.

형편껏 하면 되는거지 뭐 하고..

그런데 이번에 동서네 자꾸 선물하자고 해서 동서한테 얘기했더니 그냥 오세요 하더라구요

전 사실 돈으로 주고 동서가 사고 싶은것 사서 쓰라고 하고  싶은데....

형님은 현금으로 주자니  부담스러운것 같아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우리 남편은 아주버님과 상의해서 금액 결정을 하겠다고 하네요

아주버님 10만원도 안하실것 같은데...

그래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럼 시어머님께 50만원 드리고 어머님한테 전해주라고 하겠다고

하네요. 그것도 안된다고 했어요. 그럼 그건 우리가 동서네 이사축하해서 주는게 아니고

어머님이 주는게 된다고...

형님은 선물이든 현금이든 형님이 하고 싶은데로 하면 되고

형님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전 50만원 주고 싶어요

형님한테 동서가 그냥 오라고 한다고 했더니 저한테 어떻게 할거냐고 해서 전 그냥 현금으로 준다고 했는데

얼마 줄거냐고 묻기에 애 아빠가 알아서 찾아 온다고 해서 모른다고 했어요.

제가 잘못하는 거 아니죠

IP : 210.98.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3 5:40 PM (119.67.xxx.242)

    그렇죠.. 셤니를 통하면 나는 빠지게 되니까 해주시고 싶은 만큼
    동서네 직접 주면 되구요..형님은 따로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 2. 후..
    '09.7.3 5:42 PM (61.32.xxx.55)

    집들이갈때 돈주는건가요? 오늘 첨 알았네요.

  • 3. 특별한 이유?
    '09.7.3 5:46 PM (123.212.xxx.141)

    동서네랑 사이가 좋아서 주시고 싶으심 나중에 따로 주세요.
    여러 식구 있는데 금액비교 너무 되어도 좀 그래요.
    굳이 그러신거 아니면 다른 식구들 보기에도 그러니 10만원에
    휴지 정도 사셔도 좋을텐데..
    동서랑 사이가 아주 좋으신가 보네요.
    여러가지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진짜 통 크시네요.

  • 4.
    '09.7.3 7:46 PM (116.127.xxx.119)

    절대 같이 하지는 마시고요.
    금액비교된다고 따로 준다는것도 좀 그렇네요. (원글이는 이중과세 됩니다.)
    액수는 본인맘이죠.
    저도 동서한테 50만원 봉투에 담아서 집들이때 줬어요. 물론 여러사람이 보는데서는 안주고
    동서랑 부엌에 있을때 슬쩍 쥐어줬죠

  • 5. 존재감 제로
    '09.7.4 9:38 AM (210.117.xxx.175)

    요령있게 잘 하신것 같은데요.
    형님도 기분 안 상하게 동서도 받아서 기분좋게.

    전 거의 모든 경조사에 10만원을 하는데
    50만원을 선뜻 하시겠다는걸 보니 저도 금액을 올려야하나 싶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191 밑에 글 보니..그럼 만약 아빠가 내 친구들에게 관심이 많다면.. 11 .. 2009/07/03 1,316
473190 장터에 사진 많이올리는방법 3 ... 2009/07/03 428
473189 7월 3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2 세우실 2009/07/03 165
473188 장터에 버버리 여름 상의와 비슷한 스타일 어디서 팔까요? 2 내가 찾던 .. 2009/07/03 439
473187 자전거 도둑 엄마 2009/07/03 279
473186 저 지금 협박을 당한것 같은데.. 도와주세요........... 49 멜론 2009/07/03 11,430
473185 집들이 가는데요. 5 집들이 2009/07/03 577
473184 서울 사시는 분께 여쭙니다. 5 바로크 2009/07/03 539
473183 양배추스프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방구 안나오나요? 5 room9 2009/07/03 967
473182 멸치와 디포리 3 .. 2009/07/03 954
473181 새로운 닭요리를 먹고 싶어요. 추천해주세요. 8 .. 2009/07/03 876
473180 돌쟁이 옷 어디꺼 사야할까요? 13 알려주세요 2009/07/03 753
473179 도시축전서 ‘4대강 홍보’ 강요 1 세우실 2009/07/03 229
473178 12월달 여행계획 미리짜는중입니다..여행고수님들..(싱가폴, 코타? or 랑카위) ㅡ.ㅡ 2009/07/03 572
473177 요쿠르트 넣어 깍두기 담그기.. 레시피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6 천개의 바람.. 2009/07/03 797
473176 가자미 요리 어떻해 해야 맛있나요? 5 가자미눈 2009/07/03 523
473175 양파 장아찌 하려는데 ...소주 넣어요?? 6 장아찌 2009/07/03 796
473174 우리나라는 아직도 일제치하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2 아키 2009/07/03 295
473173 딱 그 10년 동안만이 제대로된 나라였던것 같습니다. 29 생각해보면 2009/07/03 798
473172 신혼집 조언 구합니다. 12 예비새댁 2009/07/03 1,042
473171 남편을 급/매 합니다 10 길벗 2009/07/03 1,163
473170 초4 수학 문제좀 풀어주세요~ 11 죄송 2009/07/03 622
473169 무리하게 계획잡고 안되는게 어딨냐고 우기는 남편 2 못말려 2009/07/03 583
473168 이마트에서 조중동 방송? 7 ..... 2009/07/03 537
473167 엘리베이터 수리중에~ 1 나 바본가.. 2009/07/03 306
473166 희망근로 후 25만원을 상품권으로 받으셨다는데.. 12 희망근로 2009/07/03 1,375
473165 [펌] 김 전 대통령 “盧, 저승에서라도 만나…” 추도문 공개 13 천개의 바람.. 2009/07/03 812
473164 부부문제에요 심각해요 ㅠㅠ 53 상담해주세요.. 2009/07/03 7,810
473163 으..서울 마른하늘에 날벼락쳐요.. 2 .. 2009/07/03 604
473162 저도 아래 캐리비안님처럼 질문요..4,5세아이 퇴촌스파랜드 간다는데요..어떤가요? 5 ... 2009/07/03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