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멸치똥 빼시나요?ㅠㅠ

재봉맘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09-07-01 15:52:02
저는 이제껏 멸치똥 빼서 다시국물 냈거든요.
쓴맛난다고 함서..

근데 지난달에는 직장이 너무너무 바빠서 산 국물멸치를 손질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몇번 국물내서 먹었는데..
흑.
별로 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도 주욱 그냥 똥 안빼고 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핫핫. 이런 고민 하는거 너무 좀스럽나요??
그런데 저는 멸치 똥 빼는거하고 마늘 다지는게 너무넘 귀챦아요 ㅠㅠ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맛없다구 ㅠㅠ
계속 편하게 살고싶어서 막 자기 합리화를 하고 있는 중이예요..
IP : 121.167.xxx.1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 3:53 PM (122.46.xxx.130)

    멸치 질이 아주 좋으면 똥 ^^도 구수한 맛을 낸다고 어디선가 봤어요.
    저희는 이 문제 때문에 남편과 대립 중인데,
    제가 요리할 때는 꼭 떼는데,
    남편이 국 끓일 때는 귀차니즘으로 자꾸 안 떼서 하는 바람에 늘 논쟁 중이에요;;;

  • 2.
    '09.7.1 3:54 PM (218.153.xxx.186)

    갠찮으면 걍 안 빼구 먹음되죠~~~ 멸치똥에도 영양분 들었을껄요?ㅋㅋ
    그리구 마늘은 다지는 기계?사다가 한꺼번에 다지거나..
    남편분한테 절구로 찧어달라고 해서 냉동해서 드세용...

  • 3. .
    '09.7.1 3:56 PM (121.187.xxx.97)

    저도 차이를 잘 모르지만 빼고먹으라고해서 tv보는 남편앞에 가져다줍니다

  • 4. ^^
    '09.7.1 3:58 PM (121.134.xxx.206)

    멸치 똥 빼는건 TV보면서 하심 되구요..부부 둘이하면 금방합니다.이왕 먹는거 맛나게 먹음 좋잖아요.마늘은 갈아서 얼음통같은 작게 조금씩 들어가는 용기에 담아 냉동하면 한 3개월은 씁니다. 필요할때마다 딱딱 얼음같이 떨어져서..쓰기 편하구요.30분걸리는 일을 3개월에 한번씩 한는것도 귀찮아 하심 안되죵~~

  • 5. 부럽
    '09.7.1 4:00 PM (116.38.xxx.229)

    남편과 함께 TV보면서 멸치똥 빼봤음 좋겠네요...
    가사일 혼자 도맡아 하는 아짐...

  • 6. 멸치영양
    '09.7.1 4:08 PM (211.232.xxx.228)

    멸치동 빼지 않는게 좋다네요.
    멸치 똥과 머리가 칼슘 흡수를 돕는대요.
    전에는 멸치를 한 상장 사면
    머리,똥 떼내는게 일이었는데
    지금은 다 먹어요.
    먹어 버릇 해서 그런가 괜찮아요.

  • 7. 전 그냥
    '09.7.1 4:18 PM (123.248.xxx.104)

    먹어요 -_-;
    다시마랑 끓여 쓰는데 별로 쓴 맛 모르겠구요
    동생은 빼서 쓰던데....솔직히 맛 구별 못하겠는걸요

  • 8. ..
    '09.7.1 4:28 PM (121.162.xxx.130)

    국물용멸치..큰것만 아니면 쓴맛 거의 안나요

    제 경험상 국물용멸치 빼고 중멸치 이하는 그냥해도 맛 같아요

    그래서 전 이제 국물용멸치 안삽니다.

    그냥 비싸도 중멸치 사요..전 멸치 까는게 젤로 싫어요

    마늘다지는 거는 브라운 핸드블렌더 하나 구입해서 초퍼에 1-2주마다 한번씩 갈면 다져진 신선한 마늘 드실수 있어요

    그리고 마늘을 냉동하면 향이 떨어져서 맛이 없더라구요 그냥 냉장실보관하세요

  • 9. ^^
    '09.7.1 4:29 PM (124.50.xxx.163)

    똥이랑 머리 다떼고 먹어요.

    멸치가루로 만들어 많이 이용해서요

  • 10.
    '09.7.1 4:29 PM (114.129.xxx.43)

    네...
    저는 처음 육수냈을때 쓴맛이 나서 음식 다 버렸었거든요.
    전 꼭 빼서 볶아서 씁니다.
    에휴~~~귀찮아.

  • 11. 부패기업거부
    '09.7.1 4:30 PM (119.70.xxx.114)

    중금속이 똥이랑 대가리에 쌓인대요

  • 12. .....
    '09.7.1 4:33 PM (218.238.xxx.57)

    큰거는 쓰구요...중멸치정도 사면 별로 안써서 똥든체로 넣어요...
    ㅎㅎㅎ

  • 13. .
    '09.7.1 4:51 PM (218.53.xxx.154)

    전 그냥 안떼요.. ㅎㅎ 쓴맛나는거 모르겠구..
    똥 안떼는 저를 합리화 시키려고 검색해보니 똥에 좋은 성분(잘 기억 안남)이 들어있다고 해서리~

  • 14. 허걱.
    '09.7.1 4:52 PM (121.167.xxx.16)

    중금속 얘기들으니 다시 군기가 들어가는 걸요 핫핫

  • 15. 후..
    '09.7.1 5:36 PM (61.32.xxx.55)

    전 그냥 큰거 멸치망에 넣고 국 끓였는데 쓴 맛 안나던데요.
    담에는 똥을 빼고 해봐야 비교할 수 있겠네요.

  • 16. 아뇨
    '09.7.1 5:56 PM (211.213.xxx.116)

    전에는 죽어라뺐는데 (머리 내장) 이젠 귀찮고 힘들어서 안해요
    남편은 손에 물뭍으면 죽는줄 아는사람이고 돈도 못벌어서 저혼자 살림 육아 다 해야 하는데 멸치 내장까지 뺐다간 저 일찍 죽을거같아서 두세달전부터 그냥 먹네요 -_-

  • 17. 저도그냥써요
    '09.7.1 9:00 PM (82.120.xxx.213)

    신선하고 좋은 멸치 바짝 말린 건 굳이 머리 떼고, 똥 빼내지 않아도 맛있어요.
    너무 오래 끓이지만 않으면 되거든요.

    예전에 딱 한 번,
    너무~ 맛 없는 멸치 사서 그 때는 어쩔 수 없이 똥 빼고 우렸어요.

  • 18.
    '09.7.1 9:04 PM (125.188.xxx.27)

    그냥 먹다가..82에서 보고..
    또 마침 이모가 보내주신 멸치가 너무 축축해서..
    똥빼고..햇볕에 바짝 말려서...
    육수내고 있는데요..대신 오래 육수 우려내도...맛나요..
    해서 계속 똥 빼려구요

    통째로 넣으면..15분만 우려야 하는데..빼고 바짝 말려서...쓰니...더 구수한거 같아서요..
    한 30분 우리는데요...멸치, 마른 새우, 파뿌리, 표고버섯..글고 다시마는 끓으면 바로 건지구요.

  • 19.
    '09.7.1 9:06 PM (115.136.xxx.24)

    똥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내장이겠죠?

    전 한번도 똥뺀적 없는데 쓴 맛 느껴본 적도 없어요 ;;;;;

  • 20. 똥에
    '09.7.1 10:15 PM (98.166.xxx.186)

    중금석이 쌓여 있다기에 빼고 먹습니다.

  • 21. ..
    '09.7.10 12:25 AM (116.46.xxx.152)

    전 그냥 먹었는데 빼고 먹어야 겟네요 이제부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333 거실에 루버도어 어떤가요? 루버도어 2009/07/01 356
472332 부부싸움 했는데 남편이 울고 나갔어요. 38 속상해 2009/07/01 10,023
472331 울 엄마는 올가 마늘 잘 받으셨다고... 2 마늘을 보내.. 2009/07/01 457
472330 커튼 등 패브릭 사이트들 모아서 올려주셨던 글.. 2 글을찾아요~.. 2009/07/01 928
472329 7월 마지막주 아무때나 이사를 합니다 4 해라쥬 2009/07/01 554
472328 <1보>한나라, 비정규직법 기습상정 4 세우실 2009/07/01 437
472327 교회에 왜 지점(?)이 필요한 건가요? 11 궁금 2009/07/01 946
472326 영화관에 가서 영화볼때 제일 싸게 볼려면.. 8 영화 2009/07/01 1,010
472325 82쿡 장터 속상해요.. 11 장터 2009/07/01 2,003
472324 멸치똥 빼시나요?ㅠㅠ 21 재봉맘 2009/07/01 2,480
472323 한살림 화장품 써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1 40대 중반.. 2009/07/01 1,427
472322 KTF 기기변경 공짜폰은 어떻게 구하나요? 11 공짜폰 2009/07/01 1,808
472321 어깨가 너무 아파요. 8 어깨 2009/07/01 814
472320 체육대학은 뭘 준비해야 갈 수 있나요? 4 체대 2009/07/01 647
472319 예비군 훈련때 '개신교 찬양' 동영상 파문 4 세우실 2009/07/01 523
472318 하나로통신 주식 보유하고 계신 분 계신가요? 3 줌마 2009/07/01 1,457
472317 정말 밉네요 2 미운남편 2009/07/01 767
472316 거실창에 뭔가를 달아야할꺼같은데.. 6 전세집 거실.. 2009/07/01 1,043
472315 돈 없는 사람 3 결혼하고픈 2009/07/01 736
472314 1cm넘는 갑상선 혹 2 .. 2009/07/01 586
472313 친정 이바지만 받고 이바지 안한 시어머니 25 괴상 2009/07/01 1,985
472312 초3 여자아이 이마에 여드름 치료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초3 2009/07/01 712
472311 벨기에에서 사올만한 거 있나요? 16 냐앙 2009/07/01 661
472310 靑 "<대한늬우스>, MB 아이디어 아니다" 7 세우실 2009/07/01 511
472309 '띠'는 입춘이 기준인가요? 구정이 기준인가요? 5 궁금 2009/07/01 936
472308 매실장아찌가 이상해요 민아 2009/07/01 242
472307 mp3음악 다운이요 3 ^^ 2009/07/01 398
472306 집 주인이 은행에 대출 신청하면. 5 나는나 2009/07/01 400
472305 백화점 이탈쇼파 4 사고는싶은데.. 2009/07/01 652
472304 분당에 침 잘놓는 한의원 아시는분? 3 분당 2009/07/01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