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남편 안들어와요. 야호~
원래는 부부동반인데 전 이번엔 못가고 남편만 보냈어요.
항상 주말엔 같이 있어서(주말엔 어디 나가지도 않고 집에서 세끼밥 다 차리고 하는게 넘힘들었어요)
이번주말엔 제가 먹고싶을때먹고 자고싶을때 자고 넘 좋네요.
남편아.. 잘놀다오셩~!!^^
1. 야호님..^^
'09.6.27 8:46 AM (122.128.xxx.117)부러우면 지는거다.. 속으로 백번 외웁니다..ㅎㅎㅎㅎ
먹고 싶을떄 먹고 자고 싶을때 자고..... 이게 제 로망 입니다...
진짜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아............. 부럽다...2. ㅋㅋㅋ
'09.6.27 9:48 AM (119.149.xxx.50)저는 제목만 보고 박장대소...
제 친구는 남편이 2주동안 교육받으러 간다니까...
야호~~하는 마음에...가방 꺼내서..2주동안 입을옷 막 짐싸려고 하는데...
남편왈...집에서 출퇴근하면서 받으러가는 교육인데....
띠용~~친구 뻘쭘했다네요..ㅋㅋㅋ 게다가 남편의 눈총까지...ㅎㅎㅎㅎ3. 요 윗님
'09.6.27 11:20 AM (118.176.xxx.147)친구분 정말 재밌으시네요
가방꺼내면서 얼마나 신났을까요?^^
에궁!
삼식이 남편들 이런 존재감들은 알고는 있는걸까요?
알면 그리 못하겠지요?4. 형제식도
'09.6.27 12:02 PM (59.2.xxx.108)ㅎㅎㅎㅎ
5. 나도자유부인
'09.6.27 12:14 PM (123.109.xxx.29)울남편도 교육받을 일이 있어 부산으로 내려갔습니다.일박이일..
비록 자영업자라 오후까진 가게에 매여있지만...오늘밤에 있을 황금같은 자유를 어찌써야할지...
일단 윗층 아줌마랑 같이 애들잠들면 집에서 맥주마시자고 약속을 해놨답니당..
푸히히히~6. 부럽
'09.6.27 1:26 PM (121.138.xxx.46)우리집 그는 내도록 자다 먹다 컴하다 지금 또 자고...
점심준비해서 먹여 놓으면 아마 먹구 컴하다 또 잘겁니다...
내일까지 이틀을 주...........욱 -.-
함께 있는 주말이 기다려지고 그냥 좋았던 때도 있었는데
이젠 같이 있는 시간이 점점 감옥살이 같아집니다...7. mimi
'09.6.27 1:59 PM (116.122.xxx.185)전 가끔 어디놀러가고 자고 오는날도....새벽에 술떡이 되어서 들어올꺼같은 예감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