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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관련...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 부탁드려요~ ㅜㅜ...

치과 조회수 : 630
작성일 : 2009-06-27 08:15:28
정말 답답하고 어찌해야할지 걱정되서 올려봅니다.
지니치지 마시고 제발 댓글 부탁드려요.

저는 새어머니 밑에서 자랐어요.
자라는 동안 갈등 있었지만, 이제 결혼도 하고 나이들어 그래도 아버지옆에
어머니가 있어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튼 새어머니나 아빠나 이빨관리를 안해주어 어금니가 빠진 상태를 너무 오래 방치하여
앞니가 벌어졌습니다.
컴플렉스로 있다가 20대 초반에 병원에서 라미네이트를 권해서 했구요.
(교정을 안한게 후회되요. ㅜㅜ)

라미네이트가 약하다 보니 잘 깨졌어요.
성인이 되어도 아직 어리니 병원에서 A/S를 해줘야함에도 떨어진 이를 그냥 붙여줘도
그렇게 하는줄 알았지요.

2004년 결혼을 하고 애기낳기전에 이빨을 손봐야 되겠다 싶어 이때는
유명하다는 병원 찾아갔고 병원에서는 라미네이트는 약하니 이빨을 더 갂아내어 도자기로 씌우는 작업을
했습니다. 앞니 네개지요.

치료를 하고도 바로 깨져서 다시하기를 몇번... 그리고 임신 .. 임신중 또 깨져서
마취제가 임신에 문제가 없다하여 다시하고 ....

04,05,06,07,08년 매해 깨져서 마취를 다시하고 본을 뜨고 꼭 한두개를 다시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09년 4개 모두를 다시하게 되었어요. ㅜㅜ

병원서 울었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답답하고 ....

올해는 이빨이 흔들려서 갔더니 부정교합이라 윗니를 아랫니가 밀어서 흔들린다고
(이빨이 깨지니 전에 치료할때 부정교합을 덜 손본것이예요. 이번에 부정교합을 손보니 돌출되어 보이던
입이 들어가 보이더군요.)

윗니를 전체적으로 안쪽을 깍았더니 윗니가 약해져 결국 2개깨지고 2개 흔들리는 상태가 되어

병원에서 도자기로 도저히 안되니 지르코니아라는 재료로 다시하는것으로 얘기합니다.

결국 저는 04~09년 6년째 이빨을 들쑤시고 있네요.

정말 이게 뭐하는 짓있가 싶고 종종 이빨 빠지는 꿈, 이빨깨지는 꿈을 꾸지요.

여태는 병원에서 추가금액을 받지는 않고 치료해 줬어요.
이번것이 어찌될지는 아직 모르겠고 ,

물론 내 잘못이 아니라지만 화도 나기도 하고 병원에 민망하기도 하고 앞으로 A/S에서의 불리한
상황이 되지는 않을까 등등...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이번에 하고또 깨진다면 돈이 들더라도 다른병원으로 옮겨야하나...
(그러면 240~300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될꺼에요. )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경험이나 치과 선생님이 계신다면... 댓글 꼭 부탁드려요.
IP : 58.231.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과
    '09.6.27 12:23 PM (116.39.xxx.208)

    정확한 상황은 직접 보지 않고 판단하기 힘들지만, 글을 읽어보고 추측컨대 보철물이 그렇게 자꾸 깨지는 것은 아랫니와의 교합이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라미네이트가 약하다고 하지만 치아에 접착되는 순간 강도는 아주 강해지므로 그렇게 잘깨어지지 않구요, 글을 읽어보니 라미네이트를 하고 계시다가 왜 전체를 깎아서 씌우는 도재로 바꾸셨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 때부터 문제가 발생한 것 같구요,
    이제 치아가 흔들린다고 하셨는데 지르코니아로 재료를 바꾼다고 상황이 좋아지진 않을 것입니다.
    지르코니아가 치아의 흔들림을 치료해 줄 수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교정치료를 하시거나 아래 앞니만이라도 윗쪽 치아와의 관계를 개선하신 후에 보철치료를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담당의사선생님과 좀더 자세하게 치료계획을 의논해보십시오.
    아마 지금 그 치과에서도 추가 치료비를 받지않고 계속 그렇게 상황이 전개되어 왔다면 치과 측에서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실 것이라 여겨집니다.

  • 2. 원글이..
    '09.6.27 11:39 PM (58.231.xxx.141)

    라미네이트에서 전체를 깍아서 씌우는 도재로 바꾼이유는 치과에서 권했기 때문이예요. 라미네이트가 약하니 전체를 깍아서 씌우라구요. 이번에 지르코니아로 바꾸는 과정에서 제가 병원에 의도를 이해한 바로는... 기본 도자기 재질을 아랫니와의 부정교합 교정으로 손을 보는 과정에서 도자기 재질이 얇아져 깨지니 좀 더 강한 지르코니아를 사용한다는 것이예요. 지르코니아를 검색해보니 깍아낸 이에 지르코니아와 겉에 도자기 재질을 씌우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그러면 어차피 부정교합 교정시 지르코니아에 도자기 재질을 씌워서 도자기 재질 삭제되는 양이 많아 깨질 확율도 많아지는 것인지요?

  • 3. 원글이..
    '09.6.27 11:41 PM (58.231.xxx.141)

    병원에서 권해서 라미네이트에서 전체를 깍아서 씌우는 도재로 바꾼후 신경치료를 두개를 한것으로 알고 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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