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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키우고싶어요

내가키우면다죽네 조회수 : 602
작성일 : 2009-06-24 21:51:38
집에서 녹색식물들을 좀 키워보려고해요

그런데... 제가...키워서 성공한 식물이 하나도 없답니다.

선인장도 죽더라구요 ㅠ_ㅠ

그래도 용기내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어디서 사야할지...어떤걸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애용하는 싸이트나... 아님 좋은 화원아시는분 소개좀 부탁드려요~
IP : 211.203.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4 10:00 PM (118.220.xxx.218)

    저도 잘 죽이지만 ㅎㅎㅎ
    산세베리아 같은건 그래도 좀 쉽던데요
    쉬운것부터 해보세요 ^^

  • 2. 어쩜
    '09.6.24 10:04 PM (124.51.xxx.50)

    제가 쓴 글인줄 알았습니다....
    저희집 12 층 아파트...햇볕기가막히게 들고...바람 잘 통하고 물도 잘 줘도
    그냥 다 죽습니다...
    산세베리아 역시.....한달지나서 물주니까 것두 밑에서 빨아올리는 방식으로...
    역시 죽더군요....

    그냥 식물이랑 인연이 아닌거같습니다..ㅠㅠ

  • 3. greenthumb
    '09.6.24 10:11 PM (122.44.xxx.196)

    식물을 잘 키우는 것도 요리처럼 자꾸 하다 보면 내공이 쌓입니다...
    죽이게 되는 식물은..초록이들에게 미안하지만..일종의 수업료라 생각하시고 한 두 개씩 키우다보면 감이 오실거에요.
    처음 키우는 걸로..산세베리아도 좋고..요즘 많이 보이는 알로카시아
    고무나무, 행운목, 스파티필름 추천드려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동네 꽃집보다..서울이시면 양재꽃시장 눈요기 삼아 다녀올만하구요이나 비닐하우스들이 모여 있는 화훼단지들이 확실히 저렴해요..

  • 4. 윗님..
    '09.6.24 10:14 PM (122.44.xxx.196)

    식물마다 특성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특별히 물을 많이 줘야 하는 종이 아닌 경우에..
    물을 줄 때..화장실에 가서 샤워기로 흠뻑 주고, 화분밑으로 나오는 물이 없을 원래 재자리로
    갖다 놓으면 거의 실폐 없습니다.

  • 5. 부지런한 사람보다는
    '09.6.24 10:15 PM (116.34.xxx.144)

    게으른 사람이 잘 키운대요..
    원글님! '난 부지런하구나!' 하시며 위로하세요..^^

  • 6. ...
    '09.6.24 11:17 PM (121.134.xxx.207)

    저도 저희 집에 세식구 이외에 살아있는 게 없고, 제 친구와 누가 더빨리 죽이나 내기 해도 될 정도로 식물이 잘 죽는 편인데요
    언젠가는 에어컨 실외기 옆에서 말려 죽이고, 물 너무 줘 서 썪어 죽이고, 물 안줘 말라죽이고.. 다 해봤어요
    조그만 화분에 든 거 보다는 어느 정도 크기 있는 화분이 안 죽는 거 같구요
    그리구 화분에 약 좀 주고, 파시는 분이 설명하신 대루 물을 주고, 하는 게 좋아요
    물 안 좋아하는 애들은 차라리 안 줘도 살지만 많이 주면 죽더라구요
    저는 지금 산세베리아와 행운목을 키우고 있는데, 그냥 놔두니 살아가네요..
    용하게 3년 이상 키우고 있어요... ^^

  • 7. .
    '09.6.24 11:21 PM (61.105.xxx.37)

    http://blog.naver.com/manwha21/

  • 8. .
    '09.6.25 10:03 AM (122.34.xxx.11)

    알로카시아,겐차야자 키워보세요.한달에 한 두번 생각 나면 물 주는데..잘 사네요 ㅎㅎ
    겐차야자는 6년 넘었는데..도중에 한 달 넘어 물 안줘서 한줄기 남고 다 말라서
    다시 물 주니..살아나더군요.그래서 지금은 무성해졌네요.알로카시아는 작년봄에
    사왔는데..응애도 안끼고..물 어쩌다 생각 나면 줘도 잘 커요.작은 화분들은
    오히려 물 신경써서 줘도 말라서 삐쭉해지고 결국 버리게 되더군요.하나를 장만하더라도
    큰 화분 사두는게 오래가고 관리도 편한가봐요.참..개운죽도 물에 담가놓기만 하면
    신경 안써도 쭉쭉 잘 커요.대나무같아서 보기도 시원하고..편해요.파키라도 잘 커요.

  • 9. .
    '09.6.25 10:04 AM (122.34.xxx.11)

    참..화분은 농원 가서 구입 하면 오래가고 잘 살더군요.아파트 장터나..동네 작은 화원에서
    구입한 종류는 오래 못가네요.

  • 10. 그런데요
    '09.6.25 12:39 PM (114.207.xxx.108)

    화분을 키우는것이 아니고 식물을 키우는거지요..?
    제목 보고 웃음이 나서요...^^
    제 생각엔 고무나무가 최곤거 같아요..스파티 필름 하고
    특히 스파트 필름은 눈에 보이는 곳에 놔뒀다가 물이 마르면 폭삭 고개를 떨구거든요.
    그럼 왕창 물주면 되요...화초 키운 내공이 11년차라 틀림없답니다...ㅎ

  • 11. 배워야해요
    '09.6.25 1:18 PM (122.42.xxx.11)

    매발톱님블로그(올빼미화원)
    네이버 지식in 등에서 배워가면서 해보세요.
    통풍, 물주기, 물주기, 영양등 식물마다 특징이 있어서
    잘 알고 관리하면 잘 자라서 기쁨을 준답니다.
    포기하지 말고 다시 도전해 보세요.

    오늘 아침에 저희 집에 부레옥잠의 보라색 꽃잎이 올라오는데
    어찌나 가슴이 설레이던지요 ㅎㅎ

    매발톱님 블로그나 네이버 지식in에서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 12. MB OUT
    '09.6.25 4:58 PM (211.110.xxx.2)

    하하핫 저도 그랬어요 :) 선인장 마저 죽어나간 ;; 마의 손이었답니다. 저도 윗분들 추천처럼 매발톱님 블로그 보고 시작했는데요. 내가 먹을 꺼라면 좀 정성들여 할 수 있지 않을 까 하고 새싹 채소 부터 시작한 것이 이젠 화분이 10개 정도로 늘어났어요. 부추도 심어먹었구요. 허브에 산세베리아에 많아졌어요. 한번 작은 것부터 도전해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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