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갔다가
어머니 고춧가루 어딨어요? 하면서
찾아보다가
고춧가루 담은 통이 보이길래 얼른 열었더만..
꺄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말로만 듣고 보지도 못했던 그 구더기가 바글바글..크기도 어찌나 큰지...
하얀색 통통한 그 구더기요..
그때 고춧가루에도 벌레 생긴다는거 처음 알았어요..
매워서 안생길줄 알았는데..뭐 먹을게 있다고 거기에 구더기가 생기는지..헐..
그 뒤론 항상 냉동 보관 해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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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꼭 냉장보관 해야되요.. 구더기 생긴거 보고 깜짝 놀랬었네요..
아랫글을보니 생각나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09-06-24 18:11:27
IP : 119.67.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6.24 6:13 PM (58.124.xxx.159)고춧가루는 쓸만큼만 냉장고에 통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냉동해둬요.
원래는 여름에만 그렇게 하라는데 저는 일년 내내 냉장고에 넣어둬요.
저도 그 벌레 봤거든요. 정말 그렇게 매운고춧가루에 구더기가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었어요.ㅠㅠ2. -.-
'09.6.24 6:13 PM (119.64.xxx.231)정말 충격이져.. 그뒤로 밀가루 튀김가루 고추가루등등..가루란 가루는 모두 냉동실로 직행이예요. 으.... 상상만 해도.. 명박스러워요.
3. 아랫글을보니 생각나
'09.6.24 6:14 PM (119.67.xxx.116)윗님 저랑 똑같으시네요..저도 그 뒤론 항상 모든 가루를 냉장 냉동 보관해요.
덕분에 냉장고가 많이 좁아졌어요..으..진짜 명박스럽다...끔찍하네요4. 인천한라봉
'09.6.24 6:17 PM (211.179.xxx.42)근데 밀봉을 잘해도 그런일이 생기나요? 완전 충격이네요.. 냉장고자리도 좁은데..
5. 고추가루 빻을때
'09.6.24 6:27 PM (121.149.xxx.65)소금을 넣어주면 벌레 안생긴답니다
저희 시댁이 방앗간 하시는데 그러셨어요.
전 그냥 상온에 두고 먹는데,,벌레 한번도 못봤어요.6. 소금
'09.6.24 10:00 PM (119.149.xxx.170)윗님, 소금양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하나요?
저도 일년내내 냉장보관하는데 냉장고가 비좁다보니...7. ..
'09.6.25 10:10 AM (211.38.xxx.202)여름 장마철 즈음이면 그래요
보통은 서늘한 데에 두었다가 6월 즈음엔 냉장실로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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