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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유치원 소풍의 비하인드 얘길 듣고 정말 화가나요...

엄마 조회수 : 844
작성일 : 2009-06-24 16:44:07
지난 5월 4일 아이가 유치원에서 소풍을 갔어요.

유치원에서 40-50분 거리의 **박물관이었죠.

다른 유치원들은 쉬는 곳도 있는데...소풍을 가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유치원비가 비싸서..

그리고 유치원 카페에 들어가서 사진을 봤는데, 야외에서 찍은 사진 밖에 없더라고요.

그늘도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보통 어디 견학갔다가 오면 실내에서 사진도 찍고 했을텐데...

혼자서 사진을 보면서 왜 땡볕에 밖에서만 찍은 사진이 있지??하고 쉽게 생각하고 지났어요.

그런데 오늘 유치원 어떤 엄마를 만났는데....

아이들 시장놀이, 캠프 비용 뭐 그런 얘기 하다가....이 애긴 얼마전에도 제가 글썼어요.

소풍얘기 들었냐는 친구 엄마의 말에 무슨 돈을 걷었나??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박물관이 문을 닫아서 얘들이 밖에서만 놀다온 것입니다.

기가막혀서...그것을 이제야 친구아이의 엄마를 만나 듣게 되었어요.

오늘 아이가 왔길래 물었어요.

아이는 안에는 안 들어갔다고 얘기하고...밖에 놀이터가 좋았다..하네요.

정말 아이들 교육하는 곳에서 미리 알아보지도 않고 다녀왔다는 것이 황당합니다.

나라에서 하는 박물관이라면 보통 월요일에 많이 쉬잖아요.

징검다리고 어린이 날이 있어서 안 쉴줄 알고 간 모양인데...

그랬음 이러이러 해서 그러했다라고 아이들뿐아니라 엄마들에게 사과의 편지난 추후에 날을 다시 잡겠다라는

얘기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 얘길 듣고 항의 전화한 엄마들에겐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그냥 넘어갔다네요.

지금 다니고 있는 유치원과 친구들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데......

바꿔 주고 싶네요. 너무 늦었을까요?? 지금 7세이고...내년엔 학교 가야하는데.........

큰 고민 생겼네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IP : 112.149.xxx.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4 4:46 PM (218.236.xxx.137)

    유치원이 성의가 너무 없네요.
    그래도 바꾸시기에는 너무 늦었어요.
    항의 세게 하시고
    아이가 좋아한다니 그곳에서 졸업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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