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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성격문제....

육아상담...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9-06-24 14:19:18
초등 4학년 여아입니다..

성격이 적극적이고 ...굉장히 활동적입니다.....(좋게 표현하면)

나서기를 좋아하고 남의 감정을 잘 못읽습니다...

4학년 정도되면 친구들이 싫어하는 행동과 좋아하는 행동을 구분할줄 알아야 하는데 전혀 못합니다...

분위기 파악도 잘 안되구요......예를 들면 친구가 시험을 못봐서 굉장히 기분이 안좋은데 혼자 신나서 자기 잘한거

자랑하고 있다던가...친구가 엄마한테 혼나서 기분이 다운인데 아무 개념없이 떠듭니다...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는 말하는 수준이 거의 어른 수준이고 상황전달도 잘 하는데  우리 딸은 상황전달이

안됩니다...말도 조리있게 못하고...농담을 하면 농담으로 받아들이지도 못하고....아직까지 공부가 많이 쳐지지는

않습니다...반에서 3등정도.....암기력이 뛰어나고 이해력은 좀 부족한거 같습니다..

아침마다 당부하는 소리가 친구랑 싸우지 마라....(소소하게 잘 싸웁니다)...넘 나서지 마라...

무조건 너가 참아라 입니다.....

잘한다고 칭찬하면 한없이 잘하는 아이인데....친구들과의 문제로 늘 엄마가 해주는 말이라고는 참아라..아는척 하

지마라....입니다....

점점 왕따가 될까봐 걱정입니다....아이도 대인관계에 있어서 소심해 질것 같고....

친한 친구중에 약간 질투심이 강하고 친구 욕심이 많은 아이가 있는데 ...요즘 그 아이와 많이 다툽니다..

둘이 좋아하는 한친구를 서로 차지하려고....

전 미리 제가 저희들끼리 놀게 양보해 버리고 우리애는 상처받고....

어젯밤에 넘 머리가 아파서 한잠도 못잤습니다...어찌 교육을 해야 좋을까요?

IP : 221.133.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4 2:45 PM (112.150.xxx.214)

    야단쳐서 고쳐질게 아닌걸요.
    본인은 엄마가 야단을 쳐도 도무지 왜 안되는지....이해가 안가니까요.
    저도 선천적으로 눈치가 없어서 성인이 된 후에 고생이 많았는데요.
    (우리 남편 말로.....눈치부분에서는 정신박약아 수준이라구.....
    10년동안 남편이 저를 많이 성장시켜줘서 지금은 정상입니다.^^
    우리 부모도 못한 걸....남편이 해줘서 고맙게 여겨요.)
    그냥 안 된다고 하면 ... 정말 이해가 안 되었고
    그나마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설명을 해줘야지.....납득이 되구
    그 후로는 스스로 그 경우에는 제대로 처신하게 되더라구요.
    영화를 보거나 책을 볼거나 일상사를 할 때....딸 아이에게
    참고가 될만한 경우가 있으면 야단치지말구.....딸 아이가
    실수한 경험과 빗대어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세요.

  • 2. 원글..
    '09.6.24 3:01 PM (221.133.xxx.186)

    가슴에 와닿는 답변 감사드려요...

    전 눈치가 19단이라 넘 앞서가서 문제인데 ....앞으로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고쳐봐야겠습니다..

    고쳐지긴 하는거겠죠?

  • 3. ebs
    '09.6.24 3:42 PM (202.30.xxx.226)

    아이의 사생활... 5부작 다큐 한번 보심이 어떨까요?

    전후사정은 몰라도, 아침 인사가 친구랑 싸우지 마라...넘 나서지 마라...무조건 너가 참아라 ....

    이건 아이 입장에서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다 울컥하네요.

    제가 좀 성격이 강한 편이라 늘 그런 얘기만 듣고 자라서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는 지금도 친정엄마에 대한 울분이 씻겨지질 않거든요.

    아이의 마음을 일단은 수용해주시는게 좋다고 들었어요.

    아..그랬니? 그랬구나..니가 그런 맘이여서 그렇구나... 라고요.

    아이의 사생활.. 보시면.. 도움이 많이 돼요.

    아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필요한 듯 보여요.

  • 4. ^^;;
    '09.6.24 4:20 PM (211.38.xxx.202)

    웬지 이런 글 보면 일단 토닥토닥이 먼저일텐데
    전 안심이 됩니다
    아 울 집 딸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그리고 쫌 미안합니다
    성장 과정 중 하나군..
    천천히 가자.. 맘을 다잡지만 쫌 있다 얼굴 볼텐데 그 때도 이 마음 유지해야할텐데..

    원글님 홧팅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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