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뒤면 두아이의 엄마가 됩니다...
큰아이는 44개월인데 어린이집에 다니구요.
작은 아이는 큰애때랑 마찬가지로 잘 안나오는 모유수유에 노력할 예정이라
아마도 사람꼴이 아닌채로 한동안 살것같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가정적인 편이나 요새 자꾸 회사사람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는 분위기에
가정은 버려지는 느낌입니다...
큰아이가 왜 아빠는 자꾸 집에 안오냐고 물을 지경...
물론 그러는 사이 싸움이 잦구요..
이젠 현명하게 하려구요...대화로 협상..
남편이 원하는것일런지는 몰라도..
일단 주1회정도의 음주는 허용할까하구요...
그담에 기준 시간보다 늦게 들어오면 저에게 뭘해달라고할까요?
모유수유중이니 애맡기고 바람쐬기도 힘들것같구요.
집안일을 적절히 분배해줄까요?
어떤것이 있을까요?
이젠 그만 싸우고 평화롭게 살고싶어요..
지금 상태는 좀 심해요...
거의 시간이 가능한 주 4회이상을 새벽 2~3시에 들어오고있어요.
제가 원하는걸 얻는것보다 남편의 방탕한 생활을 멈추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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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협상을 해보려합니다..아이디어를 나눠주세요 언니들~
.. 조회수 : 417
작성일 : 2009-06-24 05:54:23
IP : 121.138.xxx.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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