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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볼 만한 개념있는 신문, 잡지는 무엇이 있을까요?
좃선일보 구독 중...
문제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 조카랑 같이 문화 면(만)을 본다는군요.
(본인은 정치문제 관심없다고;;;-혐오해 마지않는 이 소리를 내 가족으로부터...)
조카 연세가 초등학교 2학년.......어여쁜 똘망똘망 귀여븐 소녀.
답답하네요.
우리집 형제중 유일한 수구보수라인인 울 작은 오빠,
타고난 외골수 성격탓에 노선바꾸기는 커녕 울 보수적인 부모님까지 구워삶기.
...다른형제들이 그 등살에 부모님한테 정치적 얘기도 못꺼내게 유치하게 굴면서
정작 본인은 노짱 욕 실컷 하던 인간이었는데...
그래도 생각은 하고 살겠거려니(혈육의 정 때문에 판단착오) 사는 인간일 줄 알았더니...
중앙1년보고 이제 조선으로 본다는말에 이성을 잃을뻔;;;
겨우 가다듬고...얘기을 풀어갔지만.... 허사인듯하고..
내가 좋은 어린이 신문이나 주간지라도 있으면 소개하고 직접 보내주겠다...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검색을 아직 안해보았지만... 저도 아는 바 없어서
소개부탁드립니다.
1. 강추
'09.6.24 12:11 AM (121.152.xxx.142)<고래가 그랬어>
조카 입학선물로 1년치 정기구독 신청해줬어요.2. 쎄미쏭
'09.6.24 12:12 AM (211.52.xxx.136)저도 '고래가 그랬어' 추천드립니다.
좀더 쉬운 교양지로 보고 싶으시다면 '개똥이네 놀이터'도 좋습니다...^^3. 문화는정치아닌줄아나
'09.6.24 12:40 AM (121.190.xxx.210)오! 이렇게 바로!!! ㅠ.ㅠ
나름 전화끊고 속이 너무 상해있었는데... 위로받는느낌이랄까.. 감사합니다.
'개똥이네놀이터'와 '고래가 그랬어' 검색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4. 저두요
'09.6.24 1:14 AM (123.199.xxx.252)저도 고래가 그랬어 강추입니다.
이번에 지난 호 10권을 묶어서 46000원에 판매하더라구요.
오늘 도착해서 제가 읽는다고 정신이 없어요...
넘 재미있고 유익해요...
아이들과 어른 함께 봐도 좋아요...5. 하늘이
'09.6.24 1:17 AM (58.230.xxx.150)세상에 조중동을 보다니...
정치 이런거 논할 것 없습니다. 조중동에 나온대로 논술썼다간 몇 점 받을려고...6. ...
'09.6.24 1:29 AM (121.150.xxx.202)고래가 그랬어를 조카들에게 정기 구독해주고 있는데
언니와 아이 모두 좋아해요.^^7. 인터넷덕분에..
'09.6.24 8:11 AM (123.247.xxx.44)그래도, 인터넷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정치적 뉴스에 많이 접하는 세상이 되었지요..
많은 사람들이 정치적 뉴스를 접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점점 좌파세력들의 선동성 구호들이 안먹히는 경우가 많아 졌지요... 그래서, 20년전과 그리고 10년전과 비교해서 매년, 좌파들의 지지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지요.
특히 지난 정권 10년동안에 가장 영향력이 크다는 kbs1,2 mbc를 장악하고, 그리 국민을 쇄뇌하려고 했지만, 그들의 거짓말 100 마디는, 진실 한마디를 만날때 속절없이 무너지지요.
국민들이 정치적 뉴스를 많이 접하면 접할 수록, 그런 사기꾼들의 인기위주의 발언이 얼마나 허무한 허언이란 것을 모든 국민들이 알게 될 것입니다.8. 고래야
'09.6.24 8:42 AM (211.58.xxx.56)2년째 구독 중인데요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만화들이 많더라고요. 남편도 하나 읽고 감탄을 하더라고요.
제 딸은 지나간 호들도 자주 봅니다. 이 잡지 정말 강추에요.9. ㅎㅎ
'09.6.24 9:18 AM (125.137.xxx.182)맞아요. 인터넷덕분에 당신의 말이 거짓인 걸 제대로 알고 살지요 ㅎㅎㅎ
10. 질문
'09.6.24 9:27 AM (222.99.xxx.3)'고래가 그랬어' 는 성향이 어떤가요?
제작사는 괜찮은가요?
진보적인 내용이라 추천하시는거라면 당장 신청하려구요11. 음
'09.6.24 9:44 AM (222.107.xxx.148)고래가 그랬어는 발행인이 김규항입니다.
여기서도 좀 논란이 있는 사람이죠
궁금하시면 gyuhang.net 들어가 보세요
좋은글 많습니다.12. 문화는정치아닌줄아나
'09.6.24 12:12 PM (121.190.xxx.210)짐작컨대로...울 새언니 상품권;;때문에 본다고 하더군요.
중앙도 그래서 봤다고...
언니는 경향신문, 아이는 좀 어린것 같으니 '개똥이네 놀이터'
이렇게 두개 다 오늘 아침 바로 신청해줬어요.
'고래가 그랬어'는 제가 더 보고싶더군요(책욕심이 심함;;). 검색해보니 책이 참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