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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취도 평가 보는데...

... 조회수 : 594
작성일 : 2009-06-23 09:37:50
우리 아이 6학년 딸인데요.. 오늘 시험인데 완전 초고속 벼락치기로 공부하네요.. 같이 계획을 세워도 계획일 뿐.

어제 친구들은 우리집 옆에 구립도서관에서 공부 한다고 다 같이 가서 우리애가 제일먼저 나오고 (1시간 정도 공부)
다른 친구들은 밤 9시 30분정도에 집을 가더라구요...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애도 충격 받았는지

어제 잠안자고 12시까지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말 끝나기 무섭게 10시쯤 씻지도 않고 쿨쿨이네요...악착같이

하는 모습이 안 보이니 좀 짜증이 납니다... 백날 좋게 얘기해도 그때 뿐이고요.. 한번 훓어보면 머릿속에 들어

오나요??6학년 맘들.. 자녀들 어떻게 공부하나요?? 저는 지금 좌절이네요... 희망을 주세요..



IP : 222.109.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대로
    '09.6.23 9:55 AM (116.126.xxx.87)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맘처럼 대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아이가 맘을 갖고 공부 할 수 있게 아이맘을 먼저 읽어주는 연습이 필요하더라구요. 넘 조급해 하지마시고 엄마의 일방적인 이야기가 아닌 아이랑 대화를 나눠 보세요. 또한 아이 공부하는 방식이 엄마가 생각하시는것이랑 다를 수도 있어요. 악착같이 공부한다는 것이 늦게 까지 공부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아이나름의 공부방식이 있을겁니다.

  • 2. 독서실
    '09.6.23 10:00 AM (58.228.xxx.186)

    하면서 시간만 길게 보내는 아이들 너무 많이 봐서...
    요즘 중고생들 힘들겠다 하지만, 사실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별로 없어요.
    단지 겉으로 보기에 고생스럽다로 보이는건 어른들만의 생각이지요(새벽에 가서 거의 새벽에 들어오니...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 집중해야 할 시간에 잠으로 다 떼워버리지요)

    오래 멍하니 있는것보다 단시간에 집중해서 하는게 필요하고요.
    초6에 도서관이나 독서실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습관이 안된것 같으니 그냥 공부해라 라고만 하지말고
    엄마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세웠어야 하는것 같아요.
    예를들어 오늘은 수학,국어 몇쪽까지 문제를 푼다든지...시간으로 하지 말고 양으로 하세요.

  • 3. ..
    '09.6.23 10:07 AM (58.233.xxx.227)

    전 아들이 6학년인데 아들이라 그런지 우르르는 없는데요 공부의욕이 없네요.
    자기 주도 안되고 옆에서 보기가 지쳐요..
    이번주 시험인데 그냥 ebs 강의 듣고 그부분 문제 풀고 하고 있어요.
    그냥저냥 나오던 점수가 내용도 어렵고 공부는 안되고하니 갈수록
    하락이네요. 중학교가서 어떻게 할지 걱정만 태산입니다.

  • 4. 초5맘
    '09.6.23 10:25 AM (124.56.xxx.161)

    초등5학년 딸아이는 아직도 분위기파악 못하고 하기싫어 소리를 쉽게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할수없이 같이 교과서 읽고 문제집 오답체크도 물론해주고 시험전날 퀴즈식으로 요점 정리도 해주고 했답니다..ㅎㅎ 중학교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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