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대 중반인데요.

미모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9-06-22 14:28:05
저..이제 아기도 다 낳았고..키우기도 웬만하고..
제가 이 나이에..7킬로 정도 빼고..얼굴도 좀 고치고 이런다고..
전업주부인데요..

많이 달라질까요?
인생이..
7킬로 빼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지려나 싶기도 하고..

늘 날씬하단 소리 한번 못들었고..이쁘단 소리 한번 못들었는데..
그걸로..인생의 다른 면을 보게 될까요?
그럴려면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그런 다이어트를 또 해야하는데..처녀적에 해보니..
아..힘드네요..평생해야하나 ..누가 답 좀 주세요.
IP : 121.150.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0대에도
    '09.6.22 2:36 PM (210.94.xxx.1)

    성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직 열심히 가꿀때 아닌가요.. 저도 30대 후반인데 제친구 정말 피나게 다이어트 해서 옷입으면 너무 이뻐요.. 다른사람들도 이뻐졌다고 해주고.. 애가 얼굴이 많이 밝아졌어요.

  • 2. .
    '09.6.22 2:37 PM (196.3.xxx.1)

    오 그럼요.. 3킬로만 빼셔도 세상이 정말 밝아보여요...
    여자들의 비애.

  • 3. 행복의 기준
    '09.6.22 2:41 PM (211.230.xxx.178)

    저 역시 아이 낳았고 30대 초반인데요
    요즘 행복에 대해 생각을 많이해요
    요즘 올라오는 명품백.사는 평수 남편의 사회적 지위,부
    뭐 그런 글들이요

    근데 제가 요즘 느끼고 생각한 것은
    뭐든 행복의 가치 기준은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거 같아요
    누군가에게 명품백이 행복의 기준
    누군가에게는 여행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미모
    그것이 나쁘다 혹은 허영이다 겉치레다 할것 없이
    남들이 뭐라하든 본인이 그것을 달성하고 소유 했을 때
    행복하면 그만이다 싶어요

    타인가 비교하며 소유 한다해도 행복하지 않다면 의미 없겠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인생이 달라지고 행복할 것 같다는
    판단이 서면 즉시 행하세요

    전 예전 생각했던 것들을 살면서 하나씩 이루기도 하고
    또 잃어도 보기도 했는데 결국 아 뭐든지
    내 가슴과 머리에 답이 있구나 싶더라구요

    부질없는 인생이 아닌 즐기는 인생을 살고자 마음을 비우고
    정작 내가 꿈꾸는 목표있는 인생을 살아야지
    하니까 정말 달라졌어요
    요즘 제 행복의 가치,기준은 책과 운동인데
    남들에게 하찮은 일일지 몰라도 제겐 달라진 인생을 선사했어요
    뭐든 내 인생은 내가 행복하면 된다가 최고라도 생각했네요

    제 다음 목표는 아들과 아프리카 여행인데
    그걸 이루기 위해 푼돈을 모으고 있어요
    본인이 정말 행복 할 것 같은 것에 가치를
    두시고 이루고자 하면 후회 없고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어요
    평범하지만 정말 진리거든요 그럼 홧팅~

    신나는 우리 인생을 위해

  • 4. d
    '09.6.22 2:42 PM (125.186.xxx.150)

    다이어트만 하세요. 운동하시구요~ 나이 드신 분들중에도 몸 탄력이 확실이 다른 사람들 있더라구요

  • 5. 운동열심히
    '09.6.22 3:21 PM (211.58.xxx.234)

    성형은 좀 그렇고 운동은 하세요.
    건강에도 좋고 확실히 꾸준히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 보이고 생기가 넘쳐서 보기 좋아요.

  • 6. ^^
    '09.6.22 4:02 PM (220.125.xxx.104)

    성형은 참으시고요...정 하고 싶으시면 피부관리 같은 쪽 하세요(보톡스는 말고요)
    다이어트는 저희 엄마 내년에 환갑이신데 8킬로 빠지시더니 온동네 칭찬에 스포츠센터의 여왕 등극도 하시고 심지어 성당에서도 회장님 되셨어요
    아무래도 자신감도 붙으시고 몸도 가벼워지시니 많이 움직이시고 주위에서도 좋게 봐주니까 그런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898 부동산 가격 올라간다는 말 믿지 않는 까닭 24 부동산 2009/06/22 2,221
468897 노무현 추모콘서트 출연가수들 말말말 1 ... 2009/06/22 783
468896 안경 어디서 맞추세요? 1 안경 2009/06/22 354
468895 초 1 휴예 고민 상담 좀 들어주세요.. 9 고민맘 2009/06/22 627
468894 서울시에서 시민기자 모집합니다 조선기 2009/06/22 242
468893 뽀루수가 혹시 보리수일까요??????? 8 아하 2009/06/22 1,425
468892 증여세 관련 여쭙겠습니다.. 4 증여세 2009/06/22 460
468891 위클리 경향 어떤가요. 4 궁금이 2009/06/22 288
468890 보리수라고... 앵두같이생긴건데 술담기어렵나요? 5 과실주 2009/06/22 534
468889 '친박' 이정현 "미디어법 보완 필요" 1 세우실 2009/06/22 394
468888 어제 낮잠 자다 받은 황당한 전화 4 순진한건지 2009/06/22 1,314
468887 맨윗층에 사시는분 계시나요? 21 층간 2009/06/22 1,625
468886 아프리카tv에서 어제 노대통령님 추모공연 재방송하고 있습니다. 4 ... 2009/06/22 631
468885 헉 시어머니생신을 까먹었어요. 왜 음력이 두번이나?? 7 못난 며느리.. 2009/06/22 975
468884 노원·도봉 ‘들썩’ 5 2009/06/22 1,504
468883 집안 제사 지내고 왔는데...정동영 말이 귓가에 내내 맴돌았어요. 20 경상도 시댁.. 2009/06/22 1,771
468882 추모콘서트 문성근님도 오셨어요.. 8 .. 2009/06/22 1,028
468881 30대 중반인데요. 6 미모 2009/06/22 901
468880 한국사/세계사 책 좀 추천해 주세요. 3 역사책 2009/06/22 657
468879 애아빠가 들어오는 순간 모든 분위기는 깨져요 6 걱정 2009/06/22 1,865
468878 남편의 이런 생각.. 어찌 해야 할까요? 11 쌍용자동차 2009/06/22 1,540
468877 분당 서현지엔느 오피스텔 아시는분이요~ 도움 부탁드려요 2 어떤조언도감.. 2009/06/22 813
468876 무식의 극치를 보여주는 글 8 황당 2009/06/22 1,306
468875 송윤아-설경구 신혼집 100평대 빌라 마련 30 넓은데..... 2009/06/22 11,726
468874 노무현정부때문에 -> 세계은행 "한국, 회복세 가장 빠를 것" 10 바람의이야기.. 2009/06/22 765
468873 올리비아 로렌이란 브랜드 30대 후반이 입기에 괜찮을까요? 7 퉁퉁이 2009/06/22 2,276
468872 민주당 "이동관 '막장 브리핑', MB '보도지침' 경악" 1 세우실 2009/06/22 577
468871 쥐 사나이의 비밀, 그는 왜 쥐로 불리는가?? (펌) 12 자유 2009/06/22 678
468870 감자를 쪘는데 다 부셔져 있어요 4 ,, 2009/06/22 557
468869 "틀니·치석제거 건보적용 발표는 눈속임" 5 ........ 2009/06/22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