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씌운게 떨어져 나갔어요

[^^]

밥먹는데 돌덩이 같은게 씹히길래 봤더니
몇 년 전에 어금니에 치료받은 금 씌운 부분이네요
완전히 금니로 다 씌운게 아니고
썩은 부분만 갈아내고 덮은거요(금 레진이라고 하나요?)

아, 돈 없는데 이까지 이렇게 돈 달라 입벌려 주시고ㅠ.ㅠ
이 금붙이(?) 치과에 들고 가면 그냥 붙여 주나요?
아니면 다시 돈 내고 금으로 떼워야 하나요?
그럼 떨어져 나온 금붙이로도 가능할까요?
돈이 제일 문제인데...

청주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아는 치과도 없어요
청주분들 믿을만한 치과도 좀 소개 부탁드려요

[아웅]

노노, 새로 하셔야 해요. 절대 재활용 안됨.
게다가, 그게 떨어져 나갈 때는 금 밑의 이가 썩은 경우가 많아서,
썩은 것 치료하면, 더 넓어진 금밭 면적.

역시 문제는 돈 ㅠㅠ

[재활용?]

얼마전에 부분 금 씌운게 떨어져서 이틀 후에 갔는데
의사샘이 살펴보시더니 썩은게 없고 모양이 변하지 않아서 가능하다고 그대로 씌워 주셨어요
40일까 50일까 하고 갔다가 진료비가 내고 왔답니다.
///// 그쪽으로 씹지 말고 가능한 빨리 가 보세요

[그게]

의사마다 진단이 다르니 병원 몇군데 가보세요

[그게]

근데 전 얼마전 부분금인레이를 했거든요
치과샘 말로는 부분적으로 씌운건 전체를 씌우는것보다 훨씬 오래가고
잘만 관리하면 평생 갈거라는데 그렇게 쉽게 떨어지나봐요

[^^]

원글이예요
흑흑...지금 이 닦고 거울로 힘들게 보니 거뭇거뭇 썩은 곳이 보이는군요ㅠ.ㅠ
아무래도 40일까 50일까 떨어야겠네요 흑흑
양치도 열심히 하는데 어찌나 이가 잘 썩는지 치료를 해도해도 끝이 없네요
입안에 차 한대 들어가 있습니다ㅠ.ㅠ

[전]

어제 천도복숭아 먹다가 대문이 옆에 올사기로 씌운거 떨어졌어요..저도 걱정이네요..뭔 치과가 가기만 하면 견적 내달라 소리도 안했는데 몇번이빨 몇번이빨 하면서 3~4백씩 나오는지..ㅜㅜ

[새우튀김]

저도 얼마전에 그런 일 있어서 이건 최소 오십이다 ㅜㅜ 이러고 갔다가 4,500원만 내고 붙이고 왔어요. 저는 해외출장 중에 그런거여서 거의 일주일이나 떨어져나간채로 밥도 먹고 그랬었는데 썩지않고 금을 빠그작 씹지만 않았음 붙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행운을 빌겠습니다!

[밥먹다가]

그럴때가 있었지요.. 아휴~~ 또 몇 십만원이구나... 미쳐..
하고 다음날 치과갔더니 다시 붙여줬어요
금으로 씌운 속 이가 썩지만 않았다면 그대로 붙여줘요
눈으로 볼때는 꺼멓게 보여도 섞지 않았다고 해서 다행이라 여기고 몇 천원 내고 감사한 마음으로 왔답니다.

[그게]

진짜 치과가는게 충치치료보다도 더 무서운게 충치가 생겨서 견적이 많이 나올까 그게 더 겁나더라구요
고딩딸도 이가 아파서 갔다가 견적만 140 ㅠㅠ
전 사랑니에 충치가 생겨서 빼러갔다가 충치 몇개 있다고 견적이 50 ㅠㅠ
진짜 견적때문에 치과가기가 치료하러가는것보다 더 무서워용

[^^]

그러게요...우리 나라 치과는 왜케 비쌀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