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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영화배우 문숙씨라고 아세요?
그나이에 너무 아름다우셔서 놀랐네요.
성형이나 기타 여러 시술도 않하신것같고
자연스럽고 특별히 꾸미지도 않았는데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요가 하시는것 같던데 오랜 수련으로 다져진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그 무언가가 아름다운분 같았어요.
수련+식생활도 크게 한몫 할테지만
그 본바탕(?) 자체가 너무 아름다운 미인 이더라구요.
사실 그분이 배우였다는것도 몰랐고 검색해보니
젊었을때 사진보다 지금이 훨씬더 아름답네요(제눈에는)
한국에는 사시지 않나본데
처음에는 외국인이 나온줄 알았어요.
어쨋든 제가 너무 찬양을 했나요?
1. ..
'09.6.20 8:22 PM (125.130.xxx.243)원래 그 시절에도 아름다운 배우 였어요.
요즘 배우들이랑 다르죠..2. ..
'09.6.20 8:26 PM (118.222.xxx.24)하와이에서 산다고 해요.
얼마전 아침마당에 나와서 봤네요3. ...
'09.6.20 8:26 PM (121.101.xxx.109)눈이 크고 사슴처럼 생긴 배우 말이죠?
이만희 감독의 마지막 여자로 기억나네요.
이만희 감독이 발가락까지 사랑했다던 문정숙의 이름을 따서 문숙이라 지었다 들었어요.
결혼했나요?
한창 전성기를 누리다가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 트리오가 등장하면서 하락세를 걷더니
어느 날 돌연 은퇴했는데..4. 깜놀
'09.6.20 8:34 PM (110.9.xxx.29)전 아침에 티비 틀었다가 귀신 나온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요
피부는 80할매 같은데 머리 스타일은 20대 아가씨처럼 치렁치렁
거기다 이효재 씨까지 끼니까 정말 못봐주겠던데요5. 비타민C
'09.6.20 8:38 PM (218.39.xxx.32)역시 사람마다 보는 시선이 틀리군요 ^^
전 원글쓰신 분 처럼 그 분이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나이에 맞는 아름다음을 지녔다고 할까요..
머리는 하얀데 염색 안 하시고 예쁘고 자연스럽게 뒤로 틀어서 묶고,
화장도 안 하신 거 같은데
웃을때 생기는 깊은 주름도 자연스럽고, 눈빛도 깊어보이더라구요.
자세도 바르고 목선도 아름답고..
말하실때도 맑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졌어요.
나이들면 저렇게 아름답게 늙고 싶다 싶었습니다.6. ...
'09.6.20 8:41 PM (121.101.xxx.109)아.. 어느 분은 아름답다 하고 어느 분은 귀신같다 하고.. ㅋㅋ
궁금하네요.
오드리 헵번의 늙은 모습은 혹시 아닐까...?
오드리 헵번도 그런 극단의 평가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늙은 오드리 헵번의 사진 아래 제목이 '요정인가, 마녀인가'
마른 여자들이 늙으면 주름이 유난히 많더라구요.7. ㅎㅎ
'09.6.20 8:42 PM (211.192.xxx.27)이효재씨와 문숙씨가 같이 나왔으면 정말 볼만 했겠군요,,,
예쁘긴한데 머리는 좀 적당히 잘라도 좋을것 같긴해요,,백발마녀전 보는것 같아서,,
자연스레 잘 늙은 분이긴하죠,,인생역정도 잘 극복하시고8. ..
'09.6.20 8:43 PM (210.205.xxx.95)외국에선 나이먹고 머리 긴걸 귀신처럼 보지 않는데 우리나라에선 유독 안좋은 시선이 많은거 같아요.
머리 염색도 안하고 자연스럽게 탈색된 긴생머리는 자연스러워 보이던데.
화장 찐하게 하고 머리까지 치렁하면 저도 별로 안좋아보이는데 원글님 말씀하신 그분, 제 눈엔 자연스러움 그 자체라고 느꼈어요.
젊어서도 이뻤는데 나이먹고 주름진 얼굴이지만 아름다워 보였어요.9. 비타민C
'09.6.20 8:43 PM (218.39.xxx.32)맞아요.
지난주 아침 프로에 나왔을때, 보조MC가 문숙씨 보고 오드리햅번을 닮았다고 했어요.
주름을 나이에 맞는 자연스런 아름다움을 보냐, 추한 모습으로 보냐의 차이인 것 같기도 해요.10. 어머
'09.6.20 8:46 PM (122.34.xxx.54)저도 위에 댓글 몇개보고 검색해서 사진보고 딱 떠오른 생각이
할머니오드리햅번 떠올랐었는데....
우리나라 사람같지않고 외국인같은 느낌이 좀 있네요
분위기와 인상은 참 좋네요
우리나라 나이든 분 치고 저런 분위기가 잘 없잖아요11. 하늘하늘
'09.6.20 8:54 PM (121.134.xxx.231)ㅋ 전 수술 많이 한 얼굴로 느껴졌는데요... 그리고 염색 안한 건 괜찮지만 너무 기니까 좀 지저분해 보여서 그렇던데... 조금만 정갈하게 다듬어도 나을텐데.
12. 분위기가
'09.6.20 8:56 PM (221.159.xxx.174)좋은 .멋진 분이란 느낌이 들던데요.꾸미지 않아도 빛나는 사람있잖아요.나이에 맞게 아름답게 늙어가시는 분.맑은 느낌.
13. 와!
'09.6.20 9:19 PM (116.123.xxx.122)오늘은 어디에서 나온건가요?
앞전 아침마당 프로에 나온 거 봤는데
우와 너무 멋지던데요.
어쩜 그리 예쁘고 분위기도 좋은지...
정말 이목구비가 크고 또렷하고 외국인같아요.
좀 한채영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이건 웃는 모습이 시원해서 그런거 같고요.
그래도 예순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정말 멋지던데요.14. ..
'09.6.20 9:36 PM (210.205.xxx.95)http://cfs2.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kzOTBAZnMy...
http://img1.allblog.net/12/112944/10397475.jpg
http://210.124.107.17/kofa_admin/data/_Main/WEBZINE/%EC%98%81%ED%99%94-%EC%86...
젊어서도 무지 서구적인 얼굴이었죠. 코도 오똑하니.15. 저기
'09.6.20 9:37 PM (116.123.xxx.122)근데 아치마당에 나와서 얘기한 걸 보니
그 이만희감독하고 영화하면서 사랑을 했던 거 같은데
사랑의 결실을 맺기도 전에 이만희감독이 사망한거 같더라구요?
근데 그때 이만희감독은 그때 당시 가족이 없었던 건가요?
아니면 결혼은 했었지만 이혼했던 건가요?
보면 이만희 감독의 딸이 배우 이혜영씨 인거 같던데...16. ..
'09.6.20 9:45 PM (210.205.xxx.95)이만희 감독이 원래 막내인 이혜영씨 포함해서 3남매가 있는걸로 아는데
부성애가 남달랐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영화 찍으면서 눈맞은 문정숙과 새로운 가정을 이루려고
먼저 이혼하고 자식들 셋을 몽땅 델고 나왔고
문정숙 역시 나중에 남편과 이혼했는데 서로간의 자식들 문제등도 있고해서 서로 눈맞고 7년만인
60년대 후반에 완전히 갈라섭니다. 그러니 문숙씨 만날 무렵에 호적상에 큰 문제는
없었을거예요. (제가 알기론 그런데 틀리면 다른분이 정정해주세요.) 원래 이만희 감독이 이 두여자말고도
여배우들하고 염문은 꽤 많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17. ..
'09.6.20 9:48 PM (58.236.xxx.56)지금 검색해 봤는데요 이만희 감독 부인은 돌아가셨는지 없었고 딸셋중 막내인 이혜영이랑
잘지냈다네요... 둘이서만 결혼식 치루고 일년 반 살다 지병이 악화되어 입원 중
친척들이 너 때문이다 해서 충격받고 곁을 떠났는데 다신 못보게 되서
또 그 충격으로다 미국으로 가 미술공부해서 화가생활하다
요가랑 자연치유?? 공부를 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고 하네요...18. ...
'09.6.20 9:52 PM (121.101.xxx.109)이 만희 감독 여성편력이 대단했는데 가장 유명한 여자가 셋입니다.
연상의 유부녀였던 '문정숙' 그리고 '문희' '문숙'
문 정숙을 너무 사랑해서 다른 두 배우에게 예명으로 문씨 성을 지어 줄 정도였다 들었어요.19. 이분은
'09.6.20 11:17 PM (211.192.xxx.27)이혜영씨 하고도 한동안 같은 집에서 생활 하셨다고 해요,,
20. 문정숙
'09.6.21 12:09 AM (116.123.xxx.73)얼굴이 가물가물해서 찾아봤습니다.
아하~ 이 분 이셨네요.
http://blog.daum.net/rlawogur119/849756421. ..
'09.6.21 12:38 AM (61.78.xxx.156)저 오늘 아침 프로그램 봤어요..
그냥.. 딱 봐도 자연치유 요가 명상
이런 단어가 떠오르는 사람이었는데
얼핏 저도 귀신같다는 생각도 했었네요..
조금 보다 보니 영화배우 문숙이라고 나오길래
남편한테 물어보니 유명했다고 하네요..
저는 얼핏보니 우리 형님(남편의 누나)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형님이 미인 이시거든요.. 목소리도 넘 닮았고...
저는 그 분의 몸을 보면서 저렇게 살면
다들 몸에 살이란것이 하나도 안 붙어있는가?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제가 경락을 좀 배웠는데
군살이나 등등을 죄다 노폐물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 노폐물들을 죄다 배출해서 저리 뼈만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만든 음식이 대체 어떤 맛일까 궁금했던 사람입니다..
넘 말라서 주름이 많은듯하네요..22. d
'09.6.21 3:20 AM (125.186.xxx.150)문정숙씨가 양택조씨이모?인가봐요
23. 처음에는
'09.6.21 11:50 AM (114.202.xxx.162)저도 늙었다고 생각 했는데 자꾸 보니까
참 아름답게 늙으셨구나..했어요
목소리도 어쩜 그리 이뿌시던지요
조근조근 여성스럽고 깨끗하고 달콤하던데요24. 검색
'09.6.21 4:02 PM (58.237.xxx.143)누군지 검색 해봐야겠네요..ㅎㅎ
부럽다~25. ...
'09.6.21 4:48 PM (58.224.xxx.181)누군지 저도 검색 해봐야 겠어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