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지에 나오는 오란같은..

난 안예쁘다 조회수 : 560
작성일 : 2009-06-20 16:18:17
대지에 나오는 오란이요..
가끔 그녀의 삶이 생각날때가 있어요..
남의집 살이 하녀.. 못생긴 덕분에 주인 손을 안탄(?) 덕분에, 음식솜씨 또한 출중해서
왕룽이 만족했었잖아요..

근데, 살면서 내내 따라다니는 그녀의 컴플렉스..
병에 걸려 앓으면서 중얼거리던 소리  ____ 난 예쁘지 않아서 사랑받을수 없어..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여자에게 외모는 권력인것 같아요.
뭐.. 이쁜 분들은 잘 모르겠다고 하시던데 전 느끼면서 살았거든요 -,.-

요새는 나이를 먹는지 자꾸 제가 오란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녀만큼의 요리는 택도 없지만.
나중에 왕룽이 늙어서 같이 사는 어리고 이쁜 여자애 있잖아요 .. 이름 생각이..
암튼 그녀도 끝까지 행복하진 않았지만
차라리 오란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뭐 내면이 백배는 중요하다.. 이런말이 별로 위로가 안되는 오늘이에요.

비가 와서 주절 주절....
IP : 125.177.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민이 시급하다
    '09.6.20 4:38 PM (59.4.xxx.157)

    여기는 화창한데...^^
    좀 안이쁜 한국여인들은 차라리 이국적인 매력으로 어필할수 있는 이민을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음.. 농담입니다..-_-

    저도 안이쁜 여인으로써 절감합니다.
    너무 불공평해요!
    안이쁜 여인들은 평생 고되게 정직하게 일해야 먹고살지요.
    그나마 일할 기회조차 제약이 많고. 크흑...
    그래도 다들 결혼해서 잘 살던데...

  • 2. ...
    '09.6.20 4:43 PM (116.33.xxx.8)

    저도 공감...ㅎㅎ
    가끔 그런 피해의식도 생기고..
    예뻤으면 안그랬겠지.... 하는...
    다른 말로도 잘 위로가 안되죠...^^

  • 3. 이민이 시급하다
    '09.6.20 4:44 PM (59.4.xxx.157)

    참, 요즘 같으면 그 출중한 음식솜씨로 가게 차려 돈 많이 벌수있잖아요?
    오란은 능력이라도 있지..
    별 뾰족한 능력조차 없는 안이쁜 여인이 저예요..ㅠㅠ

  • 4. 하늘하늘
    '09.6.20 8:53 PM (121.134.xxx.231)

    원글님, 진지하게 쓰신 거 같아 나름대로 조언드려봅니다. 타고나는 게 얼굴이라 누구나 만족하긴 쉽지 않지요^^ 그러나, 예쁜 얼굴이 다는 아닌 거 같아요. 질리기도 하고... 중요한 건 '멋있는' 얼굴 같아요. 자신만의 장점을 살리고나 단점을 살려서 멋지게 한번 꾸며보세요. 요즘은 인터넷에 정보가 많잖아요. 얼마든지 환골탈태 하실 수 있을거예요^^

  • 5. 부산
    '09.6.21 11:49 AM (121.146.xxx.193)

    대충 얼굴에 좀 만족하고 사는 편입다만
    전 정말 솜씨좋은 사람 너무 부러워요!!!!

    나도 깨끗한 집에서 맛있는 것 먹고 살고 싶어요.
    요리하면서 맛없는것은 알겠는데 맛있게가 안되어요.

    깨끗한 집은 부러운데 할 줄을 몰라요.
    열심히 책만 봐놓고 실천도 못하고....

    저는 얼굴보다 출중한 요리능력이 훨신 부러워요.
    뭐 얼굴 뜯어먹고 살지 않잖아요!

    매력은 본인이 노력하셔서 만들어가세요.
    사람의 매력은 젊어서는 몰라도
    말씨, 솜씨 마음씨에서도 충분히 배어나옵니다.
    그리고 옷매무새도 좀 가꾸시고...
    화장하시는 법 좀 배우시고...

    그러시면 좀 달라지실거예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268 직장맘도 요리도 잘하고 살림도 잘하고 싶네요. 애구 5 요리.. 2009/06/20 595
468267 급질문이요..장례에대해 여쭤볼께요.. 4 주부 2009/06/20 452
468266 사복경찰 고려대 총학생회장 연행 시도(09.06.19) 4 ... 2009/06/20 370
468265 이제껏 보아온 사람 중 제일 싫은 사람... 5 정말싫다 2009/06/20 1,018
468264 러브 액츄얼리 보신 분들~ 35 토마스 2009/06/20 3,148
468263 카드싸인 mb out를 하면서 느낀점... 3 일찍도 물어.. 2009/06/20 960
468262 아래에 화상입으신 분을 보구... 6 엄마 2009/06/20 763
468261 학교안전공제회...? 2 장마 2009/06/20 459
468260 아들땜 고민이네요. 14 아유참 2009/06/20 1,706
468259 KT 인터넷전화 무료설치해준다는데 좋나요? 3 ㄱㄱ 2009/06/20 578
468258 폭행을 당했는데, 상해진단이 안 나온 경우. 1 ... 2009/06/20 433
468257 원글은 지웠어요 7 조언 절실 2009/06/20 875
468256 딴날고 선생님들. 1 ... 2009/06/20 394
468255 결핵 병력이 있는 선생님께. 3 전직결핵담당.. 2009/06/20 649
468254 역시..대형마트..계란을 날짜만 바꿔서 파는거였군요. 9 d 2009/06/20 3,000
468253 그녀를 위해님 고맙습니다.^^ 인천한라봉 2009/06/20 330
468252 대지에 나오는 오란같은.. 5 난 안예쁘다.. 2009/06/20 560
468251 고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집< 노무현, 부치지 못한 편지 > 4 풀파도 2009/06/20 788
468250 장터 제주 밀감꿀 어떤가요? 1 궁금해요. 2009/06/20 400
468249 고1학원 다시여쭙니다(아발론,토피아) 3 힘수학&수이.. 2009/06/20 1,126
468248 이런 나라에서 애들을 키워야하나? 6 카타리나 2009/06/20 747
468247 황장엽에 도끼 소포 발송 ... 국가보안법 위반 판결 1 ... 2009/06/20 402
468246 검찰, 비판언론에 잇단 제동… ‘정권수호’ 나섰나 4 세우실 2009/06/20 379
468245 약국에서요....몇시부터 저녁추가요금인가요? 2 약국 2009/06/20 820
468244 아이얼굴에 상처떄문에 8 걱정가득 2009/06/20 640
468243 공부는 죽어라 싫타는 초3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과연 해 주면 좋을까요? 15 시험기간 2009/06/20 1,221
468242 동작구,관악구에 괜찮은 어린이집 있을까요..?? 2 엄마하기도 .. 2009/06/20 404
468241 공부방법 좀 도와주세요 1 중2과학 2009/06/20 438
468240 생협도 종류가 여러가지던데..어느 생협이 좋은가요? 14 꿈에서 놀아.. 2009/06/20 1,602
468239 옛날에 삼양라면 우지파동 났을 때요. 1 궁금해요. 2009/06/20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