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 추모음악회 불허한 연대, 주인없는 학교라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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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언더우드 라는 선교사가 세운 학교로 소유주가 없다는데
굳이 주인을 따지면 교직원들 이라고 어떤 연대출신이 그랬어요.
그런가요?
보통은 이사장이 주인 아닌가요?
원래 주인없는 무주공산에 언제부터 전조선일보사장 방우영이 재단이사장으로 와서 주인행세를 하게된건지?
노무현대통령 추모음악회를 학교에서 불허한게 좀 그러네요.
방우영이 재단이사장으로 취임할때도 연대생들 반대데모하니까
학생들 앞에서 방우영이 연대총장한테 '학생들을 이렇게 가르쳤습니까?' 라고 훈계했다네요.

[jk]

주인 없는건 맞을거에요
이전에 유석춘아조씨가 강의에서 그 얘기를 했던 적이 있거든요.

걍 내용이
"고대는 그나마 주인이 있어서 추진력이 있는데 연대는 그렇지 않다고.."
유석춘씨는 연대 사회학과 교수

어짜피 이사장으로 있어도 별로 실속있거나 뭔가를 크게 결정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서리...
학생들도 잘 모르고 신경도 잘 안쓰죠.
총장자리도 사실 비슷함..

연대 교수들이 대체로 학교 보직에 신경을 잘 안쓰고 게다가 직책맡는걸 엄청 싫어하죠.
귀찮은일 많아진다구요..
교수들뿐 아니라 학생들의 분위기도 비슷하구요..

[지지]

이젠 민족고대 대신 민족연대라고 불러야 될거 같은데요.
비록 선교사가 설립한 학교지만 친일파가 세운 고대보단 낫지 않을까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민족고대 고대했던 것도 국민들 눈가릴려고 해왔던 작태같고요^^
누가 아니랄까봐 정부 수장이 하는 행동도 똑깥더군요.
??고대를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
나오신 분들 불쾌해 하진 마시길...
이젠 제가 앞에다 뭐라 뭐라 붙인 학교건 개인이건 단체건 의심스런 눈으로 본다는 거죠
뭔가 가릴려고 세놰시켤러고 하는 짓인건 아닌가 하고요^^

[음..]

학교재단을 어느 일가나 기업이 소유한 경우에 비한다면, 주인이 없다고도 할 수 있지요.
언더우드 선교사의 손자분인가가 연세대 이사셨지만
그냥 교육자지 학교에 대해 소유권을 가지신 건 아니구요.
방우영은 연대 상대 출신이고 조선일보 사장이라는 거창한 자리에 있다보니
재단이사장을 겸직하게 된거죠. 연대를 차지했다기보다 중간에서 상생을 도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