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 지금부터 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초2 조회수 : 887
작성일 : 2009-06-18 23:10:47
사실 아주 안한건 아니구요
유치원 방과후 수업 2년동안했고 가벼운 어학원(하루 1시간) 흥미위주로 해서
파닉스에 기초한 글은 읽고 감각적으로 리스닝과 해석 정도 하는 수준이예요
물론 간단한 문장이지요...

이제 영어에 조금씩 흥미를 느끼는것 같아 시작하는데 친구들이 너무나 잘하니까
학원에가도 기죽고 친구보다 한참 낮은 레벨로 들어간다는게 그거 하나 걸리네요
좀 본격적으로 영어에 노출 많이 시켜주려고 해요
학원 다니고 영어동화책 읽히고 영어방송 즐겨보게 하고, 학습이 아닌 생활로 다가서게 해주고 싶은데
늦은건 아니겠죠?
정말 제 소신을 지키려해도 주변에 앞서가는 엄마들이 무심한 엄마로 치부해버리는 그 느낌이 요즘이 참 제 소신을 지키기 힘들게 하네요...
IP : 221.138.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8 11:22 PM (203.171.xxx.254)

    요즘 아이들이 그렇게 영어를 잘하나요..
    저희 아인 초4인데....
    자랑은 아니지만 영어 거의 몰라요.
    학원도 한번도 안 다녔고 집에서 그냥 간단한 씨디 한번씩 듣는게 전부인데..
    전 왜 이리 한가할까요..ㅎㅎ

  • 2. 요즘애들
    '09.6.18 11:44 PM (115.139.xxx.67)

    영어 잘해요.
    많이 접하는 아이들은 아무래도 다르죠.
    게다가 동화원서로 막 읽어주니 요즘 고등학생과도 또 차원이 다른듯해요.
    이세계도 빈익빈 부익부가 존재하는 것 같아 씁쓸하더군요.

  • 3. 덧붙여
    '09.6.18 11:49 PM (115.139.xxx.67)

    늦지 않죠.
    전 늘 늦은때라는건 없다고 봐요.
    부단한 노력과 집중력 그걸 뛰어넘는건 없다고 보죠.
    웃긴얘기 한마디 하면 저희오빠가 영국에 사는데,울 언니 영국애들 영어 되게 못한대요.
    무슨뜻인지 아시겠죠.
    지성인들 아니면 그들도 자국어를 고급스럽게 쓰지못한다는거죠.
    요즘 좋은 동화원서 안파는데가 없잖아요.
    꾸준한 양서 교육 그것만이 영어를 잘하는 지름길이라고 믿는
    사람이네요.

  • 4. 울 아이...
    '09.6.18 11:53 PM (222.108.xxx.243)

    초2에 처음 영어 시작했습니다.
    국어를 잘해야 영어도 잘할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때까지 한글책은 많이 읽었지만 영어는 알파벳도 몰랐습니다.
    다만 학원에 보냈더니 다른 친구들보다 레벨이 낮다는 것에 대해
    무척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군요.
    그래서 저는 개인과외를 시켰습니다.
    지금 초4인데요. 지난 4월 청담 테스트에서 메가레벨이 나왔습니다.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고 언어능력도 달라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결코 늦지 않습니다...

  • 5. 울 아이...
    '09.6.18 11:55 PM (222.108.xxx.243)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영어 책을 많이 읽히세요.
    큰소리로...
    국어도 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유리하듯이
    영어도 마찬가지랍니다...

  • 6. 질문
    '09.6.19 12:30 AM (121.125.xxx.239)

    울아이님...
    죄송하지만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저희애가 학원가는걸 거부하는터라 부득이 엄마표로 영어를 하고있는데,제가 너무 힘드네요. 영어실력도 한계에 부딪히구요.
    집에서 리딩 리스닝은 어찌해보겠는데 아무래도 스피킹,라이팅이 계속 걸려서요.
    2년동안 어떤 교재로 어떻게 수업을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노하우와 팁좀 알려주세요.

  • 7. 엄마표 영어
    '09.6.19 1:27 AM (203.235.xxx.30)

    http://okmum.com/

    이 곳에 함 가 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721 오미자 액기스 어떻게 보관하나요? 2 라이프 2009/06/19 408
467720 23개월된 아이의 훈육은 어디까지..? 6 육아상담. 2009/06/19 758
467719 [검찰`PD수첩`기소] 조작된 `공포`로 사회적 손실 3조 넘어 13 세우실 2009/06/19 538
467718 청국장 만들기 쉬운것 누구일까요? 2 실패없이 2009/06/18 515
467717 지금 뉴스 후 보시나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5 해고그만 2009/06/18 1,114
467716 작은 실천 , 카드와 현금 ( 펌) 3 그냥 2009/06/18 538
467715 매실을 담궛는데 궁금한 점 한 가지! (컴앞대기) 4 매실쟁이 2009/06/18 645
467714 (절실) 임신중 생긴 기미 안없어지나요? 9 .. 2009/06/18 1,004
467713 동작,관악,용산구 쪽 정형외과 추천좀 꼭이요~~ 3 아프다고 해.. 2009/06/18 820
467712 전·의경, 그들을 위한 변명 3 세우실 2009/06/18 311
467711 청운초등학교 배정받으려면 청운동, 또 어느 동으로 가야하나요~? 5 /// 2009/06/18 1,223
467710 카시트 몇살까지 태우시나요? 13 카시트 2009/06/18 1,019
467709 이큐의천재들 살려는데 쇼핑몰에서는 구할수 없네요..알려주세요. 3 전집 2009/06/18 414
467708 다음 지방선거 총선 대통령 선거 공약은 확실한 보복을 내세우기를 5 슈렉 2009/06/18 285
467707 무농약매실 주문할까하구요,근데요 3 싸이즈선택은.. 2009/06/18 446
467706 혹시 점심 먹은게 아직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한 거 겪으신 분? 14 바람의이야기.. 2009/06/18 670
467705 노공님 필체 4 .. 2009/06/18 652
467704 "개성공단은 서울 방어 위한 최고의 안전판" 3 솔이아빠 2009/06/18 419
467703 내일은 4재입니다. 4 .. 2009/06/18 464
467702 21차 인터넷집회 합니다 !!!!!!!!!!!!!!!!!!!!!!!!!!!!!!!!!!!.. 3 시엄마 2009/06/18 236
467701 혹시 우리의 대학시험이 국민을 생각없이 만드는 걸까요? 11 책을 읽다가.. 2009/06/18 547
467700 송지헌 아나운서 시국선언 참여자 비난.. 11 이럴수가 2009/06/18 962
467699 임프란트 가격대가보통 어느정도 하나요 4 임프란트 2009/06/18 742
467698 영어 지금부터 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7 초2 2009/06/18 887
467697 6월 17~18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6/18 184
467696 정말로 한통에 만원대분유나 오만원대분유나 다 거기서 거긴가요? 8 분유고민 2009/06/18 907
467695 감자 맛있게 삶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1 감자 2009/06/18 897
467694 흐미.. 배고파지네요..ㅠ.ㅠ 7 야식 2009/06/18 476
467693 사회성훈련, 도움받을 곳이 있나요? 3 친구없는아이.. 2009/06/18 623
467692 우뜨보드 까페 글에 넣고 싶은데요... 3 까페 2009/06/18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