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분께서 이런적...계신가요? ;;(19금)

어쩌죠 조회수 : 11,657
작성일 : 2009-06-18 18:13:40
고민하다가 익명성의 힘을 빌려 선배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표현이 적나라 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이제 막 결혼 10개월차 입니다

대부분 관계시 (일주일에 2,3번 합니다)

보통 남자들은 사정후 @@가 죽는다고 해야하나요?

요즘들어 당췌 죽을 생각을 안해요

사정후에도 빨딱하게 서 있어 결국엔 두번이나? 사정을 하게 됩니다

남편도 이런적은 처음이라 하더군요....

참고로 남편은 34살, 저는31살입니다

차마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볼 용기가 나질않아 82선배님들께 조용히 여쭙니다





IP : 210.153.xxx.6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8 6:16 PM (123.204.xxx.126)

    지루라는 일종의 병입니다.
    병원에 가보셔요.
    남자에게는 조루보다는 자존심이 사는 일이겠지만...
    우짰든둥 병원에 가보세요.

  • 2. 좋겠다
    '09.6.18 6:16 PM (211.207.xxx.156)

    .....부럽3

  • 3. 지루는
    '09.6.18 6:17 PM (211.207.xxx.156)

    사정을 안하지 않나요??
    원글님남푠분은 사정을 2~3번 하신다쟎아요...ㅡ,.ㅡ...어쨑든 좋겠다...

  • 4. 경축
    '09.6.18 6:26 PM (116.123.xxx.73)

    변강쇠등극
    혈기왕성해서 그런듯~
    친척오라버니가 그런 증세이신데, 올케언니가 체력이 안따라준다고 하소연함

  • 5. 원글입니다
    '09.6.18 6:33 PM (210.153.xxx.68)

    답글 감사합니다
    남편과 5년 연애하다 결혼 했는데요
    아직은 아이를 가질때가 아닌것 같아 질외사정을 하는데요
    윗님 말씀대로 지루병인지 걱정되어 확인도 해 보았지만...아니었습니다;;

  • 6. 뚜벅이
    '09.6.18 6:46 PM (61.109.xxx.54)

    그게 사정을 하면 지루가 아니고요. 사정을 못해야 지루입니다.
    처방으로 보조제 먹으면 저런 현상이 나오는데 젊은신분이 그런 약을 복용하실턱은 없고...
    댓글이 재미있네요.

  • 7. 우제승제가온
    '09.6.18 8:05 PM (221.162.xxx.178)

    혈기 왕성할때에는 하루밤에 몇번도 가능 합니다
    남편분께서 원글님을 마음과 몸 모두 다 진실하게 사랑 하시는것 같네요 걱정하실 일은 절대 아닙니다

  • 8. ...
    '09.6.18 9:31 PM (122.46.xxx.118)

    지루는 분명히 아닙니다.


    조루의 반대가 지루이니 , 지루가 엄청 좋을 것 같아도 지루 이거 엄청

    괴로운 병(?)이라고 하데요.


    원글님 남편은 병이 아니고,(사정을 아무 이상 없이 하신다니)

    백만명에 하나 있을까 말까하는 초능력입니다.

    모든 남성이 부러워하는..


    하룻밤에 5~6번 하는 경우에도 사정후 일단 한번 죽었다가 어렵게

    부활하는데 절~대 죽지 않는다니 복도 이런 복이 없지요.


    원글님 조금도 염려 마시고 영광으로 여기시고, 그런 초능력 가지신

    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몸을 남용할 우려에 대비해서 남편분

    보양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 9. 혹시....
    '09.6.19 8:03 AM (119.65.xxx.48)

    송윤x씨 아니세여????? ㅋㅋㅋㅋ

  • 10. 음..
    '09.6.19 8:06 AM (121.88.xxx.109)

    원글님 글을 읽다보니 예전 일이 생각납니다.

    대부분 그렇듯이 저도 남편의 섹스스타일을 잘 알죠.. 한달에 몇 번 하고, 한 번 하고 다음 할때까지의 날짜에 따라 정액(적나라해서 죄송..)의 양도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정도로...
    암튼, 저도 하는 것을 좋아해서 둘이 잘 즐기는 편인데..
    결혼하고 딱 한번 스타일이 이상했던 적이 있어요. 술 마시면 하고 싶어해서 두세달에 한번 회식으로 술마시고 들어오면 일주일이라든가 한달에 몇 번 하는 주기를 깨고 기분에 하게 되는데, 평상시 많이 마시지 않는데 그 날은 많이 마시고 취해 와서는 냅다 덥치더니 보통 한번으로 끝나는데, 사정을 해도 죽지(이 표현도 죄송..)가 않고.. 또 하고.. 심지어 잠들었는데도 서 있더라구요.. 아침에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해서 물어 보니 회식하고 2차로 노래방을 갔는데, 거기서도 술을 마셨고, 누가 비아그란지 뭔지라면서 먹어보라고 줬다네요. 그런거 있다는거는 알지만, 처방받아야 사는거고 그게 필요치도 않았는데.. 술김에 호기심에 먹었다고 그거 때문이지 않을까 말하던데요.. 약 먹은 기분이 궁금해서 어떤 느낌이냐고 했더니.. 계속 하고 싶은 느낌이 들고 흥분되는 느낌이라네요.. 사정 여러번 하는 것이 즐겁지만은 않다고.. 그래서 나도 밤새 힘들었고 나중엔 즐겁지도 않았으니 다시는 그런거 받지 말라고 했네요. 약으로 흥분을 지속시키고 계속 하고 싶다면, 몸이 망가지는 줄도 모르고 탐닉하게 되고 또, 본인의 이성적인 생각과 달리 밖에서 실수할 수도 있다고...
    암튼, 그게 마흔 넘은 우리 부부의 2년전 얘기네요.

  • 11. 꿀꿀 이 와중에
    '09.6.19 9:58 AM (210.99.xxx.34)

    웃음이 팡 터졌어요

    초능력

  • 12. 몇일전
    '09.6.19 11:23 AM (211.109.xxx.12)

    가루지기전 보았는데..오늘 떡 하니82에서 이런글은 보네요..
    등극,초능력보니 넘 웃겨욧!!ㅎㅎ
    전 울 신랑보고 오뽜~
    <여기서 주워듣곤>남매들은 손잡구 자는거야~~~~했는데...ㅋㅋㅋ

  • 13. 맘껏 사랑하세요..
    '09.6.19 11:55 AM (211.178.xxx.51)

    저희 남편도 처음엔 병원가서 상담을 받은적이 있었죠.
    의사 말이 할 수 있다면 즐기라고 하더라네요.병이 아니라고..
    아직도 가끔은 하루에 서너번 할 때가 있어요.
    예전엔 더 했지요.
    남자도 특이하게 여러번 가능한 경우가 잇더라구요.처음엔 몰랐거든요.
    걱정할 일 아닙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 14. zz
    '09.6.19 12:11 PM (220.117.xxx.104)

    초능력자시구뇽. ㅋㅋ x men 중 한 명...

  • 15. ...
    '09.6.19 1:34 PM (58.226.xxx.55)

    어머 저는 괴로울 거 같애요.
    제가 약해서 그런지 한번 오르고 나면
    누가 제몸에 털끝 하나 대는 것도 힘들거든요.

    남편이 두번 이상을 원하면 전 아마 말라 죽을 겁니다..

  • 16. 아...
    '09.6.19 2:13 PM (211.230.xxx.89)

    부럽다 진심으로...

  • 17. ..
    '09.6.19 2:34 PM (125.241.xxx.98)

    계속해서............
    젊으시니 즐기세요
    50넘어가니 갱년기가 걱정이 되고
    조금 슬프려고 하더군요

    어찌된 일인지 얼마전부터는 괜찮아져서
    때는 이때다 하고 ...
    아침에 하고 한숨자고
    낮에 한적이 있네요

  • 18. ..
    '09.6.19 3:17 PM (211.38.xxx.202)

    혹시 질외사정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

  • 19. ...
    '09.6.19 3:42 PM (218.156.xxx.229)

    이게 서로 빌리고 같이 쓸 수 있는 일이었다면....쩝.

  • 20. ㅋㅋ
    '09.6.19 3:56 PM (218.157.xxx.106)

    푸헐...윗님 댓글 넘 웃겨요...

  • 21. 윗님조크에
    '09.6.19 4:29 PM (58.225.xxx.28)

    웃다 쓰러집니다...조크이어서???

  • 22. 원글입니다
    '09.6.19 5:39 PM (210.153.xxx.68)

    집에와서 보니 이렇게 많은 댓글이....
    괜한 걱정을 한것 같군요
    댓글 달아주신분들...정말 감사합니다
    82의 위력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638 내가 아는 동네아줌마의 MB단상.. 19 ... 2009/06/18 1,806
467637 남편분께서 이런적...계신가요? ;;(19금) 22 어쩌죠 2009/06/18 11,657
467636 마포 실내놀이터 아시는 곳 있나요? 놀이터 2009/06/18 407
467635 이런 바보 또 없습니다 아! 노무현 4 .. 2009/06/18 678
467634 검찰 <PD수첩> 작가 이메일 공개…"'막걸리 보안법' 공안 사건인가" 8 세우실 2009/06/18 546
467633 상황버섯에 대한 질문이요 2 버섯이야기 2009/06/18 321
467632 잉크가 묻었는데 1 2009/06/18 276
467631 고래가 그랬어 4 yy 2009/06/18 630
467630 님들아 뭣 좀 불어볼께요.....꼭 좀 가르쳐주세요.. 1 질문 2009/06/18 384
467629 태권도 승품심사 취소하면 심사비 환불 못받나요??? 4 ... 2009/06/18 1,027
467628 고추를 크게 자라게 하려면 잎을 따야하나요? 5 고추재배도와.. 2009/06/18 779
467627 나경원 “미디어법, 누가 알겠나” 여론조사 반대… 의원직 박탈 서명 올라와 10 바람의이야기.. 2009/06/18 1,231
467626 페인트 직접 칠해본 경험있는분 계세요? 11 DIY 2009/06/18 600
467625 피아노 레슨시간 때문에... 4 햇님이 2009/06/18 765
467624 여기좀 보세요...너무 재미있어요... 8 아이고 배야.. 2009/06/18 1,476
467623 신경치료 받아 보신분들 ~~궁금한게 있어요 ~~[답변절실] 13 너무 아파요.. 2009/06/18 1,093
467622 게시판의 사진이 모두 배꼽만 나와요 ㅜ.ㅠ 2 바다 2009/06/18 327
467621 쿠폰애용하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가격은 바로! 4900원/9900원!! 7 쿠폰마니아 2009/06/18 632
467620 보험 상품 추천 바랍니다 3 갈팡질팡 2009/06/18 339
467619 출산한지 한달인데... 8 아들둘맘 2009/06/18 832
467618 키톡에 겨자소스로 버무린 콩나물 무침 글이 없어요 ㅠㅠ 못찾겠다꾀꼬.. 2009/06/18 273
467617 분당25평과 수지 32평..?? 9 .. 2009/06/18 1,462
467616 너무 힘들고 두렵습니다. 제 목소리 좀 찾아주세요...ㅠㅠ 2 셋둥이맘 2009/06/18 669
467615 노무현 대통령 처음본 사진들입니다. 에어로빅도 하시네요 12 사람사는 세.. 2009/06/18 2,057
467614 이불빨래 얼마나 자주 하는 걸까요? 14 신혼댁 2009/06/18 2,087
467613 요즘 체리철인가봐요..많이 보이니 좋아요 17 다이어리 2009/06/18 1,286
467612 우리를 슬프게 하는 '먹통' 이명박 정부 5 솔이아빠 2009/06/18 500
467611 지구를 지켜라...편 보셨나요? 다큐30 2009/06/18 340
467610 조갑제가요, 나이가 그리 많지 않네요. 좀 황당 23 &&& 2009/06/18 1,342
467609 그래도 경차가 낫겠죠? 4 ^^ 2009/06/18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