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한지 한달인데...
작성일 : 2009-06-18 17:29:36
735558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한달하고 4일지났습니다.
지금 친정(대전)에서 몸조리 중인데 삼칠일 지나자마자 시댁(부천)에서 그만 몸조리 하고 올라오라고 난리시네요. 저희집는 시흥이고요
아기가 보고 싶으신건지 이번주에 있는 아버님 생신때문인지...
근데 저는 큰애도 있고 신랑이 일주일에 한두번 집에 들어올까말까한 직업이라서 어머님한테 집에 저혼자 있으면 애 둘 챙기기 힘들다고 했더니 남편이 일주일에 한두번 있어도 집에 와 있어야지 그러십니다.
아휴~ 정말 시어머니들은 왜 그럴까요? 맨날 말로만 우리 막내딸 막내딸
그냥 짜증 팍팍나네요
IP : 125.180.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09.6.18 5:31 PM
(219.240.xxx.143)
짜증 나시겠어요. 요즘 엄마들 보면 보통 한달에서 두달씩 산후 조리 하던데... 힘드시겠어요.
2. 내생각
'09.6.18 5:32 PM
(59.25.xxx.54)
아기때문에 더 그러시겠죠...
너무 자식과 손자만 낙으로 사시는 시부모님...정말 부담스럽습니다.
애데리고 가서 챙기고 왔다갔다 얼마나 힘들고 번거로운지 본인도 키워보셔서 아실텐데...
굳이 전화까지해서 그러고 싶으실까;;;;
3. @.@
'09.6.18 5:45 PM
(122.38.xxx.241)
님보고 '막내딸'이라고 부르나요?
님 시어머님...무섭네요.
4. ..
'09.6.18 5:55 PM
(61.81.xxx.164)
전 며느리보고 딸이라고 하시는 분....진짜 가식적으로 보여서 싫어요
5. 우리
'09.6.18 6:24 PM
(116.127.xxx.202)
시어머니가 항상 그러세요. 난 널 딸이라 생각한다.
어휴, 딸은요...저 노예 며느리입니다.-_-
정말 화딱지 나는건 우리 바보같은 신랑은 진짜 그렇게 생각하나 봐요.
아주 그냥 쌍쌍이..........ㅠㅠ
6. bb
'09.6.18 8:26 PM
(218.149.xxx.40)
저랑 같은 날 출산하셨네요..
모른척 하고 몸 조리 더 하세요...
울 시모는 밥 한끼 안해줬어요... 병원과 조리원서 각 일주일 있다가 왔더만
3주째부터 제가 밥 하고 빨래 하고.. 다 했어요...
아휴 미워...
근데 오늘은 큰애가 수두라 병원에 입원시켰어요.
갓난이랑 격리를 시켜야 된대서...
신랑이 저한테 소독 잘 하고 그러라고.. 갓난이 수두 걸리면 큰일이라고
했더만 ...
헐~~~ 어째야.. 걸레찼을때 하면 좋지 ...그러네요..
아무리 시골 노인네 무식하다고..............
저 바로.. 그런다고 한달된 갓난이 걸리면 쓰겄어요...
어휴,,, 속 터져..............
안보고 살았음 원이 없겠네요~~~
7. 한달.
'09.6.18 8:42 PM
(122.34.xxx.11)
꽉 채우고 가세요.나중에 몸 여기저기 쑤시면 시어머니가 책임 지실 것 도
아니잖아요.내몸 내가 챙겨야지요.
8. 어머
'09.6.18 11:03 PM
(121.88.xxx.247)
그냥 못들은 척 한달 이상 하고 가세요.
남편이 있는것도 아니고(있다고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만) 친정 부모님이 너무 놀라시며 안된다고 하셨다고 하세요.
아니 손주가 보고싶어도 참으셔야지.....
제가 다 짜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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