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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도서관의 기증 도서 관련한 언론에 대한 해명.

조회수 : 501
작성일 : 2009-06-18 15:37:44
기적의도서관의 기증 도서 관련한 언론에 대한 해명.

순천 기적의도서관의 권양숙 문고는 2003년 11월 10일 개관식에 참석하셨던 권양숙 여사가 책이 많이 부족하여 각계의 기증을 받고 있는 상황을 아시고 2004년 5월 경 2백만원 상당의 220여권을 기증해 주셨다. 도서관에서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나무 팻말로 권양숙 문고라는 명패를 제작하여 유아 그림책 책장위에 세워놓았었다.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5월에 별관을 증축하면서 책장의 이동이 있었고 그에 따라 다른 문고의 명패들도 별관 입구에 두었다. 약 한달 전에 전체적인 장서점검을 하는 중에 도서정리방 서가위에 이동되었다. 공간 확장에 맞추어 책장의 이동과 그에 따른 서가 사인물(명패)의 이동은 도서관의 일상적인 업무여서 도서관측에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고 결정한 일이었다.

기적의도서관에는 그 외에도 초창기부터 시민들이 기증해 주신 내용을 액자 26개에 기증내용을 실어 ‘책나라를 열어 주신 분’ 들을 알리고 있다. 또한 최근 기증해 주신 분 11명과 함께 권양숙 여사의 기증 내용을 사진을 담아 ‘기증액자’로 만들어 비치했다.

지난해 4월 25일에 유인촌 장관은 순천만을 방문하였지만 애초부터 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할 계획도 없었고, 방문하지도 않았다. 명패가 이동된 시점과 방문한 시점이 상이한데 이 일을 정치적으로 연결하여 확대 해석하여 보도하고 있는데 대해 기적의도서관측도 무척 곤혹스럽고 어려운 입장에 처해있으며, 내용의 본질과는 다르게 해석되어 전달되는 내용에 대하여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적의 도서관이 왜곡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도서관측에서는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상심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유감이며 새로 만든 기증액자와 함께 명패도 그대로 놓아 두고 있다.
이번 일로 도서관은 만인에게 평등하게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며 이를 정치적인 시각으로 해석하거나 이용해서도 안 된다다는 걸 모두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야 하겠다.

기적의도서관 담당 허순영
IP : 168.248.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6.18 3:37 PM (168.248.xxx.1)

    http://www.scml.or.kr/alrim/start.php?&Click=내용&Al_dgu=4&Al_c1=64899&Al_d...

  • 2. 후..
    '09.6.18 3:52 PM (211.196.xxx.37)

    CBS 박형주 기자의 기사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78559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네요.

  • 3. 세우실
    '09.6.18 3:57 PM (125.131.xxx.175)

    정말이군요.
    둘 중의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네요. 완전히 반대인데요.
    둘 중 하나는 자신의 말에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겁니다.
    앞에 올린 제 글에 이 내용을 첨부해 넣겠습니다.

  • 4. ▦후유키
    '09.6.18 4:59 PM (125.184.xxx.192)

    기사가 잘못된 것이라면 기적의 도서관측이 기자에게 정정보도를 요구하고 시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 마저도 없다면 도서관측이 의심을 받겠지요.
    도서관측 주장이 맞다면 얼른 정정보도 요구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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