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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쥐?가 무엇하시나 했더니....

솔이아빠 조회수 : 904
작성일 : 2009-06-18 14:24:32
낙하산 타고 한자리 차지하고 계셨군요.


학자금대출 금리를 내리고, 반값 등록금 실행하랬더니
공부 잘해서 장학금 받으면 된다는 그 누구랑 똑같은 말을 하고 있네요.






"동기부여 장학금 도입…성적 오르면 대출금 면제"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학자금 대출을 받은 뒤 성적이 크게 오른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대출금 상환을 면제해주는 '동기부여 장학금' 제도가 이르면 내년부터 실시될 전망이다.

또 학자금 대출을 받은 저소득층 대학생이 취업을 못해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봉사활동을 하는 만큼 이자를 감면해주는 '봉사 마일리지'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 1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의지와 능력만 있으면 경제적 여건에 상관 없이 누구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 모델을 다양하게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기부여 장학금은 소득 5분위 미만 저소득층 자녀가 학자금 대출을 받은 뒤 성적이 크게 향상되거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 대출 잔액을 장학금으로 전환해주는 제도다. 봉사 마일리지 제도는 대한적십자사 및 해외봉사단(KOICA)과 손잡고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만큼 이자를 깎아주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또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하는 무상 장학금을 2012년까지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하는 한편 지급액도 늘리기로 했다.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멘토 프로그램과 리더십 교육,무상 기숙사 제공 등도 추진된다. 이 이사장은 "현재 계획 중인 프로그램들이 시행되면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가 상환을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학생들을 구제할 수 있을 뿐더러 저소득층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금 지급을 늘리고 기숙사 설립 등에 드는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그는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IP : 121.162.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이아빠
    '09.6.18 2:24 PM (121.162.xxx.94)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61776751&intype=1

  • 2. ㅋㅋ
    '09.6.18 2:26 PM (121.151.xxx.233)

    어륀지 팔아서 마련한 자리군요 ㅎㅎㅎ

  • 3. dk..
    '09.6.18 2:35 PM (220.126.xxx.186)

    뭐 하나 궁금했는데
    재단 이사장을 하고 계시군요..ㅎㅎ

  • 4. 총장님
    '09.6.18 2:37 PM (122.252.xxx.13)

    아이고 총장님 진짜 부끄럽습니다.

  • 5. 솔이아빠
    '09.6.18 2:55 PM (121.162.xxx.94)

    국가 장학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맞춤형 학자금 지원 체제를...


    한국장학재단이 올해 설립되었고 이경숙이 초대이사장이고
    임기 3년이네요.

    학자금대출금리가 7.3%로 학생신용불양자를 양산시키는 마당에
    낙하산자리나 만들고....

  • 6. 이사람도
    '09.6.18 4:11 PM (121.188.xxx.228)

    정말 세상 잘 만나서 총장님 소리 듣습니다.
    자다가도 꼬집어볼걸 내가 어쩌다 이렇게됐을까
    하기사 기도빨 잘 받는 소망교회 가서 빌었나봐요 자매가 나란히 젠장

  • 7. 어린쥐
    '09.6.18 4:15 PM (211.212.xxx.229)

    한국타*어 다닌다는 그 쓰레빠짝 아들넘 얘긴줄 알았어요.

  • 8. mimi
    '09.6.18 4:18 PM (61.253.xxx.27)

    어린쥐님 거기 계셨군요....한자리 할줄알았지요

  • 9. *
    '09.6.18 5:16 PM (96.49.xxx.112)

    제가 대학교때 등록금, 용돈 버느라 공부할 시간이 참 부족했어요.
    과외하는 애들 시험기간에 저도 시험기간이고,
    애들가르치고 밤늦게 들어와서 밤새고 공부하고.. 아무리 그래도
    공부만 하는 애들 따라가기 힘들지요.

    등록금은 냈다고 칩시다.
    학교다닐 돈.. 차비며 밥값도 벌어야 해요.
    '능력'이라는 말 하기는 참 쉽지만 그게 누구에게나 쉬운 건 아니예요.
    저런 정책보다는 실질적으로 한국의 비정상적으로 비싼 학비들부터 고쳐야 하는 거 아닐까요.

    마치 백화점에서 원가 비싸게 해놓고 30% 할인해준다고 하는 것 처럼
    그냥 생색내기 정책에 불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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