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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신축아파트 사시는분 계신가요...?

걱정2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09-06-18 14:14:13
자가 말고 전세요...

지금 집값이 미친듯이 폭등해서 남편이랑 밤마다 고민합니다.

전 평수가 작아서인지 그나마 6천만원 올랐는데요.
다른 큰 평수는 1억이상 올랐더라구요.

이상하게 신축아파트들만 미친듯이 올랐더라구요.
이동네 오래된 아파트들이나 타지역은 별반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더 떨어졌는데도요.

무슨 작전세력이 개입한게 아닐까 할 정도구요.


내년에 뚝 떨어질거 같지도 않고...
어디로 이사가야할지 막막합니다.


여기 너무 편해서 좋았는데...
혹시 목동이 잠실과 분위기가 비슷한가요? 잠실과 분당이 비교가 자주 되긴하지만
분당은 직장에서 너무 멀어지고요. 목동이 어떨까 하거든요...

IP : 211.244.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8 2:27 PM (58.230.xxx.206)

    제 동생과 같은 고민이시네요. 이제 들어간지 1년도 안됐는데 벌써 나갈 고민이에요.
    그런데 트리지움 시세 보시면, 이제 트리지움 2년 전세 만기 다가오는데, 아직도 신축(엘스, 리센츠, 파크리오)이 조금 더 쌉니다. 작년에 공급이 넘쳐서 시세가 많이 쌌던거구 점점 올라서 트리지움하고 비슷해지겠죠.
    작년에 그쪽 아파트 들어가고 싶었는데 살던 아파트가 안나가서 저도 이사못했어요. 근데 이젠 너무 올라서 가기 힘들듯...
    그나저나 다른데 이사가시기엔 현재 사시는 곳이 너무 좋아서 눈이 높아질 것 같네요.

  • 2. 1단지세입자
    '09.6.18 2:33 PM (203.117.xxx.189)

    혹시 1,2단지나 파크리오면 아직 계약기간 많이 남지 않았나요? 전 그 때가서 걱정하려구요...ㅋㅋ
    저희는 전세 한 번 내주고 주인네가 들어올 것 같아서 당연히 이사는 가야하는 걸로 생각하고는 있는데 저희 들어올 때도 세입자 없어서 앉은 자리에서 천만원씩 깎고 그랬는데 2년 지나 갑자기 그 많은 세입자가 1억씩 더 들고 나타날까 싶기도 하구요.. 기존 세입자들이 2년만에 1억씩을 모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1억 못 올려줘서 쫓겨나는 세입자와 버틸 수 있는 세입자 갈라질 거 생각하면 웃음도 나고.. 대출 없이 살려고 쪼매난 집 팔아 전세 들왔는데 1억 빚내서 전세 살기도 그렇고.. 집주인들의 담합력으로 볼 때 쉽게 떨어질 것 같지 않던데 세입자들도 담합하면 안 될까요?ㅋㅋ

  • 3. 이미
    '09.6.18 2:41 PM (210.205.xxx.195)

    뉴스에서 잠실 세입자가 없어서 전세값이 저렴하다 할때부터 2년후 이런 일이 벌어질거라는걸 알사람은 다 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년전에는 그 많은 집들이 한번에 전세가 나와서 그렇구요... 지금 제값을 찾아가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지금 전세 싸다고 들어가는 사람들 2년 후에 오른 전세비 올려줄수 없어서 나오는 사람들 많을꺼란 예기들 많이 했었어요.. 주로 분당에서 많이 이주했다고 하던데 다시 분당가는 사람들 많을꺼라고...

  • 4. 제남동생
    '09.6.18 2:42 PM (122.35.xxx.45)

    성내역에 파크리오 전세들어갔는데 2억아랫돈이였는데 현재 거의 3억대에 육박한다고
    자기는 4년만 살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 5. 2년
    '09.6.18 2:51 PM (121.190.xxx.2)

    잘 살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마음 편하실 것 같습니다만...

    <이미>님의 글이 정답이 아닐까요? 신축이여서 작년에 물량이 엄청 많았잖아요.

  • 6. 저도
    '09.6.18 2:51 PM (114.203.xxx.247)

    저는 엘스 사는데요, 전세값이 많이 올라서 조금 걱정되긴 해요. 하지만 아직 일년반이나 남았고 일년 반이 지난 후엔 또 물량이 많아지지 않을까요? 저도 조금씩 올려주더라도 쭉 살고 싶은데 너무 많이 올라가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지금 오른 전셋값은 이미 들어올 사람은 다 들어왔고 빈집 몇 개 없는데 그래서 비싼 것 같아요.

  • 7. 저희도
    '09.6.18 4:51 PM (152.99.xxx.31)

    파크리오 전세 맘졸이면서 살고 있습니다.
    남은 1년 반동안 부지런히 모아야죠...
    다시 입주할때처럼 물량 공급 많아져서 폭락(?) 하기를 바랄뿐...
    뭐 안되면 다시 오래된 아파트(미성, 진주, 장미, 주공5단지)로 복귀해야죠 ㅠ.ㅠ

  • 8. 제자리
    '09.6.18 4:57 PM (125.131.xxx.200)

    저도 서서히 제자리 찾을거라는 소리는 들었었네요.
    딱 2년만 저렴하거나 아님 계속 하향세일수도 있고 그거야 그때가봐야 알겠죠.

  • 9. .
    '09.6.18 5:31 PM (121.166.xxx.232)

    오를만 하던데요. 처음엔 그렇게 괜찮나 싶었는데, 지금 보니 정말 저도 살고 싶어지던데요.
    거기가 애초에 그 가격이었던게 말이 안되지 않나 싶어요. 솔직히 전세로 살기엔 강남 오래된 아파트들보다도 훨씬 좋고.. 서울내에 그만한 아파트가 없죠.

    목동은 느낌이 전혀 달라요. 잠실은 좀 뭐랄까 30대 초반의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라면, 목동은 우아한 40대 전업주부의 느낌이라. 차라리 분당이 더 느낌이 비슷하실것 같은데. 게다가 새아파트 사시다 목동 가시면 아파트가 오래되서 좀 불편하실거고..

  • 10. .
    '09.6.18 10:45 PM (211.243.xxx.231)

    전세는 신축이 원래 훨씬 비싸요.
    매매가는 집 위치나 대단위 단지 그런거에 따라 결정되지만
    전세는 그런거 상관없이 오래된 아파트는 더 싸요. 당장 살기가 불편하잖아요.
    가령, 같은 지역의 신축건물인 나홀로 아파트와 재건축을 앞둔 대단위 단지의 같은 평수 아파트는
    당연히 재건축 앞둔 아파트가 매매가가 훨씬 비싸지만요. 전세가는 신축 아파트가 더 비싸던걸요.
    세력이 개입한게 아니라..오를만 하니 오른거 같아요. 작년에야 워낙에 매물이 한꺼번에 나와서 쌌었던거구요.

  • 11. 판교
    '09.6.20 4:55 PM (119.71.xxx.65)

    안되면 판교로 가세요. 판교 전세가 분당이랑 비슷해요. 지금은 워낙 기반시설이 안되서 분당보다 훨씬 저렴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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