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북향인 님 계신가요?살기가....
작성일 : 2009-06-17 21:45:09
735249
집 옮겨볼려구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데(전세)...
오늘 딱 맘에 드는집을 발견했어요...
정말 깨끗하고 지은지 얼마안된거 같았어요...
근데 신랑이 보더니 북북서향 뭐시 11시방향이라나?^^;
암튼 북향이라 안된데요...절~대
그래도 낮에 집에있는것두 아니고(맞벌이) 깨끗하고 좋다니깐
북향이라 안된데요...
혹시 북향에 사시는님 정말 안좋나요?
울신랑이 82쿡에 꼭물어보라네요?ㅋㅋㅋ
IP : 58.121.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17 9:49 PM
(61.73.xxx.248)
향을 보는 거라면 집주인(남편)의 생년을 기준으로 보는데요,
그냥 북향이라 안되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대문 또는 현관의 향을 기준으로 합니다.
2. ...
'09.6.17 9:52 PM
(61.73.xxx.248)
단순히 큰 방이나 거실이 북향이라면 살기에 그닥 나쁘지는 않습니다.
남북으로 환기만 된다면 여름에 선선하고 좋아요.
3. ...
'09.6.17 9:53 PM
(218.156.xxx.229)
북향집이래도 남향집하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조량 차는 거의 없데요.
그리고 풍수라는 것도 햇빛이 아니라 바람에 좌우되는 것이라서.
북향이라도 명당?? 일 수 있고, 남향이라고 흉할 수 있어요.
북향집은 집의 분위기가 일정해요. 남향집은 시각에 따라 일조량이 차이가 확 나는데 반해서요.
북향집은 집의 먼지도 잘 안 보여요...ㅋㅋㅋ
4. 그래도
'09.6.17 10:17 PM
(211.41.xxx.90)
남향집에 살아보니 좋습니다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하고 란 말이 딱
난방비도 적게들고 에어컨도 거의 안켜요 저녁식사할때 한번
집도 환하고 아이가 있으면 더욱 방향 봐야한다고 합니다
앞집은 동향인데 베란다에 곰팡이 때문에 매년 우래탄으로 칠한다고
우리집은 지금껏 창고도 그런적 없어요
5. 습기
'09.6.18 8:42 AM
(121.165.xxx.16)
1년 내내 쨍하게 해드는 날이 없어서 그런지 집이 습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다음 집은 무조건 남향집으로 가려고 다짐다짐 하고 있어요.
북향이라 빨래 말리기도 나쁘고, 화초 절대 못키우고.... 그런답니다.
6. 특히나
'09.6.18 11:10 AM
(121.165.xxx.58)
오래된 아파트라면 피하세요
베란다가 겨울에는 냉동실 되거든요
7. 둘리맘
'09.6.18 11:55 AM
(59.7.xxx.36)
저희 집은 약간 동쪽에 치우친 북동향입니다.
마당있는 주택인데 별 불편한 건 모르겠어요.
단열이 잘 되어서 겨울에 따듯하고 여름엔 에어컨 없이 삽니다- 물론 시골에 가까운 산 밑이라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단열만 잘 되어 있으면 별 문제 없어요.
8. 그런데
'09.6.18 2:42 PM
(211.51.xxx.98)
햇빛이 없다는 건 사람을 매우 우울하게 하더군요.
저희 집이 약간 낮은 층이라, 겨울 1달 동안에는 남향이어도
해가 안드는데, 평일엔 직장에 있으니까 모르다가
주말에 있어보면 느낌이 틀려요. 뭔지 모르게 밝은
느낌이 없어서 그 기간이면 마음이 굉장히 우울해요.
물론 실생활면에서도 불편한 점이 많겠지만 저는
그 우울함 땜에 절대 비추합니다. 제 친구는
모르고 북향 오피스텔에 거주했다가, 겨울이면
무조건 햇빛 잘드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오랫동안
앉아있었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67348 |
좆선이 신문이면 나는 샤론 스톤이다. 6 |
아직도 눈물.. |
2009/06/17 |
329 |
467347 |
요즘 구역예배때 어떻게 대접하시나요? 15 |
음식준비 |
2009/06/17 |
898 |
467346 |
기사식당 양념으로 하고싶어요. 2 |
제육볶음 |
2009/06/17 |
541 |
467345 |
손 놓고 있던 영어 다시 시작해 보려합니다 - 고수님들의 고언 절실 1 |
고언절실 |
2009/06/17 |
468 |
467344 |
동아일보, 정부 사업 수주 늘어 3 |
verite.. |
2009/06/17 |
264 |
467343 |
혹시 카드지갑이여... 속에비닐로 되어있어서 많이 넣을수 있는거.. 2 |
초보 |
2009/06/17 |
321 |
467342 |
오징어 젓갈이 넘 짜요.. 1 |
어쩌지요? |
2009/06/17 |
200 |
467341 |
깍두기 소금에 절이고나서 물로 씻어야되나요? 7 |
급해요^^;.. |
2009/06/17 |
986 |
467340 |
피자헛 주문 할때요. 4 |
주문 |
2009/06/17 |
570 |
467339 |
외고 학부모님 9 |
.. |
2009/06/17 |
1,550 |
467338 |
체인지라는 드라마 4 |
일드중에서 |
2009/06/17 |
258 |
467337 |
언소주 불매운동, 공감 50% 비공감 32% 7 |
verite.. |
2009/06/17 |
566 |
467336 |
부모님과 유아들이 함께 볼만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추천해 주세요 14 |
도와주세요 |
2009/06/17 |
487 |
467335 |
에스티로더의 '화이트린넨' 이라는 향수 아시는 분 계세요? 10 |
헷갈려서요... |
2009/06/17 |
1,530 |
467334 |
분만병원선택의 고민과 택일... 4 |
... |
2009/06/17 |
301 |
467333 |
수입의 어느정도를 모아야 하는건가요?? 7 |
저금 |
2009/06/17 |
1,042 |
467332 |
아파트입주행사에 장사치들과 나란히 서서 전도해대는 교회. 정말... 11 |
정말 두손두.. |
2009/06/17 |
610 |
467331 |
와인 냉장고 사려는데... 7 |
고민중 |
2009/06/17 |
310 |
467330 |
밤꽃이 암꽃, 수꽃이 따로 있답니다. 3 |
맘 |
2009/06/17 |
548 |
467329 |
싸이 홈페이지에 들어온 방문자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던데... 2 |
궁금해 |
2009/06/17 |
467 |
467328 |
6억이상의 아파트 매매시의 복비는?? 4 |
집 산이.... |
2009/06/17 |
749 |
467327 |
[펌] 딴지일보의 시국선언 5 |
오호라~~ |
2009/06/17 |
636 |
467326 |
IT 강국, 동북아 문화강국, 수출 최대, 외환보유고 최대 3 |
노통 |
2009/06/17 |
146 |
467325 |
루이비* 키홀더 가격이 어느 정도 일까요? 6 |
제발 |
2009/06/17 |
681 |
467324 |
"이웃집 아저씨같은 대통령이 되고싶다" 던 키작은 친구 5 |
친구 |
2009/06/17 |
618 |
467323 |
장사 이상하게 하는 양반들 있더군요. 3 |
참내 |
2009/06/17 |
1,092 |
467322 |
먼지 안나는 청소기 구입하려는데... 1 |
깨끗한방 |
2009/06/17 |
277 |
467321 |
오바마 사진을 보다가 7 |
관상 |
2009/06/17 |
1,044 |
467320 |
[펌] 오늘 대성 모의고사 언어영역 부분입니다 5 |
큰언니야 |
2009/06/17 |
593 |
467319 |
6월 세째주 한겨레 21 |
담비부인 |
2009/06/17 |
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