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이지가,,ㅠㅠ..어떻게보관해야할까요?

땡땡 조회수 : 717
작성일 : 2009-06-17 18:19:16
오이지를 처음 담아봤어요..

오이 50개,,
생협을 이용하는데
오이지용 오이가 다떨어져서,,
그냥,,,오이지용처럼 작지는 않지만 일반오이로 담았어요.

집에 큰 유리병에다가요...

그리고,,오이지위에눌러놓을것이없어서...

이사온집에 큰돌이 굴러다니길레...
그돌을 소다넣고 삶고..
맹물에 다시한번 삶아 오이위에 올려 놓았어요..

한,,,4,5일지났나봐요..
물도 뽀얗고..오이도  노랗길래,,방금 열어서..
맨위의 돌을 꺼내는순간,,,

헉!!!!!!!!!!!!!

돌이 삭아서,,손에 먹물처럼 검게나오고...

뽀얀물이 갑자기 시커멓게...헉~~
신경써서 유기농 오이를썻것만,,ㅠㅠ

그뿐만 아니였어요..
병을 여는순간...
샤야~~~~~하면,,탄산나오는소리~~~

빨리 오이를 건졌죠!!
오이를 먹어보니,,것만 씻으면 썰어서 간간히 먹을정도로 싱겁고..

3분의1정도의 오이가 속이 비어서,,공기주머니처럼,,꽉주무르니,,퍽하며터지네요..

다행히,,맛은 변한상태가 아니고요...

오이지는 쪼글쪼글해지지도 않은채,,익어버린것 같아요

우선 돌때문에 찝찝해 재빨라오이를씻고 검어진소금물을 버렸어요...

이제부터,,보관이 관건인데,,,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1.소금물을 짜게해서 다시담궈놓았다가 건져 김냉으로..

2.소금을 켜켜이 뿌린채,,김치냉장고?

3.소금물에 담군채 김냉으로..

다들,,오이지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IP : 211.215.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mi
    '09.6.17 6:55 PM (61.253.xxx.27)

    전 오이지를 담으면 꼭 오이껍질말고 안쪽부분이 다 물러터져있어요~ 소금간을 살짝해도...소금물에 살짝담가도보고...부추를 간안하고도 해보고 소금뿌려서도 해보고....아무튼 오이지가 물르는 이유를 모르겠어요...먹을수가 없을정도로

  • 2. 미미님..
    '09.6.17 8:36 PM (122.37.xxx.115)

    오이 소박이를 말씀하시나봐요?
    님께서 담근 오이소박이가 물러지는 이유는 아마도 집에 있는 소금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소금 잘못사면 김장김치도 다물러서 못먹거든요
    땡땡님....소금물을 다시 만들어서(이번엔 짜게)끊여서 식힌후 부어놓으세요
    3일정도 지나서 건져서 통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오이표면이 하얗게 골마지가 낄겁니다
    드실때 깨끗히 씻어드시면 별문제 없을겁니다
    저는 오이지담을때 소금보다는....식초를 이용합니다....짱아찌처럼요....그러나 짜지않게요
    나중에 건져서 통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식초때문인지. 싱거워도...골마지끼는것 없이 1년먹습니다

  • 3. 오이지
    '09.6.17 8:40 PM (110.10.xxx.83)

    mimi님은 오이지가 아니고 오이 소박이 말씀 하시는 것 같구요

    땡땡님은 소금물 끓여서 뜨거운 채로 안 부으셨나봐요
    뜨거운 소금물 부으면 오이가 노랗게 되면서 쪼글쪼글 해지는데..

    일단 검은 소금물은 다 버리시구요
    소금1에 물 12정도( 82 쥔장 레시피) 비율로 다시 끓여서 이번엔 다 식은 다음에
    그 물에 눌러서 터지는 오이는 버리고 만져서 짱짱한 오이만 넣고
    아까 그 물 남은 것을 비닐 봉지에 담아서 위에 돌 대신 눌러놓으세요
    오이가 공기만 안닿으면 되요
    속이 빈건 상관없어요 물러지는게 탈이 난 거지요

    4~5일 지났다면 한 번 먹어봐도 상관 없을 거에요
    오이 씻어서 얇게 썰고 물기 꽉짠 다음에
    저는 거기에 설탕을 좀 넣고 다시 절여요
    그럼 물이 또 흥건하게...
    그거 다시 꽉짜서 물기 없으면 마늘 고춧가루 깨 참기름으로 양념해서 먹어요

    잘 고쳐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009 노무현과 함께만든 대한민국 2 인세는 쥐새.. 2009/06/17 163
467008 집 담보대출 가능 금액을 알아보려면... 4 담보대출 2009/06/17 368
467007 예멘에서 사망한 여선생님.... 가슴아파요... 118 가슴아파요... 2009/06/17 9,512
467006 KT 어린이 안심 서비스..괜찮나요? 2 단체가입 2009/06/17 217
467005 친정어머니가 치매가 시작 11 어머니 2009/06/17 1,585
467004 중고등학교 교과목에 대해서요... 교육 2009/06/17 193
467003 아래 4385 인천 달초롱 어린이집 어린이 화상 사고 글을 보고 2 해남사는 농.. 2009/06/17 382
467002 교통위반에 걸렸는데 싸인 하라는 말을 안하는데... 6 곰순이 2009/06/17 544
467001 엑셀 2007에서 합계를 내려는 어찌 하나요? 1 엑셀2007.. 2009/06/17 174
467000 요즘 재미있는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오늘 조조로 보러 갈려구요. 4 영화요 2009/06/17 584
466999 ▦ 謹弔 ▦ 고등학생 추모글 - 내가 아는 노무현이란 사람 (vja) 5 ㅠ.ㅠ 2009/06/17 441
466998 [단신] 노 전 대통령 영정차량 운전자 입건 27 세우실 2009/06/17 1,734
466997 초등학생요..일년 미룰수 있나요 2 ... 2009/06/17 293
466996 실향민들, ´시국선언´에 맞불 시국선언 7 음. 2009/06/17 408
466995 제주도 유람선 뷔페 2 제주도 2009/06/17 370
466994 코후비는 명박 3 2009/06/17 569
466993 자꾸 늪에 빠진것 같아요 6 ... 2009/06/17 550
466992 오바마 시국선언 전문(영문 및 번역) 추가 5 Admini.. 2009/06/17 470
466991 본격적인 착취가 시작되는군요. [펌] 4 아직도깜깜한.. 2009/06/17 600
466990 봉은사, 노대통령 추모광고 게재 2 바람의이야기.. 2009/06/17 632
466989 트랜스포머 시사회 갔다왔어요 3 .... 2009/06/17 557
466988 4살아기 나쁜행동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5 .. 2009/06/17 495
466987 7개월이유식에 소금간 해도~? 3 ... 2009/06/17 429
466986 설악 대명이랑 한화랑 어디가 나을까요...?(무플민망~) 3 고민중 2009/06/17 334
466985 오마바의 시국 선언 9 스몰마인드 2009/06/17 768
466984 권해효, ‘내가 노무현 추모콘서트 사회를 보는 이유’ 14 멀티닉 2009/06/17 1,378
466983 선동하는 양심, 개중이 등등 오늘의 인물.. 2009/06/17 191
466982 어른들 말끝마다 돈돈 하나요?? 11 며누리.. 2009/06/17 1,015
466981 [펌]가전제품에 개별소비세 물린다 1 음냐 2009/06/17 192
466980 (펌) 기독교 구호단체의 실체 18 허걱했네요 2009/06/17 958